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메인 스토리 프롤로그 : 제1막 바람 잡는 이방인
그건 종착지 없는 여행이었다.
세계에서 세계로, 그리고 또 다른 세계로
마치 별똥별이 반짝이는 것처럼
쌍둥이는 그렇게 티바트라는 세계를 떠나려 했다.
하지만
이 세계의 신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신은 자신을 천리의 주관자라 칭하며
쌍둥이의 앞을 가로막았다.
쌍둥이는 검을 뽑아들었다.
종착지는 없었지만 지금은 멈출 수 없었기에
그리고 신을 향해 검을 겨누었다.
하지만 그 신의 힘 앞에선 쌍둥이의 검은
너무나도 무력했고, 신은 그들을 갈라놓는다.
그렇게 여동생은 힘을 잃고 티바트의 세계를
떠돌게 된다.
그렇게 2달의 시간이 지나고,
여행자는 이곳에서 많은 일을 경험하였다.
공중에 떠있지만 어째선지 물속에 빠져있던
말하는 정령? 페이몬을 구해준 적도 있고,
이곳의 시간은 다른 세계보다 조금 더
빠르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여행자는 자신을 구해준 보답으로
자신을 가이드 해주겠다는 페이몬을 따라
다시 여행을 시작하였다.
그들이 바람과 자유의 도시 몬드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당신이 발견하는 새로운 세계 / 원신
메인 스토리 프롤로그 : 제1막 바람 잡는 이방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