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척 신화 대미지 딜러 후기 음악가를 꿈꾸는 열차 차장 브롤러
나름 재미는 있었다. 애들이 좋아할만한 컨셉인 것 같다. 브롤스타즈의 대미지 딜러이자 신화 등급 브롤러인 '척'은 한때 오케스트라의 뛰어난 마에스트로였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열차 차장으로 일하는 중이라 한다. 콘서트홀의 교향곡을 유령 기차역의 불협화음과 맞바꾼 셈이라고 적혀있다. 현재는 열차 차장이지만 음악에 대한 꿈은 여전히 갖고 있다고 한다.
우선 파워레벨 8 기준으로 HP 7200에 이속 빠름, 피해량 864x3=2592, 중거리, 재장전 속도 느림이고 특수 공격인 칙칙폭폭은 피해량 2800에 사정거리 초장거리이고 피해량은 50%씩 감소되며 신호기는 최대 3개까지 설치할 수 있다.
신호기는 미비한 피해량을 가지고 있지만 넉백 효과가 있다.
'척'의 특성은 시간이 지날 수록 특수 공격을 충전하는 것으로 자동 궁극기 충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 좋은데 평타 재장전 속도가 느린 것이 흠이어서 궁극기를 잘 사용해야 한다.
평타의 이펙트는 화염방사기 느낌이지만 다단히트가 3방이라서 이펙트만 그렇고 실제로는 데미지가 3번 나눠서 들어가는 3연발 형태이다.
*경로 변경
가젯과 스타파워는 안써봤는데 가젯과 스타파워의 영향이 큰 브롤러로 보인다. '경로 변경'은 가장 가까운 신호기를 제거하고 특수 공격을 다시 충전시키는 가젯이다. 특수 공격을 빠르게 연발로 쓸 수 있게 된다는 말이 되겠다. 신호기에 넉백이 달려있기 때문에 연속 넉백을 먹일 수 있겠다.
*유령 열차
'유령 열차'는 다음 특수 공격이 벽을 통과한다. 이건 신호기를 3개 설치해둔 상태에서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벽을 통과해버리기 때문에 사실상 궁극기를 오브젝트에 구애받지 않고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어는 특수 기어가 없었고 다 노말이었다. 가젯의 기능이 좋기 때문에 가젯 사용 횟수 +1이 좋겠다.
*정차
스타파워 '정차'는 최대 신호기 개수를 1개 더 증가시킨다. 와우... 이건 오반데... 사실상 맵의 끝과 끝을 마음대로 순식간에 돌아다닐 수 있게 된다는 말이 되겠다.
이걸 응용하게 되면 지그재그 모양, 사각형 모양 식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겠다.
*티켓 검사
'티켓 검사'도 상당히 위협적이긴 하지만, 맞췄을 때 위협적이고 그게 아니면 위협이 크게 감소하는 형태라서 리스크가 더 큰 패시브였다. 적 탄환 훔치기 기능이다.
사정거리는 중거리이지만 오토를 사용해도 무관할 만큼, 명중률이 좋은 평타였다. 화방 형태의 3연발 공격이라서 이점은 있으나 재장전이 느림이고 중거리라서 리스크도 크다.
*스킨에 이점이 있을 듯
평타 이펙트 자체가 연기에다가 부피도 있어서 스킨 변경에 따른 이펙트 변화는 확실하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궁극기 설치 거리
궁극기는 사정거리가 길어서 원하는 곳에 설치가 수월하다. 끝에 원은 넉백 적용 범위이다.
궁극기를 사용하면 신호기가 공중으로 발사되면서 지면에 꽂히게 된다. 일반적인 스로어 평타 날리는 정도의 스피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신호기 범위 내에서 궁극기를 사용하면 신호기가 있는 쪽으로 '척'이 기차를 타고 달려간다. 굉장히 빠르게 달려가기 때문에 사실상 경로내에 서있는 경우 보고 피하기는 힘든 수준이다.
아무튼 '척' 재밌게 플레이 했다. 제대로된 재미를 느끼려면 역시 가젯과 스타파워가 필수인 것 같은데 어느 세월에 구매하게될지는 모르겠다. 이 상태로도 재미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