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상황문답 (58)

Q. 리월의 가을명절 10편. 어딘가 느껴지는 심연의 기운

케이아 : 그러고보니 이제 얼마 뒤면은 리월의 명절은 끝나가네~

여주 : 『기분 나쁜 꿈을 꾼거같아…… 심연에 내가 끌려간 그 꿈은 뭘까……』

케이아 : 잘 잤어? ……음?

-언제 일어난건지 웃으면서 차를 마시며 햇빛을 바라보는데 여주도 언제 일어난건지 진지한 표정으로 어디론가 걸어가는걸 보고 잘 잤냐며 묻기도 전에 여주가 멍한 표정을 짓는걸 본 케이아

다이루크 : 음? 그렇군…….

여주 : 『여긴 심연의 기운도 안나는데 왜 그런 꿈을 꿨을까…… 꼭…… 날 데려가야할 느낌이 들어……』

다이루크 : 『뭐지 저 표정은…… 꼭 뭔가에 홀린거같은 느낌이 들어……』

-케이아가 얼마 뒤면은 리월 명절이 끝나간다며 아쉽다는 듯이 말하니까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는데 어디선가 여주가 멍한 표정으로 걸어가는걸 보고 의심한 다이루크

종려 : 『혹시…… 이 근처에 뭐가 있는건가? 리월에는 선인들이 모두 있을텐데 어째서.』

여주 : 『심연은 어디에………』

종려 : 아무래도 자네들은 여기에 있는게 좋겠군. 내가 그녀를 따라갈테 말일세…….

-여주의 멍한 표정을 보고 눈치챈건지 심연의 기운을 찾으려고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가 모두를 보며 진지한 목소리로 여주를 따라간다며 여주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뒤따라가는 종려

소 : 『이 기운…… 한번도 느끼지못한 기운인데 뭐지? 혹시……!』

여주 : 심연은…… 어디야……

소 : 정신차려! 너 지금 바다에 빠질려고했어. 당장 정신차려!

-종려가 여주 뒤따라간단 말 하기도 전에 이미 뒤따라가 여주의 상태를 확인하며 가는데 여주가 바다에 빠질려고 하자 여주가 심연은 어디에라며 멍한 표정으로 바다에 빠지려고하니까 당장 붙잡는 소

타르탈리아 : 여어 친구 이제는 잠에서 일어났…… 어……?

여주 : 『어딘가…… 어딘가 나를 부르고 있어…… 이건 꿈…? 아니면 현실직시……?』

타르탈리아 : 뭐? 종려 씨 어딜 따라가겠다는 거야?

-멍한 표정으로 여주가 걸어가는 걸 보고 당황한건지 빤히 쳐다보는데 종려가 여주 따라간다고하자 의아한건지 종려를 쳐다보는 타르탈리아

카미사토 아야토 : 『어딘가 이상하게 느껴졌어…… 뭐지 이 느낌은?』

여주 : ………심연………

카미사토 아야토 : 안돼…… 안돼요!

-여주가 멍한 표정으로 걸어가는걸 보고 의심하더니 여주 입모양에서 심연이라고 하는걸 보고 안된다며 빠르게 달려가 뒤에서 안으며 안된다며 외치는 카미사토 아야토

카에데하라 카즈하 : 바다가……?

여주 : ……가야해요…… 여정의 끝을…… 바다가…… 알려줄거에요……

카에데하라 카즈하 : 『저 바다는 죽음의 바다라고 하지 않았나? 전에 북두누님 동료분이 저긴 함부로가는거 아니라고 하셨는데……』

-여주가 바다에 가야한다고 말하니까 바다를 바라보는데 가장 하늘이 어두운 바다를 한참보다가 북두의 동료가 말한게 생각나는지 여주를 절대 보내지않게 끌어안는 카에데하라 카즈하

토마 : 안녕 좋은 아침이지~ 우와 네가 그렇게 더 잤다는 말에 신기했다니까…… 응?

여주 : 『꿈에서 날 얼른 오라고 하던게……… 저긴가………? 아. 저기구나……』

토마 : 뭐지? 가주님은 아시는게 있…… 『틀림없어. 저 눈빛…… 가주님은 뭔가 눈치채신거같아.』

-타이나리와 사이노가 여주 이야기하는거에 웃다가 여주를 보며 인사하려는 찰나 여주가 멍한 표정으로 걸어가는걸 보고 의아했는데 아야토가 진지하게 여주를 한참바라보는걸 보고 뭔가 눈치챈 토마

시카노인 헤이조 : ……누구야!

여주 : ……저기 가야해요……

시카노인 헤이조 : 나 잠깐 저기 근처에 가볼게. ……분명 누군가 있었어!

-여주가 바다를 한참 멍하게 바라보는거에 걱정하다가 뒤에서 시선이 느낀건지 노려보고는 모두에게 시선이 느낀곳을 향해 천천히 걸어가는 시카노인 헤이조

알하이탐 : 그러고보니…… 어떤 책에서 이런 이야기가 있었지. 「심연 사도들은 때때로 인간의 탈을 쓴다.」 라고.

여주 : ……꿈? 현실?……

알하이탐 : 지금은 푹 자. 널 이렇게만든 심연 사도들 좀 찾게.

-여주의 눈이 멍한걸 보고 눈치챈건지 인간의 탈을 쓴 심연 사도를 찾으려고 자리에서 일어나 여주의 뒷통수를 때리며 기절시킨 알하이탐

카베 : 심연 사도? 나 그거 이야기 들어봤어. 심연 사도들은 인간의 모습으로 변해서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사람을 즉살한다는 이야기를……

여주 : (알하이탐이 기절시켜 잠)

카베 : 아무래도 여기 리월에 어떤 누군가 일부러 심연 사도가 되어 그녀의 소원을 이렇게 만든거같아요.

-알하이탐이 심연 사도 이야기를 하자 자기도 아는듯 이야기를 하더니 종려에게 리월 사람들 중 하나가 인간이 되어 여길 찾아온걸 느낀 카베

타이나리 : 정말 그랬어요 토마 씨~ 그녀가 많이 졸린 표정을 지은거 꼭 보세요! 처음이지만 놀랐어요~ 아하하!

여주 : ………

타이나리 : 어라! 이제 일어났어~? ……왜 아무말도 안하는거지?

-토마에게 새벽 아침에 한 이야기를 그대로 전하며 웃고있는데 여주가 멍한 표정으로 걸어가는걸 보고 점점 걱정되기 시작한 타이나리

사이노 : 정말 그랬어. 그녀가 너무 피곤해하는 눈빛이 조금은 무서웠어……

여주 : ………『어딘가 목소리가 들려…… 바다…… 바다에 가야해……』

사이노 : 뭐지? 어딘가 이상해……

-토마에게 새벽 아침에 한 이야기를 그대로 전하는데 여주가 멍한 표정으로 지나가는걸 보고 의아했지만 이상하단걸 직감한 사이노

방랑자 : 『방금…… 저 바다와 심연을 이야기했어. 이 얘기는……』

여주 : (알하이탐이 기절시켜서 잠)

방랑자 : 어딘가에 「리월 사람인 척 심연 교단」 이 숨어있어.

-여주가 멍한 표정으로 바다와 심연을 이야기한게 신경쓰이는지 여주를 한참보더니 리월 사람들이 지나가는걸 보고 심연 교단이 숨어있단걸 눈치챈 방랑자

리니 : 저기에 있다~ 안녕~!!

여주 : 『왜 그런 꿈을 꿨지? ……꼭 내 여정을 알고있듯이……』

리니 : 어,어라? 우리 목소리가 안 들리나……

-여주가 멍한 표정으로 걸어가는걸 모르고 안녕이라며 웃는 얼굴로 인사하는데 여주가 못 들은건지 그저 멍하니 걸어가니까 당황한 리니

프레미네 : 멍한 표정을 짓고있어……

여주 : 『저 바다가…… 저 바다가 날 불러……』

프레미네 : 조심해 절벽이야!

-여주가 멍한 표정으로 있단걸 눈치챘는데 여주가 점점 바다에 떨어질려고 하니까 여주에게 조심하라며 큰 소리로 외치는 프레미네

라이오슬리 : 심연 교단이라고? 어디에 그런 녀석들이……

여주 : (알하이탐이 기절시켜서 잠)

라이오슬리 : 어디에 갑자기 나타난거야. 그리고 리월에 잠입했다는게 문제군.

-여주가 기절하고 자니까 모두가 심연 교단의 짓이란걸 눈치채서 말한거에 혼자 주변을 둘러보더니 의심하는 표정짓는 라이오슬리

느비예트 : ……! 『바다에서도 느껴본적 없는 이 압박감은 뭐지?』

여주 : ………가야해요……… 저기가… 제 여정을 알려줄거에요……

느비예트 : 『어디에 심연사도가 있다는거지? 누가 이렇게까지……!』 거기 가시면 당신이 죽습니다.

-여주가 멍한 표정으로 바다를 가르키며 자기 여정 이야기를 하니까 심연사도의 짓이란걸 눈치채 이를 악물고 주위를 쳐다보는 느비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