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 548 원신 모나

안녕하세요.

임직원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피그마로 발매된

원신의 모나입니다.

저는 게임을 좋아하지 않아서 말딸도 원신도 오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원신만큼은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들어가는 게임이라 애착이 많이 가네요.

특히나 오늘 리뷰할 <모나>는 제가 처음으로 뽑은 5성인지라 더더욱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발매는 2022년 9월,

발매가격은 9,500엔입니다.

박스.

9500엔짜리 답게 큰 정사각형입니다.

개봉.

블리스터는 1단입니다.

블리스터 외에 비닐 포장된 구성들.

구성.

구성은 가격값하는 느낌입니다.

이펙트 파츠도 2종이나 넣어줬고,

딱히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네요.

소체.

정말정말 잘 나왔습니다.

지난번 리뷰했던 11,000엔짜리 라이자는 아주 그냥 엉망이었는데, 이번 모나는 피그마가 이 정도까지? 싶을 정도로 잘 나왔습니다.

도색도 깔끔한 편이고

조형과 색감도 아주 훌륭하네요.

전신에 들어간 금색 별무늬도 도색이 상당히 깔끔하게 잘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리 부분의 그라데이션 도색이나 장신구 같은 부분들의 도색도 아주 훌륭하네요.

양쪽으로 땋은 머리는 관절이 하나씩 달려 있습니다.

망토에도 관절이 달려있어서 가동은 가능한데, 탈착은 불가능합니다.

표정 파츠는 3가지.

다 귀엽게 잘 나왔습니다.

특별히 도색 미스도 없고 참 귀엽네요.

특전판을 구하지 못한게 정말 아쉽습니다.

마법사의 상징(?) 모자.

모자에도 별모양이 깔끔하게 들어가있습니다.

모자를 씌운 모습.

메구밍도 그렇고 모자를 씌우면 그림자가 져서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게임 속 모습과 비교.

살짝 어른스러워진 느낌입니다.

그래도 게임과 꽤나 흡사하게 나왔네요.

손파츠는 8개입니다.

손에 쥔 지갑도 도색이 꽤나 훌륭합니다.

무장인 법구로는 <천공의 두루마리>가 포함됩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뽑지 못한 무기네요ㅜㅜ

진짜 책처럼 접을 수도 있습니다.

게임 속 천공의 두루마리와 비교.

꽤나 흡사하게 잘 나왔습니다.

다음은 이펙트 파츠.

모나가 점을 칠 때 사용하는 마법진과

스킬 <수중환원> 발동 시 소환되는 허영 이펙트 파츠가 들어있습니다.

마법진 파츠는 별도의 스텐드 파츠와 결합하면 됩니다.

프린팅이 아주 깔끔하고 예쁘네요.

운명의 허영 이펙트 파츠.

이렇게 가까이서 상세하게 보는건 처음인데

메롱하고 씰룩씰룩 움직이는게 도발 스킬답습니다.

게임 속 수중환원 사용모습.

아주 똑같이 잘 만들었네요.

아래부터는 쭈욱 사진입니다~

"내 이름은 아스트로지스트 모나 메기스토스, "

"위대한 점성술사 모나라는 뜻이야."

"도구 수선비에 예약한 천문관측기 잔금도 내야하고, 학술지 구독비도 아직 안 냈는데..다음달 집세까지..."

"바꿀 수 없고, 거스를 수 없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어서 운명인 거지"

운명이여, 물에 비쳐라!

수중환원 대사

전체적으로 정말 훌륭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게임이나 일러스트보다는 살짝 성숙해보이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의상이나 악세사리까지 충실히 재현하려고 한게 느껴지네요.

특별히 불량도 없고

구성도 꽤 괜찮고, 일마존에서 7,000엔대에 판매중이니 사볼법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만 나온다면 발매가격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간만에 정말 훌륭한 제품이었네요.

앞으로도 원신 라인업이 꾸준히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사실 넨도로이드 몇개를 찍어뒀는데,

모나를 받자마자 아 이거부터 해야겠다 싶어서

급하게 사진 찍고 글을 썼습니다.

다음에는 예정대로 찍어둔

넨도로이드를 올리게 될 것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