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통했다 …리니지M 위협

韓 구글 매출 2위· 대만 3위…레드랩게임즈, 서버 증설

2024년 대미를 장식한 토종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 이하 롬)', 제대로 통했다.

국내 최대 오픈 마켓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 '넘버2'에 자리했다.

지난 2월 27일(화) 출시, 일주일 만이다.

올해 출격한 신작 가운데 최고 흥행이다.

또 한국 절대강자이며 최장수 흥행 MMORPG '리니지M'을 위협하고 있다.

한국뿐 아니라 대만에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3월 3일 대만 구글 플레이 매출 4위에서 5일(화) 3위로 올라섰다.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레드랩게임즈는 급기야 서버 확충에 나섰다.

신규 서버는 ‘드베르그’와 ‘아카마’ 등 2개다.

이번 증설로 18개로 시작한 '롬'의 서버는 20개가 됐다.

레드랩게임즈는 당초 서버 증설에 보수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론칭 초기 이용자가 급증했다가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레드랩은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서 서버 추가를 지양했다. 대신 수용 인원 확장, 서버 상황에 따른 캐릭터 생성 제한 및 해제 조치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대기열까지 발생, 서버 추가라는 처방을 내린 것이다.

한편 ‘롬’은 ▲글로벌 통합 전장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 ▲한 단계 높은 PK 시스템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BM 정책 등으로 이용자들의 호응으로 이끌어 냈다.

‘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페이지 : https://rom.kakaogames.com/kr/?utm_source=kr_launching&utm_medium=koreamobilegame_bspc&utm_campaign=homelink&utm_content=text

지금, 세계는 하나의 전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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