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학교, 포켓몬고, 요즘 뜨개질

요즘 날씨가 너무 좋다

예쁜 우리학교 :)

학교다닐땐 캠퍼스가 예쁘든 말든 관심없었는데 출퇴근하는 곳이 예쁘니 기분이 좋군아

예쁜 캠퍼스는 직원들을 위한 것이었어...

그리고 학교의 포켓스탑...

포고방 포켓몬고 헵이들이 구글맵 펴놓고 포켓스탑 배치를 셀단위로 한 덕에 포켓스탑이 이렇게나 많다

가는 곳마다 포켓스탑에 포켓몬 한바가지

그건 그렇고 비주기 잡아야하는데

페르시온이 너무 아프다 ㅠㅠ

괴력몬으로 때리고 있는데도 너무 아프다...

벌써 세번째 비주기 놓아줌...

요즘의 뜨개질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을 떠봤는데

그럴싸하긴 한데

뭔가 내가 생각했던 거랑 좀 다른데?!

이것은 레몬...

처음에 떴던건 좀 잘못떴는지 길쭉하게 떠졌구

두번째로 뜬게 잘 떠진 거 같다

처음에 뜬 거 삑삑이넣어서 복길이 던져줬더니 그새 앙앙 물고 놀아서 때탐 ㅠㅋㅋㅋㅋ

이것은 복숭아..

오...제법 그럴싸햌ㅋㅋㅋ

이파리도 달아줬다 ㅎㅎㅎ

복길이는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복길이랑 산책 하는 시간 너무 소중하고 행복한데

너무 힘들어 복길아

내 체력 무슨일이야

목수양반이 쓱배송 잔뜩 시켰다

난 냉장고가 꽉꽉 차있는 게 좋더라

어린이 날에는 산호맨숀 가서 사진찍을 예정

그런의미에서 원피스를 샀다

이 위에 자켓이나 가디건 같은 거 입고 입어도 될 것 같아서 활용도가 높아보임 ㅎㅅㅎ

뜨개질로 가디건 정도는 떠봐야할텐데...

복숭아 다뜨구 오렌지도 뜨구 콩깍지 뜨구

네트백 하나 뜨구

레그워머 뜨고 나서 뜨면 되겠다 ^^!!

맨날 복길이 산책시키고 tv나 보면서 뜨개질 하는 삶 살고 싶은데 뭐가 이렇게 바쁜거야...ㅠ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