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요새 나선 플레이 생각

처음에 도전한 파티.

어떻게든 유라를 쓰고 싶어서 쓴 파티.

이 파티 저 파티 굴려보다가, 가장 시간 단축이 빨랐던 파티.

좋은 평가를 받는 캐릭터 위주로 덱을 구성했기 때문에 못깰 수 가 없는 구성.

나선을 하다보니, 나선 말고 좀 다른거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는 원신에서 출시한 캐릭터 대부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전무도 들고 있고 돌파도 많이 되어 있는 편이라 나선 36별은 무난하게 해내는 편입니다. 플레이 초반에는 고생을 하다가 작년초부터 나선에 뭐가 나오든 쉽게 쉽게 깨는 편인데, 저보다 원신을 오래 하신 분들은 더 오랫동안 나선을 쉽게 쉽게 깨서인지 좀 더 고난이도의 컨텐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는 고난이도 컨텐츠는 잘 모르겠지만, 더 많은 캐릭터가 활약할 수 있는 엔드 컨텐츠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가량 3파티나 4파티 나선같이요.

4파티 나선이면 흠..

뭔가 근본은 없지만 굴러는 갈 것이다...

나선의 형태가 아니더라도, 다수의 캐릭터가 활약 할 수 있는 컨텐츠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선에 갈 수 있는 캐릭터는 8자리 밖에 없거든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일부러 유저가 만들어주지 않는 이상 더 이상 나선에 갈 수 없는 캐릭터가 다수 생길거고, 점차 인플레로 인해 더 이상 나선에 갈 수 없는 캐릭터도 생길겁니다.

나선이 한 16자리 정도 되면 굉장히 많은 캐릭터가 구원 받을것 같기도 하고, 저평가 받거나 한물 간 캐릭터도 16인 명단에는 충분히 들어갈 성능이라 평가가 좋아질지도 모른다 생각이 들어요. 겹치지 않은 상태로 4개 파티를 만들려면 유저가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지 않을까 하는... 대신에 나선처럼 1층에 3개 스테이지가 아닌 파티당 1개 스테이지로 구성해서 억까 몬스터가 중간에 나와버려서 기분 잡치게 하는건 없도록 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물론 다캐릭이 아닌 유저들은 엄청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 있겠지만... 하지만 초보분들도 2년 정도 지나면 다캐릭 계정이 되어 있을거라 ...

그러다 나중에는 6파티 8파티 나선이 생기면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