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10 원신 티바트 타워 방문기
홍대입구역에 새롭게 생긴 #원신 #티바트타워 건물
파루잔 선배님이 메이드복을 입고 마중나와 계신다.
입구에서 소지품 검사 및 예약자 신분 확인을 하고 들어갈 수 있다. 바닥에 파사드로 각 원소기호가 비춰지고 있다.
파루잔 선배님의 등신대 입간판
지하 1층 키오스크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이건 기다리는 사람들을 찍기 좀 그래서 뒷벽의 일러스트들을 찍은 것.
미안 파루잔. 사실 난 너를 만나는 스토리를 아직 진행하지 않았어.
수메르 남정네들끼리 오손도손 카드게임하던 영상을 어디서 봤는데…
아참.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나면 ‘허공 단말기’를 준다. 귀에 걸어서 쓰는 건데 잘 안걸려서 한참 끙끙대다 겨우 걸쳤다 ㅎ..
계단 올라가면서 찍은 층별 안내도
끄아악! 종려님!! 진짜 너무 잘생겼다!!
내 원신 입덕 계기가 된 잘생긴 갓종려!!!
계단 올라가는 곳에도 일러스트 액자들이 잔뜩 있다.
위 사진은 이나즈마 캐릭터들.
여행자 남매와 파이몬과 원신 3신들.
나히다까지 합류한 원신 4신.
이 조합은 층암거연에 갇혔을 때 조합이로군. 소의 희생(과 종려님의 든든한 서포트가) 돋보였던 스토리…
2층 카페
나히다의 권속인 아란나라가 있다.
왼쪽 아래엔 원신 5신이 나란히 놓여있고 원소 슬라임도 보인다.
3층 카페
테이블마다 캐릭터가 있다. 방랑자 자리가 우리자리.
한쪽 벽에는 유저들이 그린 일러스트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다들 참 금손이셔~
그리고 또 한쪽 벽에는 티바트 인물들 서사만 방영하는 TV가 있었고
또 다른 벽에는 수메르 최고의, 아니 티바트 최고의 개그맨 사이노의 아재개그가 적혀있었다.
하.하.하. 완전 재밌어.
나히다 너무 귀여워어어
팔랑팔랑 새싹같아 너무 귀여워어어
4층 플레이존에서는 사람들이 키링 뽑기를 하느라 줄을 엄청 서있었다. 기다리다 지쳐서 그냥 그 앞에 있는 포토존에 앉아 나히다의 원소전투 포즈를 취했다. “(나히다 목소리로)전부 다 보인다구~” 키링 뽑기 하려고 줄 서 있던 사람들 전부 다 날 본다구~ ㅠㅠ
포토부스에서 인생네컷 찍을수도 있었다.
12.10 도리 생일이란다. 도리야 나도 부자되게 해줘~
그래서 도리의 모라 복권을 5장이나 샀는데 전부 꽝이었다. ㅡㅡ 편지라도 한장 써줬어야 했냐?
주문했던 음료랑 디저트가 나왔다.
블루민트 모히또, 별이 흐르는 티라미수
바캉스의 일몰, 전부 다 보일지도? 케이크
캬아 사과주스? 퐁당 한입 츄러스
이건 같이 갔던 길드원꺼 찍어옴ㅋㅋ 어떻게 상의도 안했는데 서로 다 다른 메뉴를 시켰냐.
전부 다 보인다구~
5층은 굿즈샵이었다. 굿즈샵인데 저기 걸린 보송보송한 인형들 대부분은 비매품이었다….
포스 넘치는 응광님.
나 여캐는 이런 섹시 카리스마 캐릭터 되게 좋아함. 머리카락 색이며 길이며, 치파오 입고 허벅지 선 드러내는 것도 좋아ㅋ 원신에서 제일 좋아하는 남녀 캐릭터 둘이 다 리월 지배자들이네.
각청이랑 소 피규어.
소도 자꾸 보다보니 정이 생기네… 예전에 좋아하던 캐릭터랑 묘하게 컬러감이나 분위기가 비슷한 것도 같고.
구경 다 하고 길드원하고 인사 나누고 헤어지는 길. 이렇게 커다란 페이퍼백에 전리품도 챙겨왔다.
히히 뭐가 꽤 많네.
이나즈마 캐릭터들 그려져있는 클리어파일은 길드원분이 주신거고, 나히다 스탠딩 아크릴은 남자친구가 선물로 사줬다. 종려 있었으면 종려를 샀겠는데 수메르 캐릭터들밖에 없어서 그중 가장 맘에 드는 나히다를 골랐다.
자랑하고 싶어서 회사에 가져감 ㅋㅋ
나히다 귀여워ㅓㅓㅓㅓㅓㅓ 허벅지 오동통해! 말랑말랑하게 생겼어!ㅠㅠ
담에 또 가야지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