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메가 나무킹, 어떤 약점과 졸업스킬을 준비하면 될까 놓치면 무조건 손해야

이상해꽃의 위상에 밀려 자주 쓰이지 않던 것이 드디어 탑 티어로 떠오르게 된다. 그 주인공은 바로 포켓몬고 메가 나무킹. 많은 트레이너들이 기다린 만큼 성능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정말 말 그대로 해당 속성에서는 따라올 자가 없는 왕이거든.

또한 레거시인 하드플랜트를 배우고 나오기 때문에 더더욱 해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못해 넘친다. 나도 퇴근하자마자 달릴 생각인데, 12월 3일 오후 2시부터 5시라고 하니 참고하셔서 놓치시는 일 없으시길 바란다. 그럼 어떤 녀석들로 준비하면 될지 바로 알아보도록 하자.

얼음으로 준비하면 끝, 나머지는 아니야

원본일 때도 그렇지만 진화를 하고 나서도 이중으로 찔리는 약점이 있다. 바로 얼음. 원래부터 약했던 부분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더욱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그 점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다만 그 이외의 능력 면에서는 탑 티어로 고정되어 있어서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다.

다시 말해 다른 타입은 챙길 필요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평소에 용 시리즈 잡던 맴버들로 배치를 하면 간단하게 파티를 짤 수 있겠더라고. 기존부터 하시던 트레이너라면 눈싸라기와 눈사태를 배운 맘모꾸리, 얼음 엄니와 눈사태를 배운 가라르 불비달마만 챙겨도 충분하다.

방금 소개한 친구들도 구하기 힘드시다면 초보들의 꿈과 희망인 글레이시아도 괜찮다. 나도 뉴비일때 자주 쓰던 녀석인데, 아직까지도 대체해서 쓸 정도니 말이다. 구하기 쉬운 이브이로 만들 수 있기도 하고. 그 외에는 눈설왕, 포푸니라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키워주시면 되겠다.

당연히 불을 챙겨야지 하는 분이 계실 텐데, 아쉽지만 그렇게 큰 효율성을 보기 힘들다. 2배로 작용하는 약점이 있기 때문에 굳이 화염으로 챙기기보다는 약하더라도 확실한 얼음을 더 많이 사용하시길 적극 권장 드린다.

기술 배치는 어떻게, 레거시만 있으면 오케이

12월 3일 잡는 개체에 한해서 레거시인 하드 플랜트를 배울 수 있다. 잡는 동시에 이미 졸업 스킬이 완성된 셈인데, 해당 일자에 잡지 못했다면, 교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니 꼭 참석하도록 하자. 남은 것은 퀵인데, 씨기관총을 배워주시면 끝.

만약 해방을 하시겠다면 드래곤클로도 있겠지만 단일로 쓰시는 게 더 강력하기 때문에 굳이 하라고는 말씀드리기가 힘들다. 굳이 많은 별 모래를 소모해서 만들기보다는, 차라리 다른 몬스터에 투자하는 게 훨씬 더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거든.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에 한해서만 나오기 때문에 놓치면 언제 만날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자주 하시지 않더라도 꼭 시간을 내셔서 도전하시길 적극 권장 드린다. 그만큼의 값을 하는 친구이기도 하고, 해당 타입에서 상위권은 따놓은 당상일 테니.

드래곤으로 바뀌지만, 따로 쓰이지는 않아

일반 폼은 단일인 풀이지만, 진화를 하게 되면 추가적으로 드래곤이 붙게 된다. 다만 너무 애매한 기술 배치와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자주 쓰이게 되지는 않는다. 그건 배틀에서도 마찬가지로 작용되는데, 굳이 사용하겠다면 풀 속성인 리프 블레이드 정도만 따로 붙여주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애초에 다른 용 속성들이 너무 터무니없이 강한 것도 그 이유가 아닐까 한다. 전설급들 대부분이 그쪽이니 말이다. 그래도 너무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어차피 사용 용도는 풀 쪽으로 정해져 있기도 하고, 그 외에 나머지 친구들은 이 녀석을 따라잡을 일은 거의 없을 테니 말이다.

레이드 쪽에서는 독보적으로 강력하기에 추후에 등장하게 될 원시 가이오가를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모아두시면 좋겠다. 나도 그럴 목적으로 채비를 하고 있기도 하지만, 본가 게임 3세대를 할 때에도 꼭 데려갈 만큼 좋아했던 기억이 있어 꼭 챙겨갈 예정이다.

포켓몬고 메가 나무킹에 대해서 알아봤다. 호연 지방에서 반드시 챙겨가야 할 탑 5 안에 들어갈 몬스터이니 꼭 참여하시길 바란다. 외모도 멋지지만, 성능도 정말 끝내주거든. 더군다나 이로치 확률 증가도 있기 때문에 색이 다른 개체도 잡을 절호의 찬스가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