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신 9월 기록(Feat.5.1특방)

계정 상태

계정 상태는 변화가 없다.

스크린샷

* 첫 나선비경 12층 클리어

딜찍누가 안 돼서 시간 초과로 진행을 못했다가 캐릭터가 좀 늘어서 12층 클리어만 했다.

12층은 딜찍누만 된다면 아래층보다 쉬운 편이고 사실 가장 어려운 방은 수호석 지키는 방이다.

수호석에서 빵꾸나는 일이 파다해서 11층까지 돌때도 별 하나 빼먹었었다.

편의 개선

<원신>은 오픈 월드 어드벤처 RPG 게임입니다. 당신은 게임 속에서 「티바트」라 불리는 판타지 세계를 탐험하게 됩니다. 이 광활한 세계에서 당신은 일곱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성격과 독특한 능력을 지닌 동료들과 만나고 강력한 적을 함께 무찌르며 잃어버린 혈육을 되찾는 여정을 나서게 됩니다. 또한, 아무런 목적 없이 여행하며 생명이 충만한 세상에서 구석구석의 숨겨진 비밀들을 파헤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잃어버린 혈육과 재회하는 날, 이 모든 것의 진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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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개선이 있었지만 하나만 마음에 들었다.

* 나선 비경 개선

11층/12층 풀별하면 각각 10층/11층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개선된다.

매우매우 좋은 패치라고 생각한다.

성유물 관련 편의 패치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데 솔까 무슨 의미인가 싶다.

잡다한 패치하지말고 무기/성유물 스위칭 시스템만 넣어주면 되는거야.

후기

* 현실 속 환상극

피곤한 콘텐츠, 사실상 망해버린 엔드 콘텐츠, 강제 플레이 타임 늘리기용

* 그림 속 궤적

캐릭터의 이해도를 돕기 위한 콘텐츠로 보여서 호감도 제한은 납득이 가지만 레벨 제한은 전혀 납득이 안 된다.

릭터 이해도는 1레벨에서도 테스트 가능한데 특정 레벨로 제한한 건 어떤 식으로든 이해가 안 된다.

이건 그냥 안 쓰이는 캐릭터 강제로 쓰게 하려고 만든 폐급 콘텐츠.

* 나타 - 설정/스토리

이런 저런 이유로 여행자를 예외라며 대회에 참가시키지 않은 것부터 망한 설정.

카치나 사건 터지니까 신마저 버선발로 나와서 여행자의 힘을 빌리는 전개가 예외라는 이유로 대회 못 나가게 한 설정과 충돌이 생기니까 반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물론 이건 신과 일부만 아는 비밀에 의한 또 다른 설정 놀음으로 정당화 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오히려 그 비밀 설정에 의해서 예외인 여행자를 대회에 출전 시킬 수 있었다는 또 다른 설정 구멍이 생긴다는 거다.

* 불행자가 나오지 않은 이유?

불행자는 물론이고 불의 나라임에도 불 원소 캐릭터가 나오지 않은 점.

마비카의 사망과 그로인한 새로운 불의 신 탄생을 추측해 볼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마비카의 힘을 빌려서 불행자가 태어나는 전개일 가능성.

여행자는 신의 눈 없이도 원소 힘을 사용할 수 있고 심지어 심연의 힘까지 정화할 수 있기 때문에 예외였던 여행자가 마비카가 만들어 준 고대 증표로 나타의 일원이 돼서 나타를 구한 새로운 영웅이 될 가능성.

* 마비카의 사망?

마비카가 외길을 걸으며 과거 주변인과 인사를 나누는 것이 사망의 복선일 가능성.

마비카의 말대로 나타는 멸망하고 국민 모조리 사망.

마비카는 마지막 힘으로 어둠의 나라에 있던 죽은 국민을 다시금 되살리고 성불.

* 새로운 불의 신?

불의신 계승 방법이 나오지 않았지만 전투의 나라답게 신의 힘을 가진자와 싸워서 이기는 쪽이 신이 될 가능성.

마비카가 사망 전에 넘겨준 불의 힘으로 각성한 불행자와 새로운 불의 신 후보가 싸울 가능성.

누가 이기든 나타를 위한 마음만 있다면 신이 될 수 있으며 어둠의 나라에 남아있던 마비카의 염원이 불의 신 후보에게 신의 힘을 계승해 줄 가능성.

* 비교적 적은 여행자의 전투

설정 놀음으로 대회 출전까지 막으면서 전투를 제한하는 느낌.

이 제한되는 전투가 3~4장에서 제한 해제되면서 폭발할 가능성.

폰타인부터 여행자의 전투 보다 스토리 캐릭터의 비중을 좀 더 챙겨주는 느낌.

이건 스토리 몰입에 도움을 줘서 좀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