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라스 포켓몬 카페 미야기 센다이 : 포켓몬고 페스트 2024 팝업 스토어
포켓몬고 페스트 2024에
갈 준비를 하면서
어떤 이벤트들이 열리나
공지사항을 계속 살피던 차,
라프라스 카페가 팝업 스토어로!!!
열린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안 갈 수 없지요~
이번 포켓몬고 페스트 2024는
일본의 도시 센다이에서 열렸고
센다이가 위치한 미야기 현은
미야기의 포켓몬은 라프라스다.
그래서 라프라스 카페가 열린 것!
https://laplace-miyagi.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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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lace-miyagi.jp
오픈시간보다 일찍 갔는데도
줄이... 줄이... ㅠㅠ
무려 두 시간도 넘게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이건 이 때 아니면 보기 힘든
특별한 팝업스토어니까 감수하기로!!!
꺄!!!
기다리길 잘했어!!!
라프라스 출근한다~~~
스카프 라프라스야!!!
물에 사는 라프라스.
발도 없는데. ㅠㅠ
땅 짚고 헤엄치듯
천천히 출근한다.
출근길 근접 촬영 해줬고요~
카페 안에서 이벤트 한 후
퇴근하는 모습까지 찍어줬다.
퇴근하는 모습은 뭔가 아련해...
내가 줄 서 있는 동안
어린이는 근처에 레이드 뛰고 와도 될 만큼
줄이 빨리 줄지는 않았다. ㅠㅠ
입장할 때가 되어
뭐 먹을까 메뉴를 고르는데
바다에 라프라스 컨셉에 맞게
요리들이 다 파랑색~ 하늘색~ 이런데
파랑색 카레...?
파랑색 시럽 와플...?
파랑색 치즈 타르트...?
볼수록 혼란했다.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가게 앞 처마에서 비를 피하던 중에
드디어 우리가 입장할 때가 되었는데,
어머 라프라스 2차 출근길과 딱 맞았다!
심지어 우산 쓰고 출근 중!!!
카페 안에서
라프라스 X 미야기 관련
다양한 영상이 상영되는 동안
라프라스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너무 귀여워서 끌어안고 사진 찍은 사람
나야나... 헤헷.
웬만한 음식점에서 보기 힘든
파랑파랑한 메뉴들을 앞에 두고
정말 고르기 어려웠지만,
지난 번 도쿄 여행 때 피카츄를 메인 테마로 한
포켓몬 카페 갔을 때도
음식은 맛이 아닌 눈으로 먹었으니,
열심히 주문했다.
https://blog.koreamobilegame.com/wehavefuntoday/223105920214
도쿄 가기 전에 예약한 것 중 가장 치열했던 바로 그것은 포켓몬카페 식사 예약. 한달 전에 홈페이지에 예...
blog.koreamobilegame.com
입장객들에게는
라프라스 선캡 제공!
주문 후 기다리면서
카페 안에서 상영중인
영상 관람~
음료부터 나왔다.
럭키 복숭아 에이드와
라프라스 카페 라떼.
럭키 복숭아 에이드는
아이스크림도 들어있고
안에 들어있는 알로에? 젤리? 펄? 같은 것도
식감이 꽤 좋았다.
몬스터볼은 뻥튀기 스타일 재료였고
럭키는 초콜릿 재료.
근데 카페 라떼 위에 올라간 라프라스 그림은
어떻게 위에 올린 건지
진짜 신기했다.
어린이가 주문한
카레가 나왔다.
여러분, 놀라지 마세요.
색깔은 하늘색인데
그냥 평범한 카레 맛이 난답니다~
내가 시킨 와플.
생크림과 망고셔벗이 올라간
무난한 와플이었다.
역시나 놀라지 마세요,
파랑색 시럽이 그냥 단맛 시럽이더라고요~
하지만 찍어먹는 비주얼은
좀... 허허허허허허허.
웬만해선 요리에 쓰이지 않는
파랑색이 가득한 요리들을
그래도 즐겁게 배부르게 먹고 왔다.
계산대 앞에 있던 달력이
매우 탐났다고 기억해봅니다.
굿즈 판매대도 있었는데
식품 종료는 도전할 자신이 없어서
사오지 않았다.
책갈피는 조금 예쁘긴 했다만.
신기하고 특별한 경험,
비록 긴 시간 기다렸지만
이 날 유달리 세차게 내린 비를
라프라스 카페 대기 공간에서 피했고
라프라스 출근길, 퇴근길 다 봤고
카페 들어갔을 때에 맞춰
라프라스 이벤트도 진행되어서
여러모로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뿌듯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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