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2023 여름축제 후기 ( + 퍼레이드, 미세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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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2023 여름축제

2023.07.20 D타입(18:00~20:00) 방문

act.hoyoverse.com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원신 여름축제에 다녀왔다..!

생각해보니 작년 후기를 아직 안 올린 것 같지만 (ㅋㅋ)

언젠가 꼭.. 올리리라 다짐해본다..

스압 주의

사진, 움짤 많음 주의

​

올림픽공원역 9호선 4번 출구로 나왔다

4번 출구의 무한 계단을 올라가면서

다 보고 내려오는 원신러들을 많이 만남

그들은 연두색 공식 굿즈 쇼핑백을 들고 있어

원신러임을 한눈에 알아봤다

입장대기열 마감은 20분 전인 17시 40분인데 늦었다

늦어버리고 말았다 ( 출구에서 나왔을 때가 17:39 )

기왕 늦은거 에라 모르겠다하고 걸어감

여름이라 해가 길어서 그런지

지열이 이글이글해서 그런지

18시가 되어가는 시간인데도 굉장히 더웠음

< 구비하면 좋은 준비물 >

- 물 또는 음료 (수분 충전 필수)

- 우산 또는 양산 (요즘 해가 8시에 짐)

- 휴지, 물티슈, 손수건 (땀 닦거나 먹다가 뭐 흘렸을 때 필요)

- 보조배터리 (사진이랑 영상 찍다보면 배터리 음슴)

- 선크림 (그냥 듬뿍 바르고 나오는게 좋긴 함)

- 부채 또는 휴대용 선풍기 (더움)

올림픽공원 만남의광장을 따라 걸어가는데

광장에서부터 콜레이랑 닐루 배너가 반겨줌

가다가 아기고먐미도 봤다

행사장 도착 !

여기가 바로 야외 행사장인 '한얼광장'이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바로 입장 팔찌 교환

( 신분증은 필수 ! )

D타입이어서 그런가 교환처가 굉장히 널널했다

대기 1도 음슴

( 근데 이거는 목욜 기준이고,

금토일은 또 다를듯하다 )

왼쪽부터 차례로

현장 입장권 판매존,

CS 부스, 입장권 교환처들이다

미니 게임 부스는 지나가면서 봤는데

줄이 정말 어마무시했다

웰컴 기프트

축제 안내 책자, 풀 슬라임 풍선, 허공 단말기

웰컴 키트에는

축제 안내 책자랑

풀 슬라임 풍선, 허공 단말기가 있다

근데 팔찌 교환하고 이거 받자마자

입장 대기 공간에 줄 서느라고 가방행

처음에는 흰 천막 밑에서 대기하다가

어느 정도 사람이 모이니 바로 입구쪽으로 이동

입장권 팔찌는 들어가면서 세네번 검사를 하니

꼭 팔에 차고 있어야한다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이 줄 서길래

뭐지 하고 나도 걍 서고 챙겼는데

알고 보니 현장 굿즈 구매 신청서였던 것..

공식 굿즈는 별로 생각이 없어서 PASS..

2차 창작 부스

창작부스 안내도, 구매 내역 등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17:59 창작부스가 있는 공간으로 진입

체조 경기장 내부는 생각보다 더 시원함

창작부스 안내도를 종종 화면에 띄워줘서 좋았다

D타입을 생각하면서

어느 정도 마감한 부스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였으나

문 닫은 창작 부스가 많긴 했다

그래서 이럴줄알고 일부러(?) 뭐 살지 안 정하고 감

와앙 포카로 구매 시작..

ALL 캐릭터 굿즈 팔아요

중운 와아앙 포토카드 1,000원

소 PV 나오길래 잠깐 멈춤

저화질을 뚫고 나오는 웅장함

크게 보니까 더 좋타

도장찍고가세요

무료

모나랑 도도코 도장 짱 귀여븜

혹시 몰라 수첩 가져가길 잘했다

본이의 보부상 송파구점

월계 도무송 500원 X2

여긴 또 뭘 파나 하고 슬쩍 구경하는데

앞에서 뽑기 5번한 쾌남이 적극 추천해서 나도 1뽑 했다

[ 영광의 바람 ] 후계자

뽑기 1회 2,000원

결과는 5등

SD 스티커 2장 획득 !

언제나 뽑기 운 없었기에

늘 그렇듯 기대 안해서 괜찮았음

수메르 아카데미아 덕론파

쪼꼬미 파자마 스티커 2,000원 X2

중간에 심심하지 말라고(?)

원신 버전 밸런스 게임도 화면에 나왔다

나는 어부 토스트, 콜레이, 아야카

티바트 맛집 연구단

모나 엽서 1,000원

티바트 뉴비 모험가 연맹

페이몬 잘자요 포토카드 1,000원

막탐이라 40분만에 구경 다 하고 나옴

축제에서 얻은 것들

나름 알차다 알차

포토 부스

세컷 사진

창작부스존 출구로 나와서 밖으로 나가지 말고

복도에서 왼쪽으로 오면은 포토부스가 2대 있다

화장실 가려다가 얻어걸렸는데 오히려 좋아

포토부스 그냥 못 지나치는 병 걸린 1인

분명 들어갈 때는 이렇게 아무도 없었는데,

찍다가 밖에 웅성웅성하길래 뭐지 하고

다 찍고 나왔는데 사람들이 꽤나 줄 서있었다 ㄷㄷ

부스가 좁기 때문에 1명 혹은 2명이 찍는 것 추천

미호요 일 잘해..

가격은 2장에 6,000원 !

1이라 적혀있는데 2장 나옴

고를 때는 별 생각 없이 좌우 차이가 뭐지 했는데

이제 보니 왼쪽은 캐릭터가 크고 오른쪽은 작다

나.. 아무생각 없이 왼쪽을 골라버린 것..

2인이라면 무조건 오른쪽을 고르는 것 추천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찍기 전에 캐릭터의 위치도 확인하긴 했는데

캐릭터 크기가 이렇게 엄청날 줄이야..

< 원신 세컷 포토 부스 미세팁 >

- 총 6번 찍고 재촬영 없음

- 좌우 반전 안됨

- 가운데에서 찍지말 것

결과물 : ...

가운데에서 찍고 싶던 자의 최후

다시 찍을까 말까 하다가

그냥 이것도 추억이지 하고 안함 ㅋㅋㅋㅎ

재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안에서 할 것은 다 한 것 같아서

바깥으로 나왔다

날씨 어떻냐면 더움

나도 크리에이터 할래..

왜 블로그는 안해줘요 왜.. 때문에..

나도 굿즈 갖고 싶은데..

어게인 한얼광장

귀여븐 쪼꼬미 아란나라들

푸드존은 대략 이렇다

저녁이라 재고소진된 곳도 있었고

유독 줄이 긴 몇몇 곳도 있었다

현장 분위기는 대략 이렇달까

옹기종기 아란나라들 사진 무한 촬영

길쭉한 포토존

여기서도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더라

입장권 교환처 마감

돌아버린 미니 게임 줄..

아무 생각 없이 일단 줄 서있다가

미니 게임 이벤트 쿠폰을 안 사서 탈주

체력이 안 될 것 같아 빠른 포기

사람 넘나 많은 것..

원신 인기 또 한번 제대로 체감..

갤럭시 닐루

야외 포토존

거대 버블 머신

참고로 사람보다 큼

옆에 부스랑 크기가 비슷한 정도이니..

정처없이 구경하며 돌아댕기다가

선풍기 바람 솔솔

바람이랑 같이 미스트처럼 물이 안개 분사되는데

정면으로 맞으면 난장판 되기 때문에 등지고 맞음

무더위 속 한줄기 빛 같은 선풍기

에너지를 쓰다보니 출출해져서 제법 줄이 긴

뜨거운 축제의 감자볼&탄두리 치킨 푸드트럭 앞에 줄을 섰다

축제 음식이라 다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닌데,

기왕 먹을거 치킨이 제일 나을 것 같았다

내가 주문할 당시에는

오직 10,000원 짜리만 주문 가능했다

갓 튀긴 치킨과 감자볼 어찌 맛없나요

탄두리 치킨은 처음? 먹어봤는데

그냥 카레 올라간 치킨인데 향신료 향이 좀 있었다

향신료에 예민한 편은 아니라 맛있게 먹음

감자볼은 딱 롯데리아 감자볼맛ㅋㅋㅋㅋㅎ

이거 알면 나이 쫌 있는건데..

무튼 어렸을 때 감자볼 먹으러 롯데리아 갔던

나로서는 아주 맛나게 먹음

푸드트럭 후기들을 안 찾아보고 간 것 치고

생각보다 잘 골라 먹었다

끌리는 것 딱히 없으면 탄두리치킨 추천

뒤늦게 푸드트럭 후기 찾아보니

초코나무숲 아이스크림,

청포도랑 파파야 섞은 슬러쉬,

포켓피타(제일 추천 많이 받음)도 괜찮은 것 같음

카베 짱귀

쓰레기는 클린존으로..!

쓰레기가 종류별로 착착 잘 쌓여있어서

구분하기 쉬웠고 관리가 잘 되어있었음

비행기도 종종 날라댕김

치킨 먹을 때 옆 테이블에 타이나리님이 계셨는데

밥 먹고 계시길래 타이밍 노리다가

나중에 틈 나서 셀카 부탁드렸당

아직 학생이신 것 같은데

뭔가 좋아하는 캐릭터 분장을 했다는게

참 귀엽고 대단하고 그랬다

특히 복실복실한 귀랑 꼬리가 너무 귀여웠따

활도 가지고 계셨는데 나중에 보니 퍼레이드도 하셨던..

완전 타이나리 그 잡채..

이제 퍼레이드 보려고 재입장했는데 그 근처에

자유롭게 축제 후기를 남길 수 있는 메세지월도 있었다

19:40 체조 경기장으로 재입장

13번? 구역에 착석

퍼레이드 시작 전 스탭분이 돌아댕기시면서

나중에 아주 조그맣게라도 공식 사진에 나오고 싶으면

어느 어느 구역으로 가라고 말씀해주심

( 하지만 나는 안 감 )

​

퍼레이드 관람을 위해 허공 단말기 착용

호요버스쪽 국산 제품이네..

약간 조금 잘못하면 부러질 재질

하지만 구현은 잘했다..

귀걸이 + 마스크 + 허공으로 하니 잘 안 들어감

집에 와서 맨 귀에 해보니 잘 들어감

코스프레 퍼레이드

수메르 - 이나즈마 - 리월 - 몬드 - 그 외 ( ex. 몬스터, 여행자, 아이템, 우인단 등 )

시작은 근본 로딩 화면으로..

브금까지 더해져 가슴이 웅장해졌다

수메르

이나즈마

리월

몬드

그 외 ( ex. 몬스터, 여행자, 아이템, 우인단 등 )

갑분뭉클모먼트

바로 바사삭

근데 나도 진심으로 하늘에서 돈이 내렸으면 좋겠어

누가 우리집 앞에 돈 비 내리게 해줬으면..

사연 보고 찡했는데 여행자님 닉네임 보고 놀람

덕..순이..? 흔한 이름이긴 하지만 설마..

내가 아는 그 제일 유명한 덕순이..인가.. 헤롱이..셨나..

차라리 아니었으면 좋겠다..

가뜩이나 힘든데 더 힘들 필요 없잖아..ㅜ

언제봐도 아리따운 닐루의 춤을 기점으로

코스프레 전인원들이 무대 중앙으로 걸어나옴

므찌다 코스어분들

이렇게 끝나는줄 알았으나

갑작이 폰타인 영상으로 두근거리게 만듦

ㅁㅊㄷㅁㅊㅇ

퇴장 동선 나오면 진짜 끝

사실 난 작년 축제도 나쁘지 않았지만,

작년에 비해 체계도 잘 잡혀있었고

무엇보다 실내 공간이 있어서 좋았다

많이 발전한 모습이 보여서

내년 축제는 또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희희 내년에 또 축제 열리면 갈 마음 200%

내년에는.. 열심히.. 준비해서..

2차 창작 부스도 다시 도전..! ^^7

별과 심연을 향해 !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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