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모크나이퍼 가이드

모크나이퍼는 7세대 알로라지방의 포켓몬입니다.

부엉이를 닮은 외모가 독특하죠. 망토도 입고 있는것 같네요. 히스이 지방에는 다른 모습의 모크나이퍼도 있다고 합니다. 어흥염, 누리레느 등과 함께 알로라지방의 스타팅 포켓몬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타입 : 풀/고스트

약점 : 비행, 불꽃, 악, 고스트, 얼음

내성 : 전기, 물, 풀, 땅, 노말x2, 격투x2

타입은 상당히 희귀한 풀/고스트입니다. 이 타입은 약점이 다섯개나 되지만 매우 강력합니다. 대로트가 그 사실을 증명하고 있죠. 풀타입임에도 벌레와 독에 약점이 없고 고스트타입으로 악타입을 제외한 모든 타입에 대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최대 CP : 3137

공격력 : 210

방어력 : 179

체력 : 186

능력치는 평범한 편입니다. 풀타입 스타팅 포켓몬들 중 나무킹에 이어 두번째로 공격력이 높긴 하지만 방어력과 체력이 낮습니다.

하지만 모크나이퍼의 가장 큰 문제는 기술입니다.

모크나이퍼의 기술들

노말 어택부터 심각합니다.

잎날가르기야 무난한 성능이라고 쳐도 놀래키기는 정말로 답이 없는 기술입니다. 성능이 처참해요.

하지만 스페셜 어택은 아예 답이 없습니다.

셋 다 안좋아요.

물론 브레이브버드는 좋은 기술이긴 합니다. 하지만 모크나이퍼가 비행타입은 아니죠.

에너지볼도 좀 아쉬운 기술이긴 하지만 언젠가 커뮤니티데이를 통해 하드플랜트를 받게 될 테니 큰 문제는 아닐수 있습니다.

그러나 야습은 방법이 없습니다. 성능이 매우 안좋은 기술이고 앞으로 좋아질 가능성도 없습니다. 섀도볼 같은걸 줄수도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배틀리그

추천하지 않습니다.

일단은 야습은 성능이 너무 안좋아서 사용할수 없고 에너지볼과 브레이브버드를 써야 하는데 둘 다 에너지 소모량이 커서 놀래키기를 노말 어택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놀래키기도 에너지 수급량이 절대 좋은 기술이 아닙니다. 잎날가르기보다는 좋을 뿐 대신 데미지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뭘 해볼수가 없는 기술 조합인겁니다.

그래서 차라리 잎날가르기를 선택해볼수도 있습니다. 이러면 스페셜 어택은 없다고 생각하고 잎날가르기의 높은 공격력만 믿고 가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쪽으로는 우츠보트처럼 훨씬 더 좋은 포켓몬들이 많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모크나이퍼는 나중에 커뮤니티데이든 밸런스 조정이든 뭔가 더 좋은 기술들을 받은 후에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레이드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위에서 이야기한것처럼 공격력은 높기 때문에 커뮤니티데이를 하고 하드플랜트를 특별한 기술로 받으면 의외로 쓸만해질수 있습니다.

고스트타입으로도 가능하긴 한데, 가능하기만 합니다.

진화

나몰빼미를 빼미스로우로 진화시키기 위해서는 사탕 25개, 빼미스로우를 모크나이퍼로 진화시키기 위해서는 사탕 100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