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사가 1주년 복귀 후기와 발렌타인 이벤트 꿀팁

1주년 복귀 후기와 발렌타인 이벤트 꿀팁

그랑사가

1주년 업데이트에 앞서 전야제 이벤트 때부터 그랑사가에 복귀를 한지 어느덧 한 달이라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1주년이 지났음에도 공식 포럼에 올라와 있는 양질의 공략을 참고하고 나니 수월하게 정착할 수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 포스팅은 그랑사가에서 공개한 공식 복귀 유저들을 위한 영상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복귀 유저 그랑사가 팁을 남겨볼까 한다.

위의 영상은 그랑사가 복귀 유저들이라면 꼭 살펴보고 게임을 즐기면 좋은 가이드 영상이다. 특히 21년 업데이트 내역이 월별로 정리되어 있으며 업데이트된 내용을 알기 쉽게 짚고 넘어가기에 모르는 콘텐츠들이 있다면 놓친 시기부터 살펴보는 것도 좋다.

어떤 캐릭터를 육성해야 하나?

그랑사가는 21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들이 추가된 만큼 어떤 캐릭터를 육성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할 거라 생각한다. 필자도 그랑사가 복귀 이후 가장 큰 고민이 캐릭터 육성에 대한 고민이었기 때문.

필자는 이미 라스, 나마리에, 큐이, 세리아드, 윈, 카르트까지 초기 6종류의 캐릭터와 가장 먼저 추가된 오르타까지 그랑사가를 플레이할 때 SSR 등급 그랑웨폰을 제법 모아뒀었고 덕분에 전투력이 비등비등해 고민이 더 심화되었다.

하지만 다양한 콘텐츠에 적응을 하고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캐릭터 육성 우선순위를 말해보라면 라스, 오르타, 큐이, 세리아드, 나마리에(언급 순서가 순위 아님)라고 생각된다.

캐릭터별 기본 그랑웨폰 추천

그랑사가에는 다양한 SSR 등급의 그랑웨폰들이 존재하지만 저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요괴, 고대, 기본, 천사 등의 SSR 등급 그랑웨폰이 존재하는데 복귀 유저들은 요괴, 고대 그랑웨폰을 획득하기 힘드니 비교적 획득하기는 쉽고 초월하기 비교적 쉽고 성능 좋은 기본 그랑웨폰을 추천해 본다. 참고로 복귀 유저들은 PvP 콘텐츠에 진입보다 PvE 콘텐츠가 우선시 되어야 하기에 PvE 기준 그랑웨폰을 추천한다.

(왼쪽: 잉그리드 / 오른쪽: 마그누스)

라스는 변신 그랑웨폰 잉그리드와 마그누스를 추천한다. 잉그리드는 5초월부터 패시브 능력치인 바람 속성 몬스터에게 방어 무시 성능을 대폭 상승해 상성 속성인 바람 속성을 상대할 때 무척이나 좋다. 하지만 5초월을 하기 전까지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복귀 유저들에게는 충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줄 거다. 마그누스는 팀과 파티원들에게 공격력 증가 패시브를 부여해 라스를 육성한다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왼쪽: 츠바사, 오른쪽: 자토)

오르타는 모든 캐릭터들 통틀어 보스전에 특화가 되어 있는 캐릭터인 만큼 변신 그랑웨폰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기에 츠바사를 포함했다. 자토는 팀 또는 파티원들에게 방어 무시 패시브를 부여하기에 필수적이다.

큐이는 변신 그랑웨폰 사마엘을 포함해 텔레미스, 세헤라자드, 에이브리 모두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복귀 유저를 기준으로 가장 먼저 육성해야 할 그랑웨폰은 변신 그랑웨폰 사마엘을 추천하고 싶다. 사마엘은 팀 또는 파티에 편성된 모든 캐릭터에게 바람 속성 몬스터에게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라는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5초월부터 패시브 능력치가 대폭 상승되고 2초월부터 일반 공격 시 50% 확률로 에너지 충전 효과로 인해 추천한다.

하백은 초월을 하지 않아도 일반 스킬과 해방 스킬이 템플을 소환하는 유틸기라 상당히 유용하다 할 수 있다. 전투력이 낮아도 하백을 보유하고 있으면 파티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며 4초월 시 템플 지속시간이 늘어나 전투에서 존재감을 더욱 뿜어낸다.

사실 나마리에는 변신 그랑웨폰 테오도라와 제르티온을 추천한다. 스킬들은 물론이고 패시브들도 좋아 모든 유저들이 입 모아 말하는 필수적인 그랑웨폰이라고 한다. 필자는 앞서 테오도라 그랑웨폰을 많이 획득해 5초월까지 완료해둔 상태다. 덕분에 다양한 재화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왕국 퀘스트를 진행할 때 전투력이 높은 나마리에 덕에 원거리에서 빠른 사냥을 진행해 더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카르트는 제르카와 이리스&아르케, 윈은 베사, 준은 더글라스, 카이토는 하토우와 나고미, 유나는 연놀부를 추천한다. 루인 같은 경우 아직 그랑웨폰들의 성능도 그렇고 땅 속성이 잘 활용되지 않는 만큼 주력으로 육성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참고로 필자는 늦게 업데이트된 준, 카이토, 유나를 현재 육성하지 않고 있다. 함께 육성을 하면 좋겠지만 그랑웨폰을 모으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에게 이미 SSR 그랑웨폰이 몰려있기도 하기 때문.

발렌타인 이벤트 살펴보기

최근 그랑사가는 1주년 이후 다가오는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발렌타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에 존재했던 오류들이 수정된 건 물론이고 발렌타인 코스튬들이 재발매되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하트 여왕의 하사품', '전하고 싶은 진심', '반짝이는 함정'

일러스트도 일러스트지만 발렌타인 아티팩트도 추가되었다. 하트 여왕의 하사품은 회피를 높여주며 전하고 싶은 진심과 반짝이는 함정은 크리티컬 대미지가 증가된다. 전하고 싶은 진심은 SSR 등급, 반짝이는 함정은 SR 등급이다. SSR 등급 하트여왕의 하사품은 발렌타인 스페셜 스토리 이벤트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반짝이는 함정 아티팩트의 일러스트가 너무 귀엽게 그려져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꼭 얻어볼 예정이다.

이슈가 많이 되고 있는 '모로가 쏜다' 이벤트

그랑사가에서는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에 참여하고 티켓을 획득해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모로가 1억 쏜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안마의자부터 RTX 3080 ti 그래픽카드, 치킨 기프티콘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 한정판 아트북 패키지에 자동 응모된다.

필자는 워낙 치킨을 좋아해 치킨 기프티콘에 응모를 완료했다. 현물 상품 외에도 잔여 티켓 수량에 따라 성목의 열매 최대 30개를 2월 4주 차 점검 시 지급되니 모로 티켓을 최대한 얻을 수 있도록 해당 티켓을 주는 콘텐츠를 최대한 참여하는 걸 추천드린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링크(바로 가기)를 참고하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무리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