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첫 번째 레이드 '로터스 레이드' 출시 전 미리보기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멀티플랫폼 벨트 스크롤 액션 RPG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에 첫 번째 레이드 콘텐츠 '로터스 레이드'가 오는 28일 그 모습을 드러낸다.
'로터스 레이드'는 원작 <던전앤파이터>에서는 없는 <던파 모바일>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현 버전의 최종 콘텐츠라는 점과 에픽 무기와 액세서리를 얻을 수 있는 첫 번째 레이드라는 부분에서 이용자들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오랜 시간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했던 중국의 <던파 모바일>에서도 등장했던 콘텐츠였던 만큼 이번에 추가되는 한국의 '로터스 레이드'가 중국 버전과 얼마나 다른 모습으로 등장할지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는 중이다.
'로터스 레이드'는 최대 6명의 이용자가 참여하는 소규모 레이드로, 3명이 하나의 파티로 구성되어 2개의 파티가 던전을 격파하는 식으로 구성된다. 각 파티는 총 3개의 페이즈(처치 단계)를 만나게 되는데, 뒤로 갈수록 중간 보스의 HP, 대미지가 강력해지기 때문에 물약과 체력 조절을 해야 한다.
각 페이즈의 경우 ‘푸른 환영의 코랄’, ‘고통의 인도자’, ‘여제 스테로페’가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확인되며, 보스마다 공격패턴과 ‘HP’가 달라, 딜러, 서포터 등 여러 역할의 캐릭터로 파티를 조합하는 것이 유리하다.
파티가 3 페이즈를 모두 격파하면 4페이즈에서 최종 보스인 ‘로터스’가 등장하게 된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중국 버전의 <던파 모바일>에 등장한 ‘로터스’는 1,400 칸에 달하는 HP와 다양한 공격패턴을 지닌 만큼 이와 비슷한 난이도로 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로터스’는 촉수와 부하 몬스터를 지속해서 소환하는 패턴을 지니고 있어 보스 대미지를 넣는 팀과 몬스터를 정리하는 팀으로 나누어 공략해야 하는 등 협동 플레이가 매우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드 클리어 보상으로는 에픽 등급의 무기와 액세서리가 지급된다.
무기의 경우 공통 옵션으로 25% 스킬 공격력 증가와 무작위 발동 옵션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액세서리는 대미지와 유틸리티 옵션이 적절히 적용되어 있다.
특히, 이 에픽 무기와 액세서리를 세트로 장착하면 ‘로터스 레이드’ 한정으로 유틸리티 옵션이 추가되어 아이템 파밍에 도움을 준다.
그렇다면 ‘로터스 레이드’의 난이도는 어느 정도일까? 원작 <던전앤파이터>에서는 일정 시간 보스를 처치하지 않으면 전원 사망하거나, 딜(공격력)이 약하면 전멸하기 일쑤일 정도로 악명높은 난이도를 자랑했지만, <던파 모바일>의 ‘로터스 레이드’는 상대적으로 낮은 난이도로 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과금 모델이 없었던 중국 버전의 <던파 모바일>에서도 버서커 만으로 구성된 파티가 레이드를 공략하는 경우가 다수 보였고, 별도의 장비 강화를 하지 않은 파티도 공략 소식을 전했을 만큼 난도는 상당히 낮았다.
더욱이 몬스터의 공격패턴을 막거나, 움직임을 봉쇄하는 이른바 ‘홀딩’ 스킬이 레이드에서 유용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이 ‘홀딩’ 스킬을 지닌 캐릭터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약 4개의 던전을 격파해야 하는 레이드인 만큼, 전투를 수월하게 해주는 공격 및 특성 증가 버프 특성을 지닌 프리스트(여)의 ‘크루세이더’와 격투가(여)의 ‘넨마스터’ 등은 현재 <던파 모바일>에서 서포터로 분류되는 캐릭터인 만큼 레이드가 등장하면 그만큼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전직 캐릭터
한편, 넥슨은 이번 '로터스 레이드'와 함께 거너(남)의 신규 전직 두가지 캐릭터인 ‘스핏파이어’와 ‘메카닉’ 등 신규 캐릭터 2종을 추가하여 더욱 더 유저들의 게임 이용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던파 모바일>의 로터스 레이드와 신규 거너 전직은 오는 28일 업데이트 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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