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그림자 뮤츠 레이드 도전 (ft. 리자몽 메가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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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그림자 뮤츠 레이드 이벤트

5월 27일(토) 오전 10시 ~ 5월 28일(일) 20시까지.

기존 그림자 뮤츠는 GO로켓단 스페셜리서치로 인하여 최종보스인 비주기를 격파해야 포획할 수 있는 포켓몬이였는데 이번 그림자 뮤츠는 전설 레이드배틀처럼 체육관에 레이드 형태로 출현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점심시간대를 이용해 게임에 접속해보았는데요.

이벤트라 그런지 확실히 그림자 뮤츠 레이드가 여기저기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더불어 로켓단 단원들도 평소대비 무척 많았습니다.

그림자 뮤츠 레이드 참여와 더불어 로켓단 조무래기와의 1회 배틀 후 승리시 750개의 별의모래를 획득할 수 있으니 꿩 먹고 알 먹기라고 생각듭니다.

그림자 뮤츠 레이드

1가지 우려로 현재 야외에 비가 오고 있는데 이런 대형 이벤트일지라도 사람들이 많이 참여할까?

반신반의했는데 위 사진 상 44분 4초가 새겨진 레이드에 참여하는 인원수를 보니 날씨가 어떻든간에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그림자 뮤츠 레이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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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전에 그림자 뮤츠는 비주기를 이기고 나서 포획을 했었는지라 CP가 정확히 얼마인지 몰랐는데 이렇게 전설 레이드로 인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54,148로 레전드라는 이름에 걸맞는 수치네요.

리자몽→리자몽Y로 메가진화

뮤츠는 에스퍼 타입으로 약점 속성이 벌레, 고스트, 이렇게 3개의 타입이 존재하는데 포켓몬고 AI가 리자몽을 배틀파티에 참여시켜 간만에 메가진화를 시켜보았습니다.

메가진화를 시킨 리자몽Y와 더불어 고스트 타입에 둥실라이드, 팬텀 / 타입에 마기라스까지.

리자몽Y를 제외하고는 모두 뮤츠의 약점 속성 포켓몬이 되겠습니다.

참여인원은 저를 포함 11명으로 이만한 인원이면 아무리 CP 5만대의 그림자 뮤츠라도 이길 것 같습니다.

제가 맞붙은 뮤츠는 스페셜 어택으로 냉동빔(얼음)을 사용했는지라 메가진화 시킨 리자몽Y의 활약이 별로 없었습니다.

드래곤은 얼음에 약하거든요.

레이드를 격파하고 나니 여러 아이템 선물과 더불어 비주기가 등장했습니다.

볼은 14개 받아 충분한 갯수였고 당연히 이벤트니깐 포획 확률이 높을거라고 예상하여 손쉽게 GET 가능할거라는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었습니다만.

도망갔습니다..

처음에는 14개의 볼을 가지고 하나하나 차분히 던져도 손으로 계속 처내 타이밍을 잡기 어려웠습니다.

여러 레이드를 도전해보았지만 이렇게 딜레이가 짧게 움직이는 포켓몬은 처음이였습니다.

다음으로 황금 라즈열매를 먹이게 한 후 타이밍을 어느정도 감을 잡고 볼을 던져 맞추더라도 계속해서 볼에서 튀어나와 끝내 포획에 실패했습니다.

아직 도전할 수 있는 기회는 내일까지 1~2번 더 남아있는데 부디 1마리정도는 GET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