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 씹덕들 이 재밌는걸 지들만 하고 있었네

100연차 무료라고 광고가 계속 보여서

붕개 가챠 억까 당하다보니 숨 돌릴겸 시작했어요

사실 정상적인 닉을 지었어요

솔직히 블루아카이브 관련해서 아는 캐릭터는

"아루" "히나" 만 알고 있었는데, 아루는 단번에 나와줬어요

100연차는 당연히 말아먹었고

이후에 바로 페스기간이었는데 픽업 캐릭터는 하나 먹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큰 기대를 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은 그닥 제 스타일도 아니고

그리 재미있지 않았습니다.

페스기간 + 초반부라 수급이 빠른편인 가챠재화 덕분에 가챠가 더 재미있었어요

<블루 아카이브> 라는 IP 자체를 2차 창작 만화나 팬아트로만 접했기 때문에

그냥 개그가 조금 있는 캐릭터팔이 뽕빨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편견이었다는 듯이 스토리는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스토리모드 만큼은 풀보이스였다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뿐이라

이렇게 되니 공개 당시엔 '볼 거 없을때 봐볼만한 것' 정도로 별 생각없던

블루아카이브의 애니메이션도 조금 기대가 되기 시작했어요.

근데 확실히 가챠가 좀 맵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