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슈시아 서버 무과금러의 11아바타 캐릭터로 대표 노가다 맵 <유혹의 마을 하멜른>보통 난이도 타임 클리어 결과!

헬로우! 2022년 8월 9일, 기상 관측 115년만에 가장 미치도록 내린 폭우로 인해 골치가 아픈 화요일 밤에 인사를 드리는 엔젤릭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너무나도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는데... 솔직히 몸이 여러개였으면 하는 바램을 한두번 생각한 정도가 아니었으니 말이죠!

제 근황에 대해서는 조만간 정리하여 쓰도록 할테니 그렇게 알아두시길 바라겠고요 ㅇ.ㅇ! 아참, 제가 살고 있는 서울 구로구는 그나마 서울쪽에서는 피해가 덜한 편이지만... 침수 피해를 직접 보니... 만만치 않다는 느낌을...!

아무튼 간에~ 오늘 준비한 글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입니다! 현재 저는 무과금러로 가장 힘들다는 슈시아 서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스핏파이어를 본캐로 활동하려 했으나~ 이후에 여귀검사가 출시되면서 해당 계열의 다크템플러가 본캐인 상황입니다. 물론, 다크템플러는... PC버전에서의 위엄(퓨어 딜러 & 홀딩)과 다른 아주 개 X망의 상황(방깎 시너지인데 평가 안 좋음)이지만요. 그래도 어찌저찌하여...!

간신히 방깎 시너지 대신 버퍼 시너지로 가기 위해 '택틱컬 5세트'를 맞추고~ 마침 성장 컨텐츠인 <성안의 봉인>에서는 뽑기 운이 좋아서인지... 거의 최종 종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입니다(봉인석 5소켓, 지능+캐속 3세트).

현재 제 본캐의 관건은... 강화를 통한 성장인데... 이를 위해서는 현 기준 최종 레이드인 <로터스>를 잡으면서 얻은 재료 아이템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하는 방법이 있죠. 그런데 이를 업그레이드 할려면 어차피 강화를 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각종 재료가 필요하겠죠. 그리고 그 재료를 사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재화인 '테라'를 모아야 한다는건데요. 참고로 제 본캐(다크템플러)의 경우 골드는 야금야금 강화하면서도 차근차근 모았는데... 강화에 필요한 재료를 사기 위한 테라는 충분치 못한 상황입니다(ㅠ.ㅠ)! 그렇기 때문에 테라를 모으기 위해... 각종 노가다 던전을 돌아야 하는 상황인데!

이에 대한 대표 노가다 던전으로 [산등성이 - 모험 난이도]와 [유혹의 마을 하멜른 - 보통 난이도]를 꼽을 수 있죠. 전자의 경우 현재 존재하는 모든 던전들 중에서 가장 많은 '라이언 코크스'를 얻을 수 있는데... 이 아이템으로 강화 재료로 바로 쓸 수 있고 경매장에 올려서 테라를 모으기에도 유용합니다! 다만, 이 곳을 돌기 위해선 9방(해시계처럼 생긴 X 포함)기준 아무리 못해도 1분 초반대여야 그나마 피로감이 덜하기 때문에 꾸준히 하는 것이 쉽지 않죠!

후자의 경우~ 전자처럼 꾸준한 자금을 얻기 힘들지만... 운만 좋다면 아직까지 고가에 팔 수 있는 '할기의 본링'을 얻을 수 있어서 일확천금을 노릴 수 있죠. 노가다용 부캐릭터들의 스펙만 괜찮다면 전자보다 훨씬 빠르게 클리어하면서 나름 쏠쏠하게 테라를 수급할 수 있죠.

왜 이렇게까지 장황하게 이야기를 했냐고 생각하다면! 바로 오늘 그 후자에 대한 시간 측정을 했다는 내용을 가지고 서론을 무지막지하게 길게 적어놓았다는 것입니다!

당시 11캐릭터였으나 현재 베가본드까지 12캐릭터이며, 엘마와 염주 크루는 추후에 수영복 아바타로 체인지했습니다. 현재 모험단 레벨은 31!

그것도 아바타를 입은 11캐릭터로 말이죠! 마침 오늘 아침에 비노슈 카드를 얻겠다고 새벽 1시부터 무려 10시간동안이나 한 던파모바일 관련 유튜버가 라이브를 킨 덕에 8시가 조금 넘어서 하멜른 보통 난이도 11캐릭터 피로도 태우기에 들어갔습니다!

맨 윗줄에 속해있는 다섯 캐릭터의 피로도를 쭈~욱 쫘서 녹이니 1시간 12분 11초가 지났습니다. 그리고 스톱 워치를 정지시키고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시작~!

이후 2번째 줄의 두 캐릭터를 제외하고 총 8캐릭터의 피로도를 쭈~욱 녹여내니 거의 2시간이 경과한 상황! 잠깐 점심 타임으로 비 엄청 내린 상황에서도 전기자전거를 타고 배달을 한 후... 엄청난 폭우로 강제 철수하였고~ 점심 먹고 잠시 쉬고 나머지 3캐릭터의 피로도를 '하멜른 보통 난이도'에서 녹이기 시작!

법사(엘리멘탈마스터, 마도학자)의 피로도를 녹이고 데몬슬레이어 하나 남았을 때 2시간 28분 8초가 경과한 상황!

결코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최대한 빡세게 사냥하여~

마지막 캐릭터까지 피로도를 녹이고 나니 2시간 42분 20초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평균적으로 한 캐릭터당 약 15분에 근접했는데요. 참고로 제 캐릭터들 중 제일 빠른 클리어타임은 스핏파이어이며 그 반대는 엘리멘탈마스터입니다.

그동안 너무나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1~2개팀은 원정으로 보냈었는데... 오랜만에 11캐릭터를 전부 돌려서 기분이 좀 후련해집니다(ㅋ.ㅋ)! 물론, 제가 원하는 '할기의 본링'은 시작일인 7월 12일, 13일 이후 나오지 않고 있지만요...! 그래도 어찌저찌하다보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 생각을 하면서 내일도 피로도를 녹이도록 하겠습니다!

될 수 있다면 내일 당장 <산등성이 모험 난이도>에 하멜른 11캐릭터 중 엘리멘탈마스터와 데몬슬레이어를 뺀 항마 1.3만 이상 9캐릭터로 한 번 클리어타임 재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엔젤릭이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Have a good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