원신(元神)과 원기(元氣)

원신(元神)과 원기(元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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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元神)이라 함은 신(神) 가운데 으뜸(元)이 있어 다른 신(神)을 다스리는 것을 말하고, 원기(元氣)하 함은 기(氣) 가운데 으뜸(元)이 있어 다른 기(氣)를 다스리는 것을 말합니다. 으뜸(元)이 부족하면 통제하는 힘(조화의 균형)이 부족하여 질서가 무너지게 됩니다.

원신(元神)은 추뉴(樞紐, 中樞, 가장 중심이 되는 중요한 부분)를 파악(把握)하는 신(神)이 되므로 월지(月支)를 말하며, 원기(元氣)는 본디 타고난 기운으로 자라나는데 근본이 되는 것으로 사주 가운데 어떤 필요한 글자가 있으면 원기(元氣)가 있다고 말하는데 예를 들어, 여명(女命)에서 일간을 기준으로 관성이 있으면 원기(元氣)가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원신투출(元神透出)이란 월지(月支)의 본신(元神)이 간두(干頭)에 나타나 있다는 뜻합니다. 따라서 원기투출(元氣透出)이란 말은 없습니다.

원신(元神)과 원기(元氣)의 뜻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認識)하고 용어(用語)의 선택(選擇)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申六泉 著 四柱命理學大事典, 790p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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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