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8월 30일 산책향로 결과! & 또 가라르 썬더?!
안녕하세요.
어제 밤 11시 전까지 제가 사는 지역에 비가 엄청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밤 11시 이후 비가 그쳤고, 이제는 여름이 끝난 것 같은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향로를 켜봤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올라간다고 하니 커지는 일교차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8월 30일 산책향로 결과!
8월 30일 산책향로 결과
이번에는 산책거리 1107m에 포켓몬은 18마리밖에 잡지 못하였습니다.
산책향로 사용 시작부터 눈설왕이 나오면서 포켓볼을 5번이나 던지는 등 시간을 많이 소비하였습니다.
포켓몬고는 진화형태의 포켓몬 포획 확률이 높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예를들어 동일 cp의 눈쓰개와 눈설왕은 포획 확률의 차이가 존재하죠.
그리고 네 번째에 출현한 램프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램프라는 제가 이전 글에서도 소개드렸던 적이 있는, 필드에서 잘 볼 수 없는 포켓몬 입니다.
설상가상 cp까지 높은 램프라가 등장하여 포켓볼 5개를 날렸습니다..
램프라 잡을 때 오늘 산책향로는 망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에 먼저 걸어가고 있는 와이프를 보면서 멘탈을 부여잡고 다시 걸어가고 있는데!
와이프가 저를 급히 찾았습니다!
바로 와이프 산책향로에 가라르 썬더가 등장한 거였습니다!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보통 이런 초희귀 포켓몬을 잡을때는(저는 이로치도 포함) 저는 황금라즈열매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제가 건네받았을 때 이미 와이프가 라즈열매를 사용하여 건네주었습니다!
여기서 1차로 느낌이 싸했는데, 제가 포켓볼을 던지는 그 순간 가라르 썬더가 기가막히게 타이밍을 잡아서 점프를 했습니다..
역시나 EXCELLENT는 맞추지 못했고.. 인사만 하고 갔습니다..
이렇게 그냥 돌려보낸 가라르 전설 포켓몬이 와이프도 두 번째라고 합니다.
저도 세 번째 출현 때 잡았으니 다음번 출현하였을 때는 반드시 포획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다시 보자 가라르 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