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18] 주말의 게임뉴스_P2E 게임 1호 재판, 23년 1월 선고, '원신' 글로벌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게임 등

코인 가치의 하락 및 불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새로운 문체부장관-게임업계 수장들간 간담회를 통해서도 드러나듯, P2E(pay to earn, 게임 플레이를 통해 NFT 재화를 벌어들이는 행위)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위메이드의 미르4 스팀 버전이 글로벌에서 보여주었던 성공의 가능성은 국내 게이머와 게임업체에도 꽤나 영향을 주었고, 한국에서는 '사행성' 이슈로 P2E 게임을 사실상 서비스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글로벌 서버를 노리고 뛰어드는 회사들이 많은 듯. 또 P2E 게임의 경우 입소문만 잘 타면(=돈이 된다) 추가적인 마케팅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유저를 얼마든지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 NTF 콘텐츠의 주요 이용층이 MMORPG 이용층과 겹치므로, 콘텐츠 기획시 보다 정밀 세밀한 유저 타겟팅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매력적일 수 있을 것. 다만 미르4 이후로는 또 다른 성공 사례가 추가되지는 않고 있으니, 역시 녹록치 않다고 할 수 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쉽게 손에 들어오지 않는다.

어떤 판단이 내려질지는 당시의 사회적인 분위기와도 관련이 크다고 보는데, 개인적으로는 코인이 갖고 있는 불안정성( Too high risk, too high return인데 요즘은 return 있는 사람도 거의 없어 보임) 때문에라도 안 그래도 게임이 갖고 있는 사행성, 도박성의 이미지와 연계되기 너무 쉽다는 생각이 든다. 또 P2E 유저들의 경우 게이머이기 보다는 투자자에 가까운 성향을 보인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게임이라는 콘텐츠의 타입을 띄고는 있을 뿐, 결국은 '돈이 되는 방향'으로 게임 자체가 변질될 가능성도 커 보여, 우려가 좀 있다.

이래저래 어려운 판단일 듯. 과연 결론이 어떻게 날지, 일단 23년 1월을 기다려봄과 동시에, 정부/국회의 가이드라인은 언제, 어떻게 마련될지도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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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E 게임 1호 재판, 2023년 1월 선고

    P2E 게임 1호 재판, 2023년 1월 선고

    출처: 인벤

    P2E 게임을 허용할지 판단하는 1호 사건 결과가 2023년 1월 중 선고될 예정이다. 다만, 결과에 상관없이 사건은 대법원까지 올라갈 전망이어서 최종 결과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P2E 게임 허용 여부 판단을 사법부에만 맡기지 말고, 국회와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정해줄 필요가 있다. 15일 서울행정법원 제4부(부장판사 김정중) 스카이피플

    www.inven.co.kr

    P2E 게임을 허용할지 판단하는 1호 사건 결과가 2023년 1월 중 선고될 예정이다. 다만, 결과에 상관없이 사건은 대법원까지 올라갈 전망이어서 최종 결과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P2E 게임 허용 여부 판단을 사법부에만 맡기지 말고, 국회와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정해줄 필요가 있다.

    이 사건은 2021년 3월부터 진행됐다. 법조계에서는 이 사건 결과가 늦게 나오는 것이라고 본다. 재판부가 P2E 게임 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1호 사건을 맡게 되어 심사숙고하는 시간이 길다는 설명이다. P2E 게임 허용 여부에 대한 사건은 판례가 없다. 일반적으로 판례를 만들게 되는 사건은 보통 사건보다 재판 일정이 길다. 실제로 재판부는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원고와 피고가 양해해줬으면 한다"라며 "이 사건이 좀 결정할 게 많아서 겨울 휴정기를 거치고 선고를 하는 게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선고는 '등급분류 취소 건'과 '등급분류 거부 건'을 함께 한다. 앞서 게임위는 스카이피플이 개발한 '파이브스타즈 for Klaytn' P2E 기능에 사행성 문제가 있다고 봐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간 자체등급분류 결정을 취했다. 이후 스카이피플은 직접 게임위에 등급분류 신청을 했으나, 게임위는 거부했다. 두 사건은 서로 다르지만, 법리는 같아 사실상 병합되어 진행되고 있었다.

    #P2E #스카이피플 #파이브스타즈forklaytn #p2e게임 #paytowin #nft

    2. 원신, 글로벌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게임으로 꼽혀

    출처: 인벤

    원신이 2022년 상반기에 가장 많이 트윗된 게임으로 집계됐다. 트위터는 지난 12일, 2022년 상반기 게임에 관련해서 올라온 트윗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트위터는 지난 2018년부터 자체적으로 게임과 관련된 각종 통계 자료들을 발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국가별 게임 관련 트윗 순위나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팀 등도 포함됐다. 2022년 상반기

    www.inven.co.kr

    원신이 2021년에 이어 2022년 상반기에 글로벌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게임으로 집계됐다.

    트위터는 지난 12일, 2022년 상반기 게임에 관련해서 올라온 트윗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트위터는 지난 2018년부터 자체적으로 게임과 관련된 각종 통계 자료들을 발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국가별 게임 관련 트윗 순위나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팀 등도 포함됐다.

    2022년 상반기 게임에 관련된 트윗 수는 총 15억 건으로, 2021년 전체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이는 콜 오브 듀티 리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리그 등 각종 e스포츠 행사 및 Xbox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등 게임 및 e스포츠 관련 이벤트까지 종합해서 산출한 수치다.

    트위터에서는 이러한 글로벌 대형 이벤트와 함께 2022년에는 엘든링 등 대작의 출시가 이어지면서 게임 관련 트윗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신 게임 출시나 이벤트 게임 관련 사건뿐만 아니라 게임 패치 노트 등도 트위터를 통해 전달되는 건수가 늘었다고 덧붙였다.

    트위터에서는 2022년 하반기에 제노블레이드3,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고담 나이트 같은 대작 출시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등 주요 이벤트가 남아있는 만큼 게임에 대한 트윗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위터의 게임 관련 통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포스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게임 #원신 #게임트윗 #twittergaming #twitter

    3. 올해도 피카츄 대량 등장? 포켓몬 페스티벌 2022 열린다

    출처: 게임메카

    포켓몬코리아는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포켓몬 페스티벌 2022'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포켓몬 페스티벌 2022'는 다양한 포켓몬 이벤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간 한정 행사로,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매주 ...

    www.gamemeca.com

    포켓몬코리아는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포켓몬 페스티벌 2022'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포켓몬 페스티벌 2022'는 다양한 포켓몬 이벤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간 한정 행사로,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매주 공개된다. 이전 행사에서는 피카츄 퍼레이드와 군무 등 다양한 볼거리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포켓몬 페스티벌 2022' 공식 사이트에서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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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