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3주년 처음 설치 후 10일간 플레이 후기
지난 추석 긴긴 연휴동안 할만한 게임을 검색하던 중 원신 - 3주년 발견했어요.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누적 다운로드수가 5000만회 이상을 차지하네요.
상당히 월드 클래스 게임입니다.
원신을 10일 정도 한 느낌을 간단히 적어보면, 닌텐도 콘솔 패키지게임을 하는 느낌이였어요.
일반적으로 닌텐도 콘솔게임 AAA급 히려면, 대략 6만원 정도 합니다.
스마트폰게임인지라 무료 다운로드는 꿀혜택!
온라인게임답게 돈을 투자한만큼 장비도 좋아지고, 진행이 스피드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무과금이 가능해요.
콘솔게임 느낌인지라 온라인게임 특유의 경쟁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
덕분에 4주년, 5주년 해가 바뀌어도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습니다. 누구나 처음 설치하면, 프롤로그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패키지 스타일 파티게임인지라, 파티 구성을 나에게 주어진 캐릭들로 구성해야해요.
무과금 유저들은 상당히 열악하겠지만, 스토리 따라가는데는 그닥 지장은 없습니다.
캐릭터들이 이뻐서 자꾸 주머니를 노리긴 합니다.
원신은 가상의 대륙 티바트의 7개 나라를 차례대로 공략하는 게임이에요.
3주년 현재 몬드(프롤로그), 리월(1장), 이나즈마(2장), 수메르(3장), 폰타인(4장)까지 오픈된 상태에요.
대체로 6~7개월에 새로운 장과 나라가 추가되는군요.
이 추세라면, 티바트 대륙은 내년이나 내후년 가야 완성되겠어요. 돈 잘버는 원신이기에 티바트대륙으로 마무리하진 않겠죠.
오픈월드 방식의 게임인지라 자유도가 상당히 높고, 대륙이 엄청 방대합니다.
현재 나는 1장 리월편 진행중입니다.
마치 중국여행하는 느낌이 듭니다.
여행하면서 맘에 드는 경치를 보면 사진을 찍습니다.
안가본 지역이 궁금해서 자꾸 하게 되네요.
새로 오픈한 폰타인지역까지 모두 하려면 한달도 넘게 해야할 것 같아요.
콘솔 패키지같은 게임인지라 1년을 접었다가 새로 해도 되는 것은 맘에 드네요.
스마트폰에서 콘솔 패키지 느낌의 게임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