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리니지'로 합류?...서비스 100일 '나이트 크로우', 안정적인 매출 유지

출시 100일을 맞은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가 안정적인 매출 순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한다.

지금까지 '리니지' 시리즈 이후 리니지 라이크 게임 중 가장 오랫동안 높은 순위를 유지해 온 것은 카카오게임즈의 '오딘'이다. 이 게임은 8일 현재까지도 구글 매출 3위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꾸준한 매출 순위를 유지 중이다.

이 게임에서 이어 '제 2의 니리지'로 주목받는 것은 카카오게임즈의 '아레스'와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다. 그중에서도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이후 꾸준히 톱5권을 유지하는 중이다. 이후에도 '아레스'와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한다면 '오딘'과 더불어 '제2의 리니지'로 불리기에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위메이드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대규모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는 부분도 꾸준한 매출 순위 유지에 힘이 될 전망이다. 위메이드는 자회사와 함께 게임부문에서 블록체인 개발 PM까지 다양한 부문에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모바일인덱스

'나이트크로우'의 흥행으로 블록체인과 게임 사업 시너지에서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나이트크로우'에 블록체인을 더한 글로벌 버전을 연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의 서비스 100일을 기념해 ‘클레멘스의 쿠폰’을 선물한다. 클레멘스의 쿠폰은 탈것, 무기 외형 합성에 재도전할 수 있는 특별 아이템이다. 이용자들은 클레멘스의 쿠폰을 사용해, 출시일부터 2일까지 실패한 합성 이력 중 가장 높은 등급 합성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 출석 일자에 따라 최대 2장이 지급된다.

나이트 크로우 / 위메이드

아울러 지속적인 이용자 증가 추세에 맞춰 신규 서버그룹 ‘나파엘’이 오픈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17개 서버그룹, 총 51개 서버로 운영 중이다. 동일한 서버그룹 구성원은 통합 거래소와 대규모 전장 ‘격전지’, 인터 서버 던전 ‘마르시타 얼음 동굴’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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