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200선물인버스2X (곱버스) ETF 소액 단타 청산 +2.8만원

곱버스 일부 수익, 하지만 보유잔고는 -110만원

코덱스 레버리지 헤지 위해 어제 진입한 곱버스 +2.4만원

7/14 (목) 개장 직후 갭하락한 코스피200 선물

7.14 오늘 아침 개장 직후 잔고 현황

어제 KODEX 레버리지를 다소 위에서 잡았기 때문에, 그리고 CPI 발표 느낌 상 높게 나올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오늘 개장 직후 손실이 커지는 것은 불 보듯 뻔했다.

그래서 헤지 차원에서 KODEX 200선물인버스2X (곱버스)를 소량 매수 진입했데, 어제 생각보다 미국 증시가 잘 버텼다. 그래서 개장 직후 바로 청산을 진행했다.

KODEX200선물인버스2X 곱버스 일봉 차트

전량 청산 +2.4만원 수익 실현

아침 개장 직후에 거래를 하려니 생각보다는 잘되지 않아서 3~4만원대 수익 구간을 놓치고 2만원대로 만족해야 했다. 일단은 최소한 방어 비용은 만들어 놓은 것 같았지만 KODEX 레버리지 및 다른 주식들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다.

위니아에이드는 답이 없고, 삼성중공업은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코덱스 레버리지는 다소 고점에서 매수를 들어간 상황이라서 물타기를 하거나 이건 손실 구간을 오래 버티더라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코덱스 레버리지 수익구간 도달 했지만 버티다 매도 실패하면서 손실로 전환

오후 2시 직전 고점에 다른 코스피 선물

청산하지 않으면서 반대로 손실권으로 진입

오후 2시 코스피가 생각보다 크게 반등을 했다. (옵션 만기 날이라 더 잘 올랐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전일 고점을 터치하면서 상승 폭이 꺾이기 시작을 했는데, 조금만 더 버텨보자 하다가 (팔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기다렸는데, 바로 하락했다.

수익이 약 4~5만원 구간이라 매수금 대비해서 적기도 했고 (이런 욕심은 좋지 않지만) 지수가 애매하게 중간 정도라서 이건 더 기다리면 기다려볼 만한 자리라는 생각 때문에 쉽게 수익 실현 (익절)을 하지 못했던 것 같다.

결국 증시는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하면서 -0.27%로 마감했고, 70주 청산하는데 그친 코덱스 레버리지는 600주 (854만원)에 -1%로 걸린 상황이다.

증시가 변동성이 큰 경우 1% 내외는 등락을 하니 크게 걱정하지는 않지만 삼성중공업이나 특히 위니아에이드 등 물량을 과도하게 들어간 개별주들도 분위기를 타려면 코스피, 코스닥 국내 증시가 전체적으로 상승을 해주면 좋을 듯하다.

미국 FOMC 대폭 (자이언트 or 울트라) 금리 인상 전까지는 오르는 상승 흐름도 그림이 좋은데, 미국 2분기 실적 발표가 있어서 다소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일단 오늘도 내일도 국내외 증시를 보면서 그에 맞게 대응할 수밖에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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