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타이나리 전설임무 / 답이 없는 과제 -2)
과연 기계 게는 약속을 지키고 그 자리에 있을것인가?
허브 두 송이로 충분해
그걸로 되겠어? 그럼 이렇게하자. 덤으로 모라를 조금....
그럴 필요 없어. 나는 이미 '보수'를 받았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철벽왕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타이쨩 공략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사실 사이노 농담도 막상 들으면 재미있는건데, 타이나리 혼자서 극혐하는거아닐까? 하는 생각이들었다. 얼른 사이노를 만나서 해명을 들어야만....!)
아님 저새끼가 개못생겨서 철벽치는걸지도ㅋㅋㅋ ???
나는 너에게 물건들을 찾아줬고, 너도 내가 필요로 하는 물건을 줬어. 그걸로 된거야
그래도 앞으로 그 길 다닐때 조심하라는 따수운 말도 전해준다
병주고 약주고 채찍주고 당근주고 (아 매력있어 ?)
아! 기계에 정신팔려있었네 . 잼민이는?
콜레이 : 스승님. 약 제조 준비 해뒀는데요. 도와드릴까요?
아냐. 이번에는 투여량에 주의해야하니 직접 할께
병주고
약이 만들어지면 네가 대신 갖다줄래?
약주고
왠지 그 아이는 내가 있으면 긴장을 하는 것 같더라고. 나를 어려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있는것 아닐까
마음이 따수운 사람이라는건 알겠는데....그동안해온 그대의 행동을 돌아보면 ?
스승님의 조언대로 장난감 부순 사실을 솔직히 자백했는데, 화내지 않았대요. 그래서 스승님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데....무슨 일 있었어요?
타이쨩이 말은 차갑게하지만 결과는 따숩죠 ?
내가 없는동안, 너에게 맡길께
당근 한박스 선물
해본 적 없는 일들도 어쨌든 시도해보는거야. 막상 해보면 별 것 아니었다는걸 알게되지
나 따라할 필요 없어. 본인만의 방법을 해결하면 돼
당근 세박스에 가르침까지 ㅠㅠ
이시대의 참된 스승 타이나리센세 ?
옆에두고 가르침을 받고싶다.....(그리고 매번 독설듣고 이마에 종이 붙여질듯 ㅋㅋㅋㅋ)
이렇게 콜레이를 잘 키우고있는 모습 한번 보여주고 ㅋㅋㅋㅋ
(사이노가 뒤에서 웃고있다)
기계 게를 만나러 고고싱!
과연 그 자리에 있을것인가?
'덫'이 작동하지 않았으니 아직 이 곳에 있는게 분명해........
낑~~~~~ 나왔쪄!~~~~~
자. 우리도 약속한대로 기계부품을 줄께. 떨어뜨리지 않도록 잘 가지고 있어야돼
겁나 따수움 ㅠㅠㅠㅠㅠㅠㅠ 기계 게한테 유독 말투가 따스해지는 타이쨩. 기계 취향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해서 다행이다. 부품을 더 갖고싶으면 오염구역 안쪽으로 안내해줘
채찍
수메르 장미를 살펴보며 오염구역의 정체에 대해 설명하는 타이센세
본인 발로 나오긴했지만 교수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직접 발로 뛰는것보다 종이넘기는게 더 잘어울려 ?
이 주변 지맥은 이미 폭주상태에 들어간 것 같네
이 오염구역에는 많은 양의 지맥 에너지가 흘러넘치고 있어. 그 에너지가 사람들을 병들게하고, 의식을 잃게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해
만약 단순히 기온만 바뀐거라면 인간은 스스로 체온 조절을 해서 적응할 수 있겠지만, 지맥 에너지 변화에 대응할 수 있진 않아. 그래서 병에 걸리는거지
나약한 인간들 ?♂️
이건 내가 만든 정화장치야. 지상에 남아있는 지맥 에너지를 흡수해서 주변 환경을 안정시키지
발명도 하시는 타이센세
아니 교수님이라고 불러야겠네
하지만 한번 생겨버린 '오염'은 이 정도의 장치로는 해결할 수 없어
한참 타이교수님 강의중인데 누군가가 방해를 ?
내 행복한 시간을 방해하지 말아줄래???
몹들이 사방에서 몰려온다.....이새끼들!!!!!!!
내 소듕한 데이트시간을 방해한 댓가로 쳐부숴줌 ?
그리고 그 끝에는 왠 냄져가 있었는데
이새끼 타이쨩이 직접 만져주고 좋겠다 ㅅㅂ
나도 오염구역 가면 타이쨩 만날수있냐?????
???명짤 탄생!!!!!!! 존나예쁨 미쳤다 ?♀️ 청순 그자체임....티바트 최고 청순남 ???
어쩌다가 오염구역에 들어오게돼서 기계들에게 위협받아서 죽기 일보직전이었던 냄져
그러니 우리의 기계 게를 보고 거품 물어버림
?♀️ 못생긴게 노답이기까지하군 ?♀️
냄져 : 몇년 전, 교령원에서 기계생명을 전면적으로 금지했다는거 알고있어. 이런 기계따위 전부 부숴버려야해....
????????????????????? "이새끼 지맥때문에 돌아버린것같네"
교령원 기계사건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뒤에 진상 밝혀짐)
기계 게를 욕보여서 뭔가 빡친것같은 타이쨩
너는 돌았으니 얼른 이곳을 뜨거라
착한일 (기계들이 몰려오는걸 알려줌) 을 했으니 보상을 달라고 요구하는 듯한 게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어떤 의도로 취한 행동인지는 모르겠지만, 잘했으니까
어쩔 수 없지. 부품을 한개 줄께. 끼워줄까?
진짜 ㅋㅋㅋㅋ 뭔가 미묘하게 게에게 따숩다 ㅋㅋㅋ
구루구루 = NO
그럴 필요 없다는 것 같네. 그럼 잃어버리지 않게 잘 가지고있어. 근데, 네 주인은 어째서 너를 이런 모습으로 만든걸까? 게라기보다는 햄스터처럼 행동하는데
???????????????어딜봐서 햄스터인지는 모르겠지만 ?
'사람을 도우면 부품을 얻을 수 있다' 고 생각한거 아닐까? 이 친구가.....아니, 주인이 어째서 부품을 모으는건지는 아직 모르겠네
오늘은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근처에 텐트치고 야영할까. 내일은 훨씬 안으로 들어가서 조사해야 하니까
그리고................명장면!!
여~~~~기~~~~ 여기야~~~~
바보. 위야. 위쪽을 봐봐!
바보...........バカ.......
바카! 하는 말투 어쩔 ㅠㅠㅠㅠㅠ 존나 새침한데 존나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쳤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상황에서 바보 라고하는거......절대 타이쨩이 저럴꺼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치인다 치여..........너무 매력적이지않나요 ㅠㅠㅠㅠ 얘 미쳤음 ㅠㅠ 납치해야만!
욕듣고 이렇게 행복한적은 처음이네........
그래......나는 너의 영원한 바보야 ?
예쁜이 둘! 즐거움도 두배! 행복도 두배!
그렇게 타이쨩과 야영을 하게됩니다 ^^^^^^^^
우리 데이트 할 수 있는거니??
나는 텐트를 칠테니 너는 불을 떼. 페이몬은 먹을껄 찾아와줄래?
네네. 개같이 불 만들어 오갯읍니다
타이쨩의 말이라면 다 들어줄 자신있다!!!!!?
큰 기대하지 않으니까 무리하지 말고
채찍과 당근
ㅎㅇㅎㅇㅎㅇㅎㅇㅎㅇㅎㅇㅎㅇ?♀️ 미쳐버려
끊임없는 교수님의 가르침 ㅋㅋㅋㅋㅋㅋㅋㅋ
페이몬이 음식을 찾아오지 못하자
어쩔 수 없이. 텐트 다 치면 너희들은 여기서 쉬고있어. 내가 먹을거리들을 찾아올게
따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 타이나리
감동 고양이짤을 두 개나 썼다는건.............타이쨩의 노예가 되었다는 뜻
그런데
.
.
.
.
.
.
.
.
.
.
.
.
.
.
????????????????????????????
기계 게가 음식을 찾아줬다
ㅠㅠㅠㅠㅠ 너무 감동해서 눈물 한방울 흘릴뻔 ?
저 작은 친구가 우리 먹으라고 과일들 주섬주섬 따서 가져왔을꺼 생각하니까 존나 뭉클해지는거있죠 ㅠㅠㅠㅠㅠㅠㅠㅠ
저걸 아까워서 어떻게먹어요,. 기념품으로 갖고있으면 안될까?
아쉽지만, 이번엔 보상 없어
하지만 그는 얄짤없었다 ㅋㅋㅋㅋㅋ
엥???????? (게무룩)
이번 일은 그 정도로 중요하진 않으니까. 하는 일마다 보상을 주면 버릇 없어질꺼라고
행자 : 혹시, 부품이 모자란거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흠. 뭐........그것도 이유 중 하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개쳐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겨 ㅋㅋㅋㅋㅅㅂ
게무룩 ㅠㅠㅠㅠㅠ 파츠 주세여 ㅠㅠㅠㅠ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안주면 오해할지도 모르겠네. 어쩔 수 없지. 한개 줄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게한테는 마음이 약해지는 타이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요한 일 아니라며 바로 태세전환해서 주는것 보소 ㅋㅋㅋㅋㅋㅋ 웃긴데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부탁해. 텐트에 벌레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벌레 쫓는 장치를 설치해 뒀어
친절 ^^^^^^^^ 역시 엄마 ??
자. 그럼 푹 쉬어, 그렇다고 늦잠 자면 안돼
그리고 엄청 좋아하는 페이몬 ㅋㅋㅋㅋㅋㅋ
여행 다 끝나면 페이몬데리고 여행다니고싶다~
좋은풍경들 보여주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이고싶어!
그리고 한숨 잔 뒤 일어나면 명장면2가 기다리고있음
은혜롭다 은혜로워
(자세한 짤들은 스페셜 포스팅에서 만나요!)
응? 아직 교대하려면 멀었는데? 푹 잔거 맞아?
네 옆모습 흠쳐보느라 잠을 못이루겠어 ?♀️
행자와 페이몬의 건강까지 생각해서 천연재료 두가지를 배합해서 향까지 만들어주신 섬세함 ?
경계해야하는건 기계 게라기보다는 아직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주인' 쪽이야
소론파에서 기계생명의 연구가 유행했었어. 내 후배 중에서도 그 연구에 참여한 녀석들이 몇 명 있지
그들은 매력적인 생각 하나를 했지. 인류의 '자연정복' 을 위해 지식을 이용해서 '다루기 쉽고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내는 거였어
하지만 아무리 시스템을 변경해도 기계의 본질은 입력된 명령을 받아들여 실행하는 것. 인간이나 다른 생물들처럼 '자율적인 의지' 를 가질수는 없었지
기계생명과 자연생명의 차이점을 찾기위해 광신도처럼 되어버린 학자들은 무차별적으로 동물 생체실험을 했어. 그 실험들은 너무 끔찍했기에 기계생명에 대한 연구가 금지된거야
수메르는 알면알수록 무서운 곳이라는걸 다시끔 깨달음
몬드나 리월은 걍 동화나라 판타지세계, 이나즈마도 스토리 호불호를 떠나서 납득가는 수준에서 끝이났다면
수메르부터는 인간성 상실이 더해지며 현실적으로 무서워지게 되는것같음. 아마 수메르를 시작으로 폰타인에서 절정을 맞지않을까 ?
행자 : 타이나리는 이런 연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음.....어려운 질문이네
'기계생명' 자체에는 흥미가 있지만, 당시 학자들의 태도는 마음에 들지 않아
내 조상은 사막에서 온 '바르카슈나'들과 함께 도우며 지냈어. 우리들의 혈통은 '공생' 관계에서 태어난거지
그래서 내 입장에서보면 그 어떤 생명이라도 소중해. 생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그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생명은 소모품이 아니며 지식은 뽐내기위한 왕관이 되어서도 안 돼. 내가 일부 학자들에게 불만을 가지기도 했고, 교령원을 떠나게 된 이유기이도 해
본인을 다른 생명들 위에 두고, 사악한 목적으로 순수한 생명을 연구하다니. 대체 그걸로 무얼 얻을 수 있는거지?
이 대사들에서 타이나리에게 푹 빠지게 된것임 ㅠㅠ
내 가치관과 완전 똑같기에 보면서 고개 끄덕만 100번 한 것 같다
인간은 모든걸 아래에 두고, 정복하고 이용해먹으려하는 그 자만심때문에 큰 화를 입게될 것 ?
(이제 티바트에서 사냥 그만해야겠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커피? 우리 마시라고 가져온거야?
미쳤다 ?????????????
이 작은친구가 ㅠㅠㅠㅠ 우리를 위해 커피를 가져왔다고 ㅠㅠ
미쳤다고!!!!!!!!!!!!!!!!!!!!!!!!!!!!!!!!!!!!!!
왜 커피를 가져와서 나를 울게하니 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아. 어쩔 수 없네. 열심히 도왔으니까 또 하나 줄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나리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부품을 쓰지 않는거야? 신체 여기저기가 망가졌고,에너지도 얼마 남아있지 않은데
하지만 이 친구는 괜찮다며 구루구루.......?
그래?그렇다면 됐어.고마워. 근데 난 좀 쉬어야겠으니까 커피는 여행자에게 줄께
타이나리에게 완전 빠져들고, 기계 게와도 우정을 쌓게 된 좋은 밤이었습니다
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감동
다음날 아침 ?
아쉽지만 철수 준비
그리고 서있는 타이나리에게 말을 걸면 ㅋㅋㅋㅋ
방금 생각났는데, 자기전에 꼬리에 에센셜 오일 바르는걸 깜빡했어. 봐봐, 평소보다 윤기가 덜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근 외모에 신경쓰네 이자식
이렇게 예쁜애도 신경쓰는데 ?
그리고 페이몬은 불을 못꺼서 고생하고 있다. 귀여워 ㅋㅋㅋㅋ
그럼 출발! 오늘은 기계 게의 주인을 만날 수 있는걸까?
지맥 에너지가 다른 곳보다 엄청 강해. 우리가 찾던 곳이 여기일지도 몰라
과연!!!!!! 기계 게의 정체는??? 흥미진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