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잡담] 4.8 후반 픽업캐릭터 에밀리&야란에 대한 잡담
에밀리는 공식방송에서 소개했듯이 풀 원소 연소(풀+불) 서포터고, 야란은 물 원소 서브딜러 입니다. 근데 유저들 반응은 시큰둥한데요. 왜냐하면 나타 pv까지 나왔는데 다들 나타 존버하지 4.8 픽업이 눈에 들어오겠어요? (그래도 뽑을 사람은 뽑겠다만)
다만 에밀리는 처음 나온 연소반응 서포터라 미래지향적인 캐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저도 미래시를 생각하면 에밀리를 뽑아야되나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필요하면 복각때 뽑으면 된다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키니치, 불신, 올로룬 뽑아야돼서 에밀리에 쏟을 재화 여유가 없음)
키니치가 5.0 후반에 오니까 그때까지 바짝 모아야 됩니다.
에밀리가 나타 메타때 느비&푸리나 급으로 필수라고 확정이 안나서 섣불리 에밀리에 투자하기는 좀 그래요. 에밀리를 뽑아도 키니치를 뽑을 재화가 없음 무슨 소용이겠어요.
에밀리에 대한 결론 : 지금은 거르고 나중에 필요하다면 뽑음
야란의 경우는 예전에 뽑아서 오랫동안 잘 썼거든요. 빠른 이동기 겸 서브딜링까지, 탐험과 전투 부분에서 완벽한 캐릭터입니다. 특히 수메르 때 야란 덕분에 광활한 사막을 시원하게 누비고 다녔죠.
다만 폰타인 메타 오고 야란의 영향력에 힘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리니, 느비예트 등의 강공 딜러의 시대가 온 것이죠. 야란은 주로 일반공격 섞어 쓰는 딜러에 더 알맞거든요.
탐험 부분은 우시아 기믹 해결사인 리넷이 있어서 필수라는 느낌은 아닌 것 같고요. 야란이 있음 더 좋긴 한데 기믹 부분은 어쩔 수가 없네요.
특히 특유의 이동기를 가진 나타 캐릭터들(말라니,키니치,카치나)이 등장하면서 야란의 시대가 저물어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야란을 3.4때 뽑았거든요. 수메르 한창일 때 말이죠. 야란 첫 출시가 2.7이었죠 아마? 이쯤이면 오래 해먹었죠 뭐.
말라니 / 키니치 / 카치나
곧 나타가 오는데 야란을 굳이? 싶지만 얘네가 취향 아니라면 야란을 뽑는 것도 괜찮습니다. (실제로 나타 캐릭들 취향 아니라는 유저들도 있었으니까)
수메르 배포캐 - 콜레이
폰타인 배포캐 - 리넷
만약 나타 배포 캐릭터가 카치나라면 절벽 문제도 해결되고 좋겠죠?
이쯤되면 키라라는 절벽타기 데이터 수집용으로 출시된건가 싶기도 하고..
일단 나타 스타팅을 쓰는게 나타 탐험하기 더 좋을 것 같거든요.
실제로도 수메르 탐험때도 타이나리, 콜레이가 이점이 많았고, 폰타인 때도 특산물 레이더+프뉴마 기믹용 리니, 우시아 기믹용 리넷이 있으니까요.
종합 결론 : 취향 차이인데 대부분 최신 메타 따르는게 꼬울 일이 없는 편. 판단은 각자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