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시아 전기 신서버 오픈 임박 & 요즘 재미있는 거점전
요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바일 MMORPG게임 프라시아 전기가 4월 28일 신서버 카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게임을 시작하고 싶었지만 타이밍을 잡지 못했던 분들이나 지인과 함께 같은 서버에서 플레이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신서버 카렐을 주목해 보도록 하자. 당연히 신서버 추가에는 여러 가지 혜택이 더해지기 때문에 기존 서버보다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지금부터 신서버 카렐 혜택에 대해서 살펴보고, 최근 인기가 많은 거점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출시 초반에 시나리오 스킵 기능이 제공되며, 4월 28일 추가되는 신서버 카렐은 처음부터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프라시아 전기를 이미 해본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초반에 잘 짜인 스토리를 배경으로 시나리오 메인 퀘스트를 반드시 진행해야 했었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었는데,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시나리오를 보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이건 신서버 카렐만 해당되는 부분은 아니고 모든 서버 공통인데, 4월 28일부터 7일간 게임에 접속하면 77개의 고급 소환권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모든 서버가 희귀 형상, 탈것을 확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되면서 스펙업을 요긴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서버 카렐뿐만 아니라 모든 서버에서 앞으로는 경험치 포션을 사용해서 효율적인 성장이 가능해진다.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개발자 노트에서 언급된 부분인데, 42레벨 이하 유저들을 위한 경험치 부스트 영약을 상점에서 골드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게임을 하다 보면 30~44레벨 구간이 조금 어렵다고 느껴지는데, 이 구간을 기존보다 빠르게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규 유저들을 위해서 장비를 보다 수월하게 세팅할 수 있도록 신규 제전을 준비 중이라고 하니 기대를 해보도록 하자.
최근 프라시아 전기에서는 첫 번째 거점 오픈 이후 결사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러한 과정을 즐기는 유저분들도 있지만 안전 사냥터를 요구하는 니즈도 적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마침내 4월 26일 업데이트를 통해서 안전 사냥을 할 수 있는 '은고리 쉼터'가 추가될 예정이다. 참고로 해당 사냥터는 상점의 교환소를 통해 특별한 영약을 먹어야 의미 있는 사냥이 가능하다고 한다.
지난 4월 16일 드디어 많은 유저들이 꿈에 그리던 거점전이 시작되었다. 게임에는 점령 가능한 많은 거점들이 존재하고, 해당 거점을 점령했을 때 돌아오는 혜택이 상당하다. 거점의 경우 게임 출시 전에 공지했듯이, "일부 유저들을 위한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일반 유저들도 결사(길드)에 가입하면 누구나 거점을 가질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했었는데, 실제로 적지 않은 결사들이 우리들만의 거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지금 당장은 점령할 수 있는 거점이 조금 적어 보일 수 있지만 4월 30일 일요일 오후 8시부터 2차 주둔지 탈환이 시작되며 새로운 거점이 오픈될 예정이다. 푸른 불꽃 주둔지, 용암터 주둔지, 파도맞이 주둔지, 어둠노을 주둔지, 통곡의 고성 주둔지가 오픈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거점은 최초로 점령하는 것도 중요하고, 계속해서 점령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버프 효과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거점을 공격해서 최초로 점령할 경우 루비, 골드, 기록 복원 도구 같은 재화를 얻을 수 있고, 5월 7일 오후 11시까지 거점을 성공적으로 점령하고 있는 결사원들에게는 최후의 승자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니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서 잘 주둔하면 좋을 것 같다.
최종 승리 보상에 관해서는 이미지를 보면 조금 더 실감 날 것 같다. 보상이 정말 좋기 때문에 모두가 불을 켜고 마지막 날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매일같이 거점을 지키기 위해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워야 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할 수 있으나 거점 점령 마지막 날이 아니라면 보호 시간을 설정할 수 있어서 해당 시간에는 점령한 거점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하지만 마지막 날에는 보호 설정이 불가능해서 여러 렐름(서버)에서 치열한 전투가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곤 한다. 아마도 이번 5월 7일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결사대원들에게 미리 전언을 넣어서 준비를 단단히 하도록 하자.
참고로 결사대원들과 함께 결사 캠페인을 통해서 거점전을 연습해 볼 수 있다. 여러 가지 공성 전기를 활용하거나 탑을 점령하는 등의 전략을 구상할 수 있으니 합을 맞추면서 항전을 준비하도록 하자.
프라시아 전기가 요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누구나 결사에 가입한 후 거점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게임을 꾸준히 플레이하면 여러 제전 이벤트를 통해서 영웅 등급의 형상, 탈것 등을 받을 수 있다. 매일같이 스펙이 오르는 즐거움에 심취할 수 있으니 평소 MMORPG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보자.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노트를 통해서 Lv.7 검은칼 아이템의 등장, 직업 밸런스 패치 등, 다양한 정보들이 공개되었다. 계속해서 유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서 피드백을 하고 있는 게임이니 장기적인 관점으로 플레이해보면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어시스트 모드가 있어서 라이트 유저도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해당 게임사 저작권료 제공 / 글 cow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