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버스 게임 기반의 P2E 신작 모두의마블2 (모마2)
2013년 국내 첫 출시된 후 전 세계 2억 명이 즐긴 모마의 후속작이 4월 19일 글로벌 출시됩니다. 바로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번 신작 모마2는 기존의 보드 장르에 메타 버스 게임 기반의 콘텐츠, 그리고 P2E(Play to Earn) 요소가 접목되어 만들어졌습니다.
모두의마블2는 크게 전작의 보드 액션와 메타 버스 게임 플레이인 부동산 콘텐츠로 구분됩니다. 보드 콘텐츠는 주사위가 아닌 숫자가 적힌 카드를 선택하여 그 숫자만큼 이동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보다 새로워진 그래픽으로 만들어졌으며, 모마 보드 플레이를 방식하는 주사위는 사라졌지만, 턴 방식으로 진행되는 방식과 라인 독점, 무인도 기능과 더불어 카드를 통해 보드 위를 자유롭게 이동하고 원하는 블록에 멈춰서 땅을 건설하고 소유하는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활용 측면에 있어서는 코스트 한도 내에서 여러 캐릭터를 조합할 수 있으며, 보유한 스킬을 활용하게 됩니다. 캐릭터는 후술하는 토지와 함께 모마2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모두의마블2 메타 버스 게임 플레이는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실제 지적도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지 보유와 건물 건설과 같은 시스템이 접목되어 있어, 유저는 여러 콘텐츠를 통해 토지&건물 등급을 올리고 높은 가치의 부동산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플레이하게 됩니다. (건물의 규모나 수가 많을수록 부동산 수입과 순위가 높아지는 경쟁 시스템도 존재하죠.)
이와 함께 아바타 꾸미기와 같은 여러 부가 콘텐츠도 탑재되어 있는데요. 사실 모두의마블2 신작에서 제일 중점적으로 주목해야 할 부분은 P2E 요소입니다. 모마2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가 운영하는 MBX 생태계에 온보딩(연동)되어 있으며, 토큰으로 이네트리움](ITU)을 활용합니다. 유저는 P2E 보상 등을 통해 이네트리움을 교환하고 퍼블릭 토큰인 MBX와 스와프(Swap)할 수 있죠.
게임 내에서 얻은 재화를 개인 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는 P2E 시스템으로 모마2 출시 나라에서 우리나라는 제외되어 있습니다. 일부 시장을 제외한 해외 시장에 글로벌로 출시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인데요. 전작의 게임성을 기반으로 실제 지적도에 기반한 메타 버스 게임+보드 액션이라는
특색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즐길 수 없다는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네요. P2E 요소가 탑재되어 있지 않은 버전이나마 우리나라에 출시되면 좋을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