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봄, 신석체육공원과 원신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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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날이 많이 따뜻해져서 걷는 길마다 예쁜 꽃들이 피어나
지나가는 사람들의 기분을 참 좋게 해주는 것 같아요.
오늘은 그런 꽃들을 보며 산책하기 좋은 곳들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먼저 가 볼 곳은 인천 신석체육공원이랍니다.
함께 들어가 볼게요!
인천 신석체육공원
주소 : 인천 서구 길주로 39
이용 시간 : 상시 개방
주차장 유무 : 있음
문의 : 032-573-6727
하얀 벚꽃이 예쁜 신석체육공원의 전경이에요.
화사하게 핀 벚꽃들의 향연..
보기만 해도 꼭 비발디의 사계를 온몸으로 듣는 기분이네요.
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도가 있으니
처음 오시는 분들도 길을 헤매지 않고 구경하실 수 있답니다.
간단하게 화살표로 표시된 안내판도 세워져 있어서 참 편하죠?
여기는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인데요,
일직선으로 길게 뻗어있는 산책로를 양옆으로 둘러싸고 벚꽃이 피어 있어서 너무 예뻤어요~
바람이 불어 벚꽃이라도 휘날린다면
어느 로맨스 영화의 한 장면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듯합니다.
산책로를 걷다 보니 마치 카페에 파티션을 쳐놓은 듯한 풍경과 벤치가 있고,
옆쪽에는 그늘 밑에서 편하게 쉴 수 있게 정자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꼭 벤치가 아니더라도 잔디로 되어있어서
돗자리를 이용해 앉아서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아요
공원의 벚꽃이 참 예뻐서 파란 하늘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어 봤어요~
비행기가 지나간 뒤 남긴 하얀 선 때문인지 사진이 더 분위기 있어지더라고요.
예쁜 벚꽃길에서 시선을 돌리면
신나게 농구할 수 있는 농구장과 넓은 잔디밭이 펼쳐진 운동장이 있습니다.
화창한 날에 땀을 빼며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요~
인조잔디구장 같은 경우 주의사항이 구장 문 앞에 안내되어 있으니
이용 시 꼭 위의 사항들을 지키며 매너 있는 문화생활하도록 해요~
아까 들어올 때 미처 보지 못한 주차장인데요,
그렇게 공간이 넓은 편은 아니라서 사람이 많이 오는 주말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편이 더 이곳을 이용하기엔 좋답니다.
신석체육공원 내 운동장
신석체육공원이 생각보다 넓어서 한 바퀴 도는데 거의 한 시간은 걸린 것 같아요.
방문하실 분들은 시간을 넉넉히 생각하시고 오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여러분도 신석체육공원으로 오셔서 다양한 스포츠도 즐기고,
하얀 벚꽃이 예쁘게 핀 산책로를 걸으며 힐링하고
벚나무 밑에서 느긋하게 피크닉 하며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인천 원신근린공원
주소: 인천 서구 신현동 산33
이용 시간: 상시 개방
주차장: 있음
신석체육공원으로 몸과 마음에 기력을 불어넣고
느긋하게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면,
이다음 저와 함께 갈 곳은 벚나무가 넓게 펼쳐진 산책하기 좋은 원신근린공원입니다~
원신근린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나무데크 계단을 내려가는데,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있어서 이곳에 거주하는 분들이 자주 이용하고 계셨어요.
이곳은 더운 여름에도 가볍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수경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분수에 야광불빛이 설치되어 있다면 밤에 왔을 때 더 예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입구로 들어오니 여기가 원신근린공원임을 알려주는 큰 비석이 세워져 있었어요.
바닥에 그려진 화살표를 따라서 가면 산책로가 나온답니다.
길을 따라가는 동안 나무가 중간중간 심어진 넓은 광장이 있었어요.
보통 공원에는 녹지가 많이 형성되어 있지만 넓은 광장이 있어서 신기했던 것 같아요.
산책로에는 벚나무 외에도 정말 많은 나무가 심겨 있었고,
길을 따라 가꾸어 놓은 조경도 너무 예뻤어요.
산책로를 쭉 걷다 보니 한쪽에는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놀이터가 있었고,
어린이들이 넘어졌을 때 안전하도록 바닥을 말랑한 소재로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놀이터를 지나 목이 마를 때 사람들이 목을 축일 수 있도록 급수대도 설치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길 중간중간 벤치가 있어서 산책하다 힘들면 쉴 수 있게 해놓아서 좋았어요.
운동기구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굳이 헬스장에 갈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이때도 많은 분이 운동기구를 이용하고 계셨어요.
공원에 걸어 다니면서 예쁜 조형물들도 많았고,
무엇보다 푸르게 자라나는 나뭇잎과 곳곳의 꽃들을 보면서
정말 봄이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어요.
원신근린공원구경을 마치고 입구로 향하던 길에 특이한 조형물이 있어서 보았는데,
마치 엄마가 아이를 안고 있는듯한 조형물이었어요.
공원이 제법 넓다 보니 한 바퀴 도는데 약 4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원신근린공원을 느긋하게 즐기다 가실 분들은
시간을 넉넉하게 두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지금까지 인천 신석체육공원과 원신근린공원을 저와 함께 걸어봤는데요!
지친 일상 속에 따뜻한 봄 내음과 힐링하고 싶으시다면
가족, 친구의 손을 잡고 오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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