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 정마담식당
부처님오신날
아침부터 부산히 움직였다
백딸기 따기 위해서
지인이 끝물이라고 따 가라고 한다
미식가루 한잔 마시고 서너박스 따니
시간이 9시를 넘어서네
서둘러 대구공항에서 엄마 픽업하고 오다가 선산장에 들렀다 장날은 아니지만 먹을게 있나 기웃거리다가 갈만한곳이 눈에 띄이지 않는다
이때는 검색엔진이 딱이지
다음에서 티어 나온 음식점 정마담이 상단에 떡하니 눈길을 준다.
네비를 찍고 돌아 돌아 골목길에 이집을 찾았다 식당안은 넷 테이블이 차지하고 있다 그래도 소문은 나 있는 모양이다
우리가 다섯번째 30여분만에 나왔다
더디어 시장이 반찬이라 했던가!
젓갈과 장아찌류 반찬들이 깔끔하다
윤기가 자르르 흐른다 토치로 불맛을 냈다
나물 비빕밥 간은 꼬추장물로
수육이 부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