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맞아 신규 전설 영웅 3종을 무료로 지급? 재밌는 모바일 전략 게임, 디펜스 더비

드래프트라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디펜스 전략 게임의 새 지평을 연 디펜스 더비가 어느덧 오픈 100일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그 시스템만큼이나 퀄리티 높은 일러스트에 눈이 갔던 유저로서 신규 영웅이 3종이나 연달아 출시된다는 소식도 굉장히 흥미롭게 느껴졌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끝없이 이어지는 강력한 혜택과 이벤트에 대한 소식, 그리고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전설 영웅 3종 중 야수 종족의 레이크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남겨보려 하니, 언제 어디서든 간단하게, 하지만 치열하게 즐길 만한 모바일 게임을 찾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지금부터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이야기에 앞서, 우선 디펜스 더비가 어떤 게임인지부터 한 문단 내로 간략하게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우리가 흔히 아는 대전 디펜스, 그러니까 몰려오는 적을 처치하는 건 물론 같은 매치에 참여한 다른 플레이어들을 견제하는 등의 액션을 통해 가장 오래 살아남는 유저가 승리하는 장르 자체는 꽤 오래 전부터 존재해왔죠.

하지만, 이 작품이 특별한 건 스테이지 사이사이에 각자 미리 편성해둔 덱 안에 존재하는 유닛 하나를 두고, 네 명의 플레이어가 자신이 가진 더비칩을 활용해 드래프트,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블라인드 경매를 진행하는 파트가 끼워져 있다는 겁니다.

이 때 2등과 3등 입찰을 기록한 유저에게는 일정량의 칩이 보너스로 제공되며, 가장 많은 칩을 보유하고 있는 ‘칩 리더’의 경우 자신의 덱에서 유닛이 뽑히거나, 드래프트를 적극적으로 주도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리트가 부여되기 때문에, 필요 없는 걸 얼마나 잘 버리면서 가고, 원하는 걸 어떻게 획득하는 지에 대한 전략을 잘 수립해야만 승리를 향해 나아갈 수 있죠.

그렇기에 칩 리더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식이 있다는 가정 하에, 어떤 영웅을 선택하고, 또 어떤 유닛들을 미리 덱 안에 넣어 놓는지도 더비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신규 영웅 레이크는 신규 유저들 입장에서 여러모로 사용하기 좋은 친구라 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모든 아군이 일반 몬스터에게 주는 피해량이 크게 증가하는 패시브의 경우 넓은 범용성을 자랑하는 데다, 무작위 상대의 유닛 2개를 봉인하는 액티브 스킬, 증오의 사슬은 1vs1 구도에서 매우 강력한 위력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왜 좋은가 하면, 사실 초보자들은 네 명이 모두 살아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드래프트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 갈피를 잡기가 어려워할 텐데, 레이크는 임의로 빠르게 템포를 끌어 올려서 종족을 불문하고 DPS가 높은 유닛을 확보한 뒤, 칩을 쌓아 놓는 유저들을 떨어트리고 1vs1 상황에서 낮아진 조합의 밸류를 액티브 한 방으로 뒤집어버리는 변칙 전략을 구사하는 게 가능하거든요.

물론 그렇다고 100일을 맞아 진행된 업데이트의 내용이 고작 신규 영웅 출시에서 끝난다면 뭔가 아쉬울 겁니다. 실제로 디펜스 더비는 여기에 더해 신규 컨텐츠인 영웅의 여정과 더비 의뢰를 추가해 플레이어들이 보다 폭넓은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는데요. 우선 전자의 경우 영웅 하나와 유닛 다섯 개를 미리 배치한 뒤, 해당 조합으로 주어진 스테이지를 돌파하면서 금화를 모으고, 이를 통해 각종 유닛 조각을 획득하는 컨텐츠입니다.

이 때 자신의 필드에서 죽은 몬스터가 상대에게 넘어가는 등, 보다 역동적인 룰이 적용되기 때문에 더욱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으며, 만약 패배했을 시, 초기화 전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영웅과 유닛으로 다시 도전할 수 있어 시간이 흐르면 플레이어의 종합적인 역량을 측정하는 잣대로 활용될 여지도 있어 보이더라고요. 반면, 후자는 쉽게 말해 서브 퀘스트 시스템으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할 시 미리 정해져 있던 보상을 받아갈 수 있는, 아주 심플한 녀석입니다.

뿐만 아니라, 100일을 기념하는 강력한 이벤트 역시 눈 여겨볼 만한 포인트죠. 그 첫 번째는 서론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11월의 레이크, 12월의 피네스, 1월의 라나로 이어지는 신규 영웅 3종을 튜토리얼만 클리어하면 전설 등급인 상태로 누구나 무료 획득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하는 기념 패키지와 미션 이벤트입니다.

그 중 100일 기념 미션 이벤트는 간단한 임무를 통해 모은 코인으로 전설 유닛과 캐슬 스킨, 이모티콘 및 보석, 그리고 엘릭서&골드 부스터까지 구입할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특히 튜토리얼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영웅 “스칼렛”의 컨셉에 맞춘 해적선 테마의 스킨은 그 퀄리티가 상당하다는 평이 많은 만큼, 꼭 한 번 목표로 삼아 플레이를 해보시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외에 주목해볼 만한 이벤트로는 100일 기념 대축제 영상을 시청한 뒤 이를 인증하는 댓글을 달면 3만 원 상당의 투썸 플레이스 쿠폰부터 아메리카노 등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과, 지난 기간 중 가장 인상적이고 즐거웠던 순간을 공유하여 만능 결정석 500개를 획득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테마 모드 멀리건의 후기를 남겨 보석 1,000개를 노려보는 것까지 총 세 가지의 이벤트를 꼽을 수 있겠네요.

이 외에 글로벌 런칭 100일을 맞아 게임 PD가 직접 출연해 특별 쿠폰을 지급하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고, 무엇보다 가수 바다와 배우 이광수가 함께한 축전까지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컨텐츠들도 다수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업데이트의 주요 유닛인 문나이트에 대한 소개 영상 등도 공식 채널에 업로드 되어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꼭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100일을 맞인 신작 모바일게임 디펜스 더비의 최신 소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정말 본문에 언급한 내용들은 제가 추리고 또 추린 것들인데도 그 양이 상당하죠. 실제로 오는 12월 6일 23시 59분 전까지 접속만 해도 받아볼 수 있는 기념 선물에는 보석 1,000개와 큐빅 1,000개, 그리고 대포 마스터 이모티콘 1개가 포함되어 있고, 7일 보상으로 구성된 출석부에서는 다량의 재화와 더불어 마지막 날에는 전설 영웅 소환권까지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한, 레이크 출시 이후 빠른 밸런스 패치를 통해 종족 간의 특색을 더욱 진하게 하는 한편, 지나치게 승률이 낮거나 높았던 유닛 및 영웅에 대한 조정도 이루어져서, 지금이야 말로 초보자들이 새롭게 시작하기 딱 좋은 시기인 것 같더라고요. 그런 만큼, 새롭게 시작할 만한 전략 게임이 고팠던 분들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플레이 해보시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디펜스 더비 공식 카페

cafe.koreamobilegame.com

전략 디펜스 배틀

defensederby.krafton.com

디펜스 더비가 100일을 맞이했습니다!? 디펜스 더비와 관련된 다양하고 알찬 소식을 유튜브로 확인하세요!?

www.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