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 버터의 원신 일기 5
오늘은 드디어 5번 째 원신 일기를 쓰는 날이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하나하나씩 캡처를 해서 글을 쓴다는 게 쉽지는 않지만 포스팅 하고 나서 쌓여있는 게시글들을 보면 너무나
뿌-듯 ❤️?? 박수
모험 등급 15와 18이 되지 않아 할 수 없는 퀘스트들이 있기에
오늘은 [ 사냥 중인 꼬마 요리사 ], [ 불어오는 바람, 그친 바람 ]
이렇게 2개의 퀘스트를 병렬로 해볼까 한다..!
퀘스트 하기 전에 딴 길로 새서 요리를 하고 싶어요 ^ㅂ^
왜냐하면.. 원신은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니까 내 맴이야 ㅎ.ㅎ
아 ㄴ ㅏ... 활 공격을 한다는 게 그만.... 궁을 써버렸네ㅋ...
나도 같이 불타네 ?
이제는 요리 숙련도가 올라서 자동 요리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아직 자동 요리가 되지 않는 것들도 있지만 더 노력해야지
가다가 워프 포인트도 활성화 시켜주고요 ?
이건 절벽 올라가고 나서 밤하늘이 너무 예뻐서 한 번 찍어봤다
ㅠㅡㅠ 원신은 이런 맛에 하는 거지 ⭐️?
다운 와이너리의 엘저가 시킨 퀘스트 ㅎ..
마물과 장애물을 3개씩 처리해야 한다
저놈의 츄츄족들.. 너무너무 귀찮아 제발 그만 가주라
중간에 향릉이 부탁한 멧돼지 퀘스트도 함께 해준다
활로 쏴서 짐승고기를 얻어주면 끝..!
하.. 몬가 죽이기만 하니까 나 되게 야만인같다..
엘저한테 가서 퀘스트 완료 하고요
이제 샘물 마을 숲 속에 있는 향릉한테 다시 가야한다
걸어가기 싫으니까 워프포인트를 이용해줍니다
아니 고기 말고 나랑 페이몬을 반겨달라고 ^^.....
여기는 사냥 금지 구역이라 사냥을 하면 안 됐었다고 별안간 사과를 하러 가란다
혼날 줄 알고 왔는데.. 예.....? ?
향릉이 리월항의 만민당이라는 가게의 주방장이래..
나는 그냥 사기꾼 사냥꾼 놀이 하는 애인줄 알았는데 ㅋㅋ...
향릉은 매몰차게 거절하고 가더니 저짝 요리 냄새를 맡고는 맛있다고 킁카거린다
브룩 언니의 두라프 아저씨 뒷담화 ㅋㅋ.. ㅋㅋㅋ..ㅋ
그래서 향릉은 요리를 한 번만 맛을 보게 해달라고 조르고 브룩 언니는 향릉을 알아보았다..!
요리에 대해 급발진을 하며 투닥거리는 둘
근데 이 둘의 대화를 보며 든 생각은... 이거 만든 기획자는 진짜 엄청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대사를 쓰려면 요리 공부도 해야하는데.. 기획자는 다방면으로 책도 많이 읽고 다양한 문화를 접해야 하는 직종이구나... 너무 멋있다
결국 배틀을 뜨기로 한 브룩 언니와 향릉
약속을 하고 우리는 식자재를 찾아 리월에서 보기로 했다
가는 길에 또 딴짓 하죠 ㅋ.ㅋ 남의 집 밭에서 당근이랑 무 서리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볼 때 향릉 얘 MBTI 무조건 P다 아닐리가 없다
식자재 찾으러 가다가 엥 이 네모 박스는 뭐여요...?
열쇠가 없어서 개방을 못 합니다
저 멀리에 개구리가 있길래 혹시 이것도 구워지나 해서.. 쐈는데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그냥.. 아무 것도 아닌건가 했는데 나중에 연꽃받침 먹으러 가니까 뒤로 노랗게 구워진 개구리가 지나갔다
아나 고기 놓친거냐고 더 쐈으면 개구리 구이 될 수 있었던 거 아닌가.. 아 너무 잔인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뭔지 모르겠지만 도움이 될 것 같아 주워주고
절운고추 채집하라길래 채집하고
뭔가 허전하다며 얼른 가자고 한다
알겠어 얼른 가자
넹
ㅇ ㅏ~~~ 그랬구나 근데 아저씨 두라프 아저씨인줄 알았슴
쌍둥이 아녀?
이상한 것에서 영감을 얻는 향릉
응 우리 두고 맨날 가잖아 ^^
이렇게 [ 사냥 중인 꼬마 요리사 ], [ 불어오는 바람, 그친 바람 ]
두 개의 퀘스트를 완료하고 모험 등급은 13으로 올랐다
더 플레이 하고 싶었으나 도저히 졸음이 밀려와서 저 상태로 아이패드 켜놓고 잠들었다가 배터리 20퍼 이하인 뜨거워진 패드를 발견할 수 있었다.....
다음은 향릉이 식자재를 찾아서 브룩 언니를 이기는 걸 봐야겠다
일단 아까 감실이 뭔지 궁금하니까 나중에 검색해서 알아내야지
오늘의 원신 일기도 끝 ^.~❤️
다음 퀘스트로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