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취미생활 중 하나 #포켓몬고

엄청 오래되었지만 생각보다 꾸준히 하고 있는 취미 생활 중 하나

#포켓몬고

17년 1월 게임이 한국에 처음 출시되었을 때 속초에 가족여행 갔다가 접하고 아이들이랑 신기해서 한동안 빠져서 했다.

그때는 뭐 잡는 거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고 다 1세대 위주로 흔히 아는 포켓몬 잡느라고 시간을 보냈는데 그렇게 30레벨 중반까지 엄청 키우다가 흥미를 잃어서 중간에 포기 ㅋㅋ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21년도에 코로나와 일상이 살짝 무료할 때쯤

갑자기 포켓몬고 게임에 뮤츠는 나왔을까? 라는 의문이 들어 게임을 다시 깔아봄..

이때부터 오늘까지 빡겜은 아니지만 시간 날 때마다 즐기고 있다.

나야 모동 숲 할 때도 꾸미는 거보다는 조개 줍고 물고기 잡고 나무 열매 쉼 없이 따는 노동형 게임에 최적화된 사람이다 보니 이렇게 끊임없이 포켓몬을 잡고 보내고 하는 일이 지루하지 않았다.

간간이 나오는 이벤트 들도 괜찮았고

어느덧 나는 48레벨 후반부에 머물러 있고 만랩이 50레벨까지 진짜 얼마 남지 않았다 ㅠㅠ

이사도 해서 집 앞에 체육관도 생기고

이벤트 있는 주말엔 집에서 해도 될 정도의 상황이 되니 더없이 좋다.

색이 다른 친구들로 체육관 배치도 해보고

색이 다른 망키 잡아 둔걸 이번 이벤트에 #저승갓숭 으로 진화도 시켜보고

색이 다른 곤율랭도 잡았다.

어찌 보면 별거 아닌 소소한 게임인데 일정 기간 이벤트가 끝나면 다른 이벤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몇 년을 재미있게 즐긴듯하다.

간간이 취미생활을 공유해 볼까 한다.

그럼 다음 이벤트를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