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로얄 마인블루 - ['진화 해골 병사(Evolved Skeletons)' : 증식을 통한 물량으로 압박을 주는 유닛]

버블파이터 마인블루,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Mineblue입니다.

* 게임 개판되서 해당 게임을 제대로 할 수가 없는 상황까지 다다른 것같습니다.

일단 15레벨 확장과 그에 대한 높은 업그레이드 난이도같은 경우에는 트로피 전을 안하면 그만이니 그러러니 하지만, 같이 나온 그놈의 진화 카드 때문에 이길 게임들이 역전당하거나 뒤집히는 정신나간 상황을 자주 직면하곤 합니다.

아무튼...수도자 이후로는 클래시 로얄에서 신규 카드가 나오지 않고 근본 없는 진화 업데이트와 함께 진화 카드들이 튀어나왔고, 필자는 진화 카드들을 이전 클로얄 카드 정보글처럼 하나씩 작성하는 방향으로 가볼 예정입니다.

ㅡ 진화 수집이 상당히 빡세고 직접적으로 체험하기 위해서는 조각 입수 자체가 어렵다보니 정보를 모으는데 시간이 약간 걸린 것같습니다.

이번 클래시 로얄 포스트같은 경우에는 진화 업데이트에 있어서 로켓병, 바바리안, 로얄 자이언트와 함께 첫 번째 진화 패치를 받은 카드들 중 하나인 '진화 해골 병사(Evolved Skeletons)'에 대한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진화 해골 병사(Evolved Skeletons)'는 다른 진화 카드들과는 다르게 패시브 쪽에 성능이 집중되어있는 카드입니다. 현재 유일하게 진화를 받은 카드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물량 유닛이고 1코스트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순환 자체가 굉장히 쉬운 측에 속합니다.

ㅡ 진화 카드의 시스템 ㅡ

[진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진화 업데이트를 받은 카드'가 해당되는 진화 조각 6개를 수집해야만 진화 카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진화를 받을 카드 공간을 알려주는 UI"

단순하게 진화 조각 6개 모으고 진화 카드를 만든다해서 바로 진화가 되는 것은 아니고, 상단의 사진를 보시다시피 덱에서 첫 번째 자리에 진화를 할 카드를 집어넣은 경우에만 인게임 경기에서 진화를 사용할 수가 있게 됩니다.

* 진화를 받았더라도 첫 번째 자리가 아닌 경우에는 진화를 받지 못합니다.

추후 클래시 로얄에서는 이런 진화 카드 자리를 2개로 확장시킨다고 하는데...감당가능할 지 의문이 들 정도군요, 정말 대가리에 생각이 없나봅니다.

"진화 카드를 사용하기 위한 해골 병사의 위치"

진화를 받은 카드들을 여러 장 집어넣더라도 인게임 내에서는 실질적으로 1장만 진화가 가능합니다. 위치를 바꾸면서 진화를 받을 카드를 바꿀 수가 있습니다.

게임사 측에서는 현재 '일반 등급'부터 시작하여 진화 업데이트를 천천히 진행하고 있는데...문제는 100장 넘는 카드들을 언제 다 진화하고,

진화 업데이트 속도가 작살나게 느려터진 부분이 있다보니 진화 카드를 쓰는 사람이랑 안쓰는 사람이랑 격차가 계속해서 벌어지는 부분이 있다보니

필자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덱이 진화를 받을려면 한참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버블파이터 마인블루,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Mineblue입니다. * 피닉스에 이어서 두 번째 신규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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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트였던 수도자에 대한 정보를 보실려면 상단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ㅡ '진화 해골 병사(Evolved Skeletons)' ㅡ

희귀도 : 일반

유형 : 유닛

비용 : 1 엘릭서

순환 주기 : 2주기

획득 조건 : 진화 해골 병사 6조각 또는 와일드 진화 조각 6조각

갈 곳을 잃은 해골 병사들이 으스스 아레나를 떠돌아 다닙니다! 이 카드를 진화시키면 공격할 때마다 해골 병사를 추가로 소환해 끝없는 해골 무리를 형성합니다!

'진화 해골 병사(Evolved Skeletons)' 지상 유닛이며, 지상 단일 공격을 하는 근거리 공격 유닛입니다.

기본 유닛의 능력치는 일반 해골 병사와 동일하며, 체력이나 공격 속도, 공격력 및 이동속도나 근접 사거리 모두 기존과 똑같습니다.

버블파이터 마인블루,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Mineblue입니다. 오늘이 첫 아레나2 포스트입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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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카드인 해골 병사에 대한 정보를 보실려면 상단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진화 해골 병사의 소환 조건은 [해골 병사 카드를 2번 사용]하여 3번째로 사용되는 해골 병사가 진화되어 사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진화가 진행되는 과정"

해골 병사를 사용할 때마다 다음 해골 병사 카드 아이콘 위에 진화 주기가 1씩 증가하고, 최종적으로 두 번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강화 버전인 '진화 해골 병사(Evolved Skeletons)'를 사용할 수가 있게 됩니다.

다만, '반사경'을 통한 소환은 진화 주기 조건에서 배제됩니다. 즉, 해골 병사를 사용하고 반사경으로 해골 병사를 한 번 더 소환한다고 해서 두 번 소환된걸로 판정되지 않고 한 번 사용한 것으로 결정됩니다.

ㅡ 토너먼트 기준 능력치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전반적인 해골 자체의 능력치는 기존 해골 병사와 완벽하게 똑같습니다. 다만, 특이점이라면 기존 해골 병사와는 다르게 개체 수가 3기가 아니라 4기로 해골 병사가 사기였던 시점의 개체 수 사양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최소 소환 수(Max Count)'라는 별도 능력치 정보가 존재하는데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ㅡ '진화 해골 병사(Evolved Skeletons)'의 아이덴티티 : 증식 ㅡ

진화 해골 병사가 유닛/건물을 공격할 경우 똑같은 사양의 해골이 복사되어 추가 소환을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패시브는 진화 해골 병사 모두에게 그대로 똑같이 적용되기에 해골 1기라도 살아남아서 공격을 한 경우에는 해골이 소환되고 소환된 해골이 또 다른 해골을 소환하고,

또 소환하고, 또 소환하고, 죽지 않았던 해골이 때리면 또 소환되어 증식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다만, 무한정 증식되는 구조는 아니며 앞서 언급했듯이 최대 소환 수로 인해 증식 자체에 제한이 걸려있습니다.

처음 소환할 때 4기가 소환되지만, 진화 해골들이 공격을 하여 증식할 수 있는 해골 최대 수는 6기로 제한되어있습니다.

인게임 내 한 화면에서 6기로 고정되어있기에 해골이 6기가 된 경우에는 더 이상 증식이 되지 않지만, 중간에 다른 해골이 잡이면 그 잡힌 수만큼 6기까지 다시 증식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이게 1코스트로, 기존 해골 병사와 코스트가 똑같기 때문에 진화 업데이트가 정식으로 적용되기 전까지 여러모로 뜨거운 감자였'던' 카드였습니다.

이런 강력한 패시브를 가지고 있기 떄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반드시 마법이나 별도 범위 공격형 카드를 강제로 사용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 프린세스 타워에 1기라도 붙어서 공격을 허용하면 순식간에 6기로 증식하는데다가 프린세스/킹스 타워의 공격 속도가 '진화 해골 병사(Evolved Skeletons)'의 증식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해골 병사만으로 킹스 타워가 박살나서 3크라운까지 맞이할 수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진화 해골의 공격을 허용하면 안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단의 카드들은 진화 해골 병사가 유리합니다"

'진화 해골 병사(Evolved Skeletons)'의 패시브가 끊임없이 계속해서 증식하는 물량형 유닛이기 때문에 단일 공격을 하는 대상에게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유 저렴한 비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손해를 보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해골을 한꺼번에 모두 잡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증식하기 때문에 (미니) 페카, 프린스, 엘리트 바바리안같이 단일 공격 특화 유닛들을 바보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 안그래도 물량형 유닛에게 취약한데 공격을 허용하면 계속 무한정 머릿 수를 뻥튀기 시킬 수가 있기에 별도 추가 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아예 상대를 못합니다.

특히 최근에 출시된 희대 사기적인 구조를 가진 [진화 기사]가 단독으로 잘 막기 때문에 나름 채용률이 살짝 올라간 부분이 있긴 합니다.

ㅡ 진화 기사는 공격하지 않고 이동할 때 80% 대미지 감소가 있지만, 공격을 하기 위해 멈춘 상태에서는 대미지 감소 패시브가 사라집니다, 단일 대상이기 때문에 물량형이자 증식 구조를 가진 진화 해골이 카운터를 가장 잘 치게 된 이유.

일렉트로 자이언트같은 경우에는 메커니즘 자체가 굉장히 특이해서 유리한 구조인데, 일렉트로 자이언트는 '공격을 받으면 반사 피해를 주는 구조'이며,

진화 해골같은 경우에는 '공격을 하는 경우 똑같은 해골을 소환하는 구조'라서

진화 해골이 공격할 때 이미 공격 판정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공격한 진화 해골은 반사 피해를 받더라도 이미 다른 진화 해골이 소환된 형태가 됩니다. 반사 피해를 줄 때는 이미 증식을 성공한 상태.

* 이 때문에 뭔가 카운터당할 것같으나 별도 스펠을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일렉트로 자이언트가 1코스트로 잡혀버리는 기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ㅡ 그래도 어째 됐든 해골은 해골 ㅡ

일단 '진화 해골 병사(Evolved Skeletons)'의 패시브는 강력한 부분은 맞긴하지만, 다른 진화 카드들에 비해 메리트가 상당히 떨어진 부분이 있는데...

이유는 강력한 패시브를 받았더라도 해골은 해골, 클래시 로얄 유닛 내에서 가장 최약체인 유닛이 해골이기 때문에 대응 자체가 굉장히 쉽다는 것입니다.

물론 1코스트로 무궁무진한 증식 활용이나 높은 밸류를 가지고 있고, 특유의 1코스트라는 점에 있어서 이득 교환이나 엘릭서 이득/손해 면에 있어서 항상 이득을 볼 수가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기적인 성능을 가진건 맞습니다.

문제는 밸런스 패치를 받아서 약간은 숨통이 트인 부분이 있긴 하지만, 현재 메타가 순환 메타라고 할 지라도 '다른 진화 카드들이 워낙 사기적인 부분'이 있다보니 굳이 '진화 해골 병사(Evolved Skeletons)'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는 것.

* 실제로 대응 자체가 진화 카드치고는 너무 쉬운 부분이 있는데 [덱 하나에 진화 카드를 하나만 사용해야하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이미 다른 밸류 높은 진화 카드를 냅두고 해골 병사를 진화시킬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해골 병사 자체는 순환 메타에 중추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기에 채용률은 높지만, 진화 해골 병사 채용률은 오히려 원본 해골 병사보다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통은 진화 카드가 원본 카드의 채용률을 무조건적으로 넘어버리는 부분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여간 채용하기 까다롭다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상단의 카드들은 진화 해골 병사가 불리합니다"

진화 해골 1기만 공격하면 어떻게든 개체 수를 증폭시켜 코스트 대비 흉악한 DPS를 자랑하기는 하지만, 공격을 허용하지 않으면 패시브가 발현되지 않으며,

앞서 언급했듯이 어찌되었든 해골이기 때문에 마법 카드와 범위 공격형 유닛에게 굉장히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1기만 살아남으면 문제가 되는건, 그냥 싹다 한꺼번에 작살내면 아예 증식 자체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진화 해골 병사의 가장 큰 단점.

특히 여기서 주의해야할 카운터는 다름 아닌 [엄마 마녀]인데, '진화 해골 병사(Evolved Skeletons)'증식 상한선은 6기로 제한되어있지만,

엄마 마녀의 공격을 통해 처치된 유닛이 '저주 돼지'로 바뀌기 때문에 판정 자체가 더 이상 진화 해골 병사가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진화 해골이랑 돼지가 무한정 소환된다는 것입니다.

* 즉, 일부 진화 해골은 저주 돼지가 되고 남은 진화 해골들이 저주 돼지를 때리면서 해골이 증식되는 구조를 계속 반복합니다.

진화 해골 -> 저주 돼지 -> 남아있던 진화 해골이 돼지를 공격해서 증식 -> 증식된 해골이 엄마 마녀에게 공격받고 저주 돼지 -> 증식 -> 저주 돼지

형태로 상한선에 도달하지 않고 계속해서 엄마 마녀의 저주 돼지 소환이 무한정 이뤄지기 때문에 게임이 작살날 수도 있습니다.

ㅡ 총평 ㅡ

'진화 해골 병사(Evolved Skeletons)'는 공격을 통해 상한선까지 끊임없이 해골 수를 증식시키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코스트 대비 DPS가 굉장히 높은 진화 카드입니다.

실제로 진화 해골 하나하나가 공격을 허용하여 증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존재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껄끄럽고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카드 사용을 강요하거나 엘릭서 손해를 유도할 수가 있으나,

문제는 출시되기도 전에 뼈아픈 너프와 함께 최약체 해골이라는 단점, 그리고 진화 구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과 함께, [다른 진화 카드들이 너무 사기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라는 점에 있어서

굳이 진화 버전을 채용할 필요성이 없거나 그냥 기존 해골 병사로 다른 진화 카드를 채용한 순환 덱 파워를 뒷받침해주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평가가 자자합니다.

ㅡ 앞서 언급했듯이 진화 해골 병사보다 기존 해골 병사가 채용률이 더 높은 이유가 이런 부분이기 있기 때문입니다.

진화 자체가 순환과 함께 오랫동안 살아남아 특수 효과를 누리는 구조로 이득을 봐야하는데, 해골 병사는 순환에만 특화되어있지 진화를 통해 이득을 직접적으로 크게 누릴 수 있는 구조랑은 안어울리는 부분이 가장 큰 문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ㅡ '진화 해골 병사(Evolved Skeletons)'의 특징 ㅡ

  • [jd

    지상 유닛이며, 지상 단일 공격을 하는 근접 유닛입니다.

    지상 유닛이며, 지상 단일 공격을 하는 근접 유닛입니다.

  • [jd

    기존 해골 병사와 능력치 사양은 동일하며, 기존보다 해골 개체 수가 1기 더 많은 4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기존 해골 병사와 능력치 사양은 동일하며, 기존보다 해골 개체 수가 1기 더 많은 4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jd

    [패시브 : 증식]을 가지고 있으며, 진화 해골이 공격할 때마다 동일한 사양과 패시브를 가진 진화 해골을 소환하여 순간의 물량과 화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패시브 : 증식]을 가지고 있으며, 진화 해골이 공격할 때마다 동일한 사양과 패시브를 가진 진화 해골을 소환하여 순간의 물량과 화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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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식은 게임 내 화면 상 최대 6기까지 소환이 제한됩니다.

    증식은 게임 내 화면 상 최대 6기까지 소환이 제한됩니다.

  • [jd

    진화를 위한 요구 순환은 2주기, 기존 해골 병사 카드를 2번 사용해야 진화 해골 병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진화를 위한 요구 순환은 2주기, 기존 해골 병사 카드를 2번 사용해야 진화 해골 병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트는 원본 바바리안의 진화 버전이며, 업그레이드된 능력치와 함께 높은 화력을 자랑하는 '진화 바바리안(Evolved Barbarians)'에 대한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버블파이터 마인블루,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Mineblue였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구독/방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