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두번째 해등절 / 화려히 수놓인 유년 -1)

공포와 같았던 해등절이 다시 돌아왔다 ?

수많은 의견을 반영하여 npc 올스타전 + 영양가없는 해줘타령은 이후로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해등절' 이라는 단어가 주는 공포감이란 ㄷㄷㄷㄷㄷㄷ

스토리는 너무 인간원툴, 도돌이표 일색이라 그저 그랬지만

플블캐들 모두 나와서 그것만으로도 눈호강 제대로 했다

그래...이나즈마 이후로 스토리는 복불복이라 여기게 됐으니 캐릭들 얼굴이나 많이 비춰줘라

다시 돌아온 해등절 스토리 시작

해등절을 즐기려 다시 리월을 찾은 행자와 페이몬

저번 해등절은 명소등이 중심 테마였다면

이번 해등절은 불꽃이 중심 테마인듯

ㅋㅋㅋㅋㅋㅋㅋ.......저번에 소 앞에서 무자비하게 터졌던 동료 폭죽 사건은......걍 모든 리월인들 기억속에서 지워버린듯 (소 : 이거 뭐야?)

이번 해등절은 처음부터 끝까지 '근본의 리월(=중국)' 만을 주장하고 있어서 기분이 거지같았닼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을 본인들꺼라고 우겨대는 그나라.......민족성 자체가 제정신 차릴수가 없는 능지수준이라 조용히 지구밖으로 사라져줬으면 한다)

이번 해등절은 리월에서 만들어낸 ^^^^^^ 폭죽가지고 웅앵대는 스토리인가보다

신학은 마신임무가 나왔으니, 이번 해등절 주인공은 메인이미지에 크게 나왔던 소와 감우가 아닐까 기대를 했다 (각청 코스튬이 신경쓰이긴 했지만 -_-)

과연 이번 해등절 주인공은 누구일 것인가?

이번에도 정신없이 바쁜 각청

(이 때 깨달았다. 아.........이번 해등절 주인공은 각청이구나...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어떻게 전개될지도 눈에 뻔히 보이는 상황

알았다고!!! 선인 시대 가고 인간이 이끌어가는 리월이 됐다는거!!! 1년동안 귀에 못박히게 들어서 굳이 말 안해줘도 잘 알고있어!!!!

저렇게 말만 하지말고 어떻게 이끌고있는지나 보여달라고 (칠성이나 제대로 보여주길. 삼성이잖아 리월 삼성?)

인간원툴 리월도 부족해서.....이번 스토리는 '바쁜 각청을 어떻게하면 쉬게할 수 있을까' 였닼ㅋㅋㅋㅋㅋㅋ

저 해등절에 소 스토리 그따위로 짜놓고 (명색이 주인공인데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음) 인간챙기기라니

아이고 머리야

여전히 잘생긴 종센세

님 얼굴이 더 완벽해요

?????

리월사람들 잡아놓고 물어보고 싶다

당신들 눈에는 저 객경이 평범한 사람으로 보이는지

저 인간(?)은 목소리만 들어도 인간이 아니라고 느껴지지 않을까? ?

호두, 향릉, 누룽지 등장

(리월 모든 플블캐들이 어디서 나오는지 지켜봐주시길)

존나 잘생기긴 했는데 완전 정면샷은 좀...부담스럽다.....어안렌즈로 보는것같음. 약간 사시....삘....도 느껴지고 ?

어쨌든, 이번 해등절 메인 주제인 '각청을 어떻게하면 일에서 해방시킬 수 있을까' 에 대한 답을 종려센세에게 물어보는데

이 아저씨....자꾸 본인

'평범한, 일개, 아무것도 아닌' 같은 단어를 굳이 붙여서 지칭하는데 그렇게 말하니까 더 의심스러워보이는거 생각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사람들은 자기자신을 '평범한 나' 로 칭하지 않는다고

본인은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려고 노력은 분명 하는 것 같아보이나 인식 자체가 글쎄요 ?

하긴 6천년동안의 사고방식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는 힘들겠지만 ㅋㅋㅋ

할배..............................

뭐가됐든 리월의 중심은 종려이니 처음과 끝을 종려로 맺기위해 + 실제로 아는것도 많으니 자문을 구하러 온 것 같긴한데

솔직히 저걸 종려가 어떻게 도와주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다짜고짜 '내가 암왕제군인데, 일 조금만 해라' 라고 말하는게 효과좋을듯

이래나 저래나 보통 사람으로 살기 어려운 것 같은데 걍 셀털하시길

---> 작년 해등절에 소를 가장 쉽게 데려올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종려가 같이 가자고 말했으면 끝났을 일 ?

(그러고보니 리월도 처음부터 끝까지 종려네 -_-ㅋㅋㅋ)

돌려 말해보는 방법을 추천하는 종려

아, 그래서 그렇게 돌려말하는걸 잘하시는 거였군요

"299만이라....확실히 300만보다 1만이 적군"

!!!!개안한다!!!!

대화중에 옥형성 등장!

ㅇㅇㅇㅇㅇㅇ 얼굴 감상 방해했어. 이만 돌아가줄래?

이번에는 npc해줘 대신 각청을 도와 선인들을 만나러 다녀야 하나봄

여기서 큰 기대가 생겼다. 소....를 만날....수 있는겁니까.....?

감우는 왠일로 휴가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김 ㅋㅋㅋㅋㅋ

일이 끝나면 불꽃놀이를 같이 보자며 들이대는 행자

작년 소에게는 실패했는데, 과연 각청에게는 성공할 수 있을것인가?

성공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이 놓인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아직도 머릿속에 나는 암왕제군이다 라는게 박혀있다는 뜻

아이고 이 노인네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ㅇㅇㅇㅇ 듬직하지, 몸매좋지, 존나세지, 목소리좋지, 잘생겼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단 종려와는 헤어지고, 각청을 따라 선인들을 만나면서, 어떻게하면 각청을 일에서 해방되게 할 수 있을지 궁리해야 합니다

빨리 소 보여줘! 선물 주러 가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