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화! 미르M, 미르4와 엮인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미르M 블록체인 언급…위믹스 통해 '미르4 글로벌' 연계 가능성 공개

위메이드 야심작이며 2022년 최고 기대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가 단순한 대작(블록버스터)에 그치지 않는다.

'미르4 글로벌'처럼 향후 블록체인 버전을 출시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블록체인 대흥행작 '미르4 글로벌'과의 연계도 못박았다.

블록체인 게임 시장 선점한 위메이드가 판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중심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다.

이같은 방침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를 통해 드러났다.

6월 22일 위메이드는 '미르M' 사전예약 종료와 함께 사전 다운로드 시작을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서 장현국 대표는 “'미르M'은 결국 '미르4'와 위믹스 플랫폼으로 연결되어서, IP를 기반으로 게임 간 블록체인 경제가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뿌리에서 출발했지만 다른 이름의 두 게임, '미르4'와 '미르M'이 블록체인이라는 틀에서 연계돼 서비스한다는 뜻이다.

'미르4 글로벌'은 전 세계적 성공을 거둔 블록체인 게임의 선두주자이며 위메이드의 킬러 타이틀이다. 전작의 브랜드 가치와 성과를 고려할 때 향후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한 '미르M 글로벌'은 위메이드 블록체인 사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장현국 대표는 미르4 글로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자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위믹스에서 '미르4' 글로벌은 전세계 1등 블록체인 게임으로 자리 잡아서 지속가능한 라이프 사이클을 보여주고 있다”며 여전히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힌 것.

과연 '미르M'이 국내에서 전편 '미르4'를 뛰어넘는 인기를 구가하고 나아가 새로운 블록체인 게임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6월 22일 오전 '미르M'의 사전다운로드가 시작됐다. 정식 출시는 '23일 0시' 론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