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무과금 유저의 캐릭터 기원 기록 中 - 첫 한정 5성 캐릭터는 닐루, 이어서 연말 마지막 캐릭터는 라이덴 쇼군
지난 이야기 : 야자염소를 밀어내고 등장한 옥형성! 어찌저찌 도둑고양이 취급 당하지 않고 음악회를 열다.
원신 무과금 유저의 초중반은 캐릭 하나하나가 소중하기 때문에 골고루 50까지들 찍어주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캐릭풀이 좁기 때문에 오히려 파티 조합에 쓸 수 있는 캐릭터가 한정되는 터라, 기믹이나 약점 때문에 특정 속성이 요구되는 경우 아니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더군요. 처음에는 경험치책이 남아도는 줄 알다가도, 주력 캐릭터 레벨을 60~70 찍을 때쯤부터 영웅의 경험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고 그랬습니다. 그러므로 키울 캐릭터는 과감하게 투자하되, 그렇지 않은 캐릭터는 20 레벨만 찍어서 만남의 인연 1개만 채집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고화 프로토타입을 만들기 전까지는 4성 대검이 단 한 개도 없어서 훌륭한 대화수단 들고 다니던 어르신.
그래서 각청을 얻기 전에는 우인단 4속성+바위에 맞춰 불딜러 다이루크, 불 쉴드 잘 지우는 행추, 번개 화살 덕분에 기믹 해제 잘하는 피슬, 번개 우인단 잘 잡는 게이아, 아니 케이아 조합을 사용했었고요.
각청을 얻고 어느 정도 레벨을 올린 다음에는 피슬 대신에 각청을 넣었습니다. 전편에서도 보여드렸듯 각청이 뇌설 잘 던지고 고속이동도 가능한 캐릭터라서 기믹 푸는 건 활캐 못지 못해 잘하는 편이거든요.
그러다가 설원 들어가는 타이밍에 마침 불 공명 겸 힐이 가능한 베넷이 뽑은 일이 있었기에, 꽤 오랜 시간 동안에는 이 불 공명 + 번개 공명 조합으로 원신을 플레이했었습니다. 폰으로 원신을 플레이했었다면 과부하로 넉백되는 적을 추격하는 게 힘들어서 이 조합을 얼마 못 썼을 텐데, PS4에서는 과부하가 곧 경직이요 대미지인 데다가 바위 보호막도 잘 터트리고 하니까 플레이가 엄청 힘들진 않아서 요즘도 종종 과부하 조합을 쓰곤 합니다.
여튼 이번 편은 지난 편에서 각청을 뽑은 후, 베넷을 뽑으면서 갱신된 가챠 기록쯤부터 시작하면 되겠습니다.
감우가 떠난 후 22년 9월 말 캐릭터 이벤트 기원에서는 신규 캐릭터로 사이노가 나왔고, 벤티가 복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직전에 저는 야자염소 뽑겠다고 원석을 최대한 끌어올리며 힘겹게 단챠를 돌렸던 터라 원석이 얼마 안 남아있는 상황이었죠.
그래서 은근히 모이고 있던 만남의 인연으로 먼저 일반 기원 한 번 돌려보았습니다.
캐릭풀이 워낙 좁기 때문에 캐릭터 하나라도 나왔으면 했는데, 평범하게 페보니우스 활 나오면서 10스택 쌓였습니다.
그러고 월드를 열심히 돌아다녀서 4시간 만에 원석 1600개를 모아 뒤얽힌 인연 10개로 교환
2주년 축하의 흔적은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류운 미니로 입증됩니다.
이 아니라 그때 원신 3.1 버전 업데이트 및 2주년 이벤트라고 원석이 한꺼번에 많이 들어온 일이 있었습니다.
사이노 쪽은 정보가 전혀 없었고, 벤티가 인권캐라고 하니까 벤티 쪽으로 가챠를 돌려보았으나 이번에도 4성 무기 하나로 땡이었네요. 덕분에 각청의 대미지가 조금 더 강해졌습니다.
그러고 매월 1일로써 10월 1일을 맞이하였기에 스타더스트를 교환하고,
일반 기원 10연챠를 한 번 더 돌려보았습니다.
일반 기원의 4성 라인은 캐릭과 무기가 워낙 많기 때문에 누구 하나 저격해서 뽑는 건 굉장히 미련한 짓인데, 이날 국대 조합이라 일컫는 향행베의 마지막 파츠를 얻을 수 있는 데 성공했네요. 덤으로 향릉을 비롯해 창캐들이 무난히 쓸 수 있는 페보니우스 창도 처음으로 획득했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서 스타더스트로 얻은 5개 + 원석으로 교환한 5개로 벤티 한 번 더 돌려봅니다.
당시 신규 캐릭터였던 캔디스를 획득하였는데, 저때부터 여태까지 사용처가 마땅치 않아서 저는 캔디스를 실전에서 써먹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0-;;
각청 또는 알하이탐 + 바람 잡는 병이면 방랑자만큼은 아니더라도 벤티급으로 신의 눈동자 잘 먹습니다.
그나마 벤티의 원소스킬은 바람 잡는 병으로도 어느 정도 대체가 가능하니까 지금 와서는 못 뽑았다고 딱히 아쉬울 게 없는데, 시노부는 원신 3.8 버전 기준으로도 명함조차 없기 때문에 못 뽑은 게 여태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래도 사이노와 벤티가 거의 끝나갈 때쯤, 인동의 나무 등으로 만남의 인연을 수급해서 한 번 더 돌린 결과 금방 베넷의 완성형인 1돌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상시 30번과 한정 20번을 돌려서 기행 쪽에서 기원 50회 돌리기 과제를 달성하며, 원신 3.1 버전의 기원은 더 이상 돌리지 않을 계획이었습니다.
무과금 초보 유저에게는 구원과도 같았던 닐루
저는 닐루를 뽑을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캐릭터가 예뻐보이긴 했지만, 저는 그때 마신 임무 2장을 진행 중이라 닐루라는 신규 캐릭터를 전혀 모르는 상태였고, 반천장을 찍은 상태이기 때문에 확천은 되도록 아낄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서로이웃인 푸른섬광 님께서 이 캐릭터가 연월 나선에서도 활약하기 좋은 캐릭터라고 글에서나 댓글(답글)에서나 칭찬을 많이 하더랍니다.
그래서 닐루 한정 가챠가 갱신되기 약 1시간 전, 성능과 외모를 숫자로 환산하며 10연챠를 한 번 돌려보았습니다.
페보니우스창은 향릉한테 줬었고, 여기서 처음 얻은 제례검을 행추한테 주니 국대 조합이 점점 완성되어가는 거 마음에 드는군요.
여튼 닐루 가챠가 끝나는 날이 마침 11월 '1일'이었기에 스타더스트로 뒤얽힌 인연을 더 확보하고,
기존에 누적된 20스택 + 제례검 뽑았던 10스택 해서 일단 뒤얽힌 인연 40개만 돌려보기로 합니다.
40스택에서는 바바라 세 번 봐바라로 돌파 제일 많이 한 4성이 되었고, 덤으로 제례활도 획득했습니다.
활캐는 엠버를 제외(…)하면 피슬이랑 콜레이뿐이라 선택지가 딱히 없으니, 제례활은 콜레이가 가져갔습니다.
어째 4성 픽업 중에서 향릉만 빼고 하나씩 나와주는 느낌으로 50스택이 달성되었네요.
전투에서는 피슬을 주로 사용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이때 얻은 북두는 이나즈마에서 기믹 푸는 용도로 잘 활용하고 있으니 북두도 저한테 서운하게 느끼지 않을 겁니다.
기묘하게 꺾이는 파란색 3성 유성.
그러고 60연챠에서 오옷!
사실 닐루 겟또다제! 보다는 70연챠까지 안 가고 뽑힌 거에 더 환호하고 있었습니다.
다음날에 확인해보니까 정확히는 57번째에서 뽑혔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저의 첫 한정 5성 캐릭터는 닐루가 되었는데, 뽑은 직후에는 얼마나 좋은 캐릭터인지 몰랐고 진짜로 좋은 캐릭터인지 알게 되는 데에는 (육성) 시간이 한참 걸렸습니다. 패시브 조건에 맞춰 HP를 대량으로 확보하면 하드캐리 캐릭터가 되건만, 사실상 시작한 지 2개월 정도밖에 안 된 뉴비라서 2022년에는 성유물 캐는 것도 벅찬 상황이었으니까요.
덤으로 피리검도 새롭게 하나 얻었는데, 닐루는 그냥 강철 벌침 단조로 만들어주는 게 훨씬 나으니까 저 칼은 그냥 케이아한테 주게 되었습니다.
70연챠까지는 돌려야 한다는 느낌으로 교환해둔 거였는데, 닐루 캐릭터 기원 끝나기 약 1시간 전에 뒤얽힌 인연 10개 남긴 채로 무사히 종료!
저는 여행자를 제외하면 그나마 있는 5성 딜러가 2명뿐이라 과부하 조합을 애용했었고, 당시에는 정말로 쓸만한 조합이 4속성 섞는 거 아니면 이게 최선이었습니다.
그때 닐루가 등장한 것이었으니, 과부하 조합으로는 도저히 잡을 수 없는 과부하 심연 봉독자 조합에 닐루가 활약해주었습니다!
닐루의 패시브인 풍요의 핵폭탄은 hp 3만 이상부터 급격히 강해지는 거라 이때는 그냥 물뿌리개였습니다.
활약… 해주었다고…….
그런데 그때, 콜레이가 나타났다.
그래도 불번개에 똑같이 불번개로 싸우는 것보다는 나은 듯하다고 이 조합으로 층암거연 퀘스트는 클리어할 수 있었습니다.
무과금은 무기 뽑기를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되기 때문에 빨간 글씨로 특히 강조하는데, 성현의 열쇠가 없으면 (당시 기준으로는) 체력이 56000만 되어도 성유물 잘 맞췄다고 볼 수 있는 수준이었고, 이 정도만 되어도 무과금 유저도 연월 나선에서 충분히 굴릴 수 있는 스펙이었습니다.
여기에 부옵으로 체퍼를 더 붙여서 57000대가 되긴 하였으나, 부옵작은 만렙 찍을 때쯤 여유로울 때나 할 수 있는 거라서 오랜 시간 체력 57686으로 싸워야 했습니다.
뉴비는 레진이 부족해서 부옵이 이 정도만 되어도 한참 써먹습니다.
그러다가 원신 3.6 버전에서 감로빛 꽃바다 성유물이 추가되면서, 성현의 열쇠 없이도 체력 앞자리 숫자를 6으로 바꿀 수 있게 되었죠. 행추가 몰락에서 님프로 갈아탔을 정도로 체퍼 감로빛이 하도 안 나오던 건 덤입니다.
여담으로 닐루는 플스 유저에게만 제공되는 강림의 날개랑 룩이 굉장히 잘 어울린답니다.
그러고 약 1시간이 지난 후, 11월 1일 15시가 되자 풀의 신 나히다와 요이미야의 복각 기원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제가 마신 임무 3장을 클리어하지 않았던 건 둘째치고, 현재도 나히다 외형을 안 좋아합니다.
저는 원신을 캐릭터 게임으로써 플레이하고 있다보니, 캐릭터를 뽑을 때에는 내적인 성능 점수뿐만 아니라 외적인 외모·설정 점수도 평가하면서 뽑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데요. 나히다가 마신인 만큼 처음 나왔을 때에도 성능이 좋게 나올 것은 짐작하고 있었지만, 너무 큰 눈, 뾰족한 귀, 500살 먹은 어린이 같은 설정이 취향에 안 맞아서 뽑을 생각이 전혀 안 들었습니다.
다만 요이미야는 문신이 좀 마음에 안 들어도 뽑아볼 만한 캐릭터라고 보고 있었는데, 닐루 뽑으면서 확천이 끝난 상태라 한번에 요이미야를 데려올 확률이 매우 낮은 상태였고, 베넷은 1돌 상태라서 4성 라인업도 끌리지 않았으니 이때는 캐릭터 기원을 전혀 안 돌리게 되었습니다. 아마 요이미야는 폰타인 캐릭터 수집까지 다 끝내고 좀 여유될 때쯤 뽑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나히다가 어린이 체형이라고 별로 안 좋아하나, 역으로 누님 캐릭터는 매우 좋아합니다.
야에 미코와 타르탈리아가 복각하던 게 원신 3.2 버전 후반부였으니, 3.3 버전에서 누가 나오는지를 지켜본 다음에 야해 미코 저격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며 10연챠를 돌려보고 있었죠.
픽뚫 없이 미코가 나온다면야 그게 제일 베스트이긴 한데, 이때는 레일라가 갖고 싶어서 원석 3200개 더 교환해보았습니다. 뾰족한 엘프귀 정도야 나머지 외형 요소와 보급형 종려급 보호막으로 커버가 가능했습니다.
이때 뜬금없이 쿠죠 사라가 나왔는데 라이덴 쇼군의 서포터니까 이건 의외로 좋은 결과라고 생각합시다.
3200개 더 가자!
그, 그만 나와!
50연챠를 돌려서야 레일라 하나 나와주네요.
4성 저격은 괜히 하지 말라는 게 아니었다는 거 슬슬 느꼈습니다.
여담으로 타르탈리아는 누가 봐도 그냥 악당이라서 나히다만큼 뽑을 생각이 없으니 탈탈이 기원 쪽은 아예 안 돌렸었습니다. 타르탈리아는 매주 주간 보스로 두들겨팰 목적으로 만나도 충분하다고 봐요.
그리하여 사카노인 헤이조는 50연챠 동안 5번 나와서 4돌까지 완료하면서 가장 돌파 많이 한 캐릭터가 되었고, 나머지 4성 캐릭터는 각각 명함씩 챙겼다는 이야기 되겠습니다.
무과금치고는 그래도 가챠 제법 많이 돌렸고 실제로도 캐릭터 자체는 많다고 볼 수 있는데, (여행자 제외) 5성이 3명밖에 없어서 은근히 가난해보이는군요 -_-;;
원신 3.3 버전 캐릭터 기원은 방랑자 첫 등장, 아라타키 이토 복각이었습니다.
타르탈리아와 달리 방랑자는 성우 연기도 꽤 마음에 들고 유틸도 훌륭한 편이라서 뽑을 생각은 있는데, 설정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파루잔이 처음 등장했던 시기에 정말 방랑자에게 붙여줄 서포터 자체가 마땅히 없었기 때문에 방랑자 픽업은 요이미야급 후순위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굳이 5성을 노린다면 호쾌한 이토 쪽이 좀 더 끌렸으나, 바로 다음 차례가 라이덴 쇼군이었으니까 확천으로라도 쇼군 뽑을 생각에 스타더스트 교환만 하면서 캐릭터 기원을 종료했었습니다.
그리고 12월 27일, 대망의 라이덴 쇼군 (및 카미사토 아야토) 복각이 시작되었습니다.
닐루 쪽까지 다 포함해서 총 53스택 쌓여있으니까 일단 75+75 한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뒤얽힌 인연 100개 돌려봅시다.
여기까지가 73스택이니까,
74번째부터는 승부사 느낌으로 단챠 ㄱㄱ해봅니다.
딱 75+76번째에서 5성 나와주더군요!
상시 5성 캐릭은 2명밖에 없는데 그걸 중복으로 주냐……!
하기야 픽뚫 각오하고 돌린 거였으니까, 남은 79연챠에서 나와주겠죠 뭐.
여기까지가 60연챠였으니, 용학살창은 당장 쓸 캐릭이 없어서 사유 얻었던 게 큰 수확이었다고 봅니다.
그러고보니 80연챠 돌리면서 쿠죠 사라는 딱 한 번밖에 못 봤습니다. 이래서 4성 저격은 안 하는 게 맞다는 걸 더 체감합니다.
그래도 70연챠에서 확천 등장!
실루엣으로 보면 이게 뭔가 싶은 라이덴 쇼군 되겠습니다.
그 와중에 로자리아가 꾸준히 나와준 감이 있는데, 나중에 빙결덱이나 유라이덴 조합에서 써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육성하지는 않더라도 기행으로 필드 보스 10번 잡으라고 할 때마다 렙업시켜주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22개 써서 다이루크 1돌 + 70개 써서 라이덴 쇼군 명함으로 종료되었습니다.
다음날에 기원 히스토리를 보니까 67번째에서 라이덴 쇼군이 나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가 다이루크를 여태까지도 쓰고 있으니 무난한…… 결과라고 애써 위로합니다.
정리해보면 다음 버전까지는 캐릭터풀이 이랬습니다.
쿠죠 사라는 1돌밖에 못했기 때문에 라이덴 쇼군을 메인딜로 잡는 파티를 만들기엔 무리가 있었죠.
그나마 라이덴 쇼군 복각 소식 듣고 낚시를 꾸준히 해서 어획은 바로 쥐어주었지만, 성유물은 닐루한테 줄 천암 캐는 것도 벅차서 딱 원충 구색만 맞춰주는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절연 성유물이 맞춰지기 전까지는 악요개안으로 과부하 협동 공격 넣어주는 용도로만,
"다이루크 오라버니, 이 거울의 여인이 무릎을 꿇습니다!"
원래 쓰던 조합 기준에서는 피슬 대신 넣는 용도로만 써먹었습니다.
차마 절연의 망령이 될 수는 없었기에 여태까지 부옵 2개만 맞추는 걸로 타협을 하고 있는데,
무과금 유저라서 예초의 번개를 안 뽑으면 원소 충전 효율을 300% 가까이 찍어야 하다보니 나머지 부옵 맞추기가 굉장히 골치 아팠습니다. 지금은 이것보다 높고 좀 더 올려볼 생각은 있지만, 그래도 흔히 졸업 스펙이라 일컫는 치확 60은 포기 상태입니다.
그래도 꾸준히 절연도 돌고, 몽상진설에 왕관을 씌워주면서 나름 그럴 듯하게 대미지가 상승하긴 하더랍니다.
그리하여 현재까지도 다이루크+라이덴 쇼군이라는 기묘한 조합을 애용하고 있고,
제가 따라가는 속도보다 연월 인플레이션이 더 빨리 상승해서 36별은 언제쯤 찍어보나 싶습니다.
호요랩에서 전적은 이런 식으로 기록되고 있다는 뒷이야기를 전달해드립니다.
진정한 힘을 개방한 닐루의 활약은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