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마기라스 악/바위 개체값100(feat. 내 최애)

1000마리가 넘는

모든 포켓몬이 포켓몬고에

다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무수히 많은 포켓몬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포켓몬이 있다.

전설, 환상 등의 모든 포켓몬을 통틀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포켓몬은

바로 이 녀석이다.

사실 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은 녀석이었지만

처음 소개하고 싶으면서도

다른 한 편 좀 아껴두고 싶은

그런 기억이 난다:)

아무튼 난 모든 포켓몬을 통틀어

마기라스를 가장 좋아한다.

내가 가장 즐겨했고

가장 사랑했던 골드/실버 버전의

가장 끝 단계인 은빛산에서

가끔 나오는 애버라스를 잡아

마기라스까지 진화시켜야 했기에

그 난이도가 상당했고

그렇기에 역시 진화시키고

배틀에 내보내어 상대 포켓몬들을

차례차례 격파 시킬 때의

보람은 잊을 수 없다.

처음부터 600족 사기급의

위치를 갖고 데뷔했으며

세대가 지나고, 메가 진화 등의

콘텐츠 들이 만들어질 때도

그 위상을 잃지 않던 녀석이다.

개인적으로 연두색 계열의

참 좋아하는 색감과

묵직해보이는 디자인이

마치 나랑 동일 시 되면서

참 좋아하는 포켓몬이다.

그래서 포켓몬고를 시작하면서

개체값100의 포켓몬으로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던

포켓몬이다ㅎㅎ

내가 포켓몬고를 시작 할 때 즈음

로켓단 간부 중 클리프의 첫 번째

포켓몬이 애버라스 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강해지고 간부도

잡기 시작할 때부터

눈에 불이 나도록

찾아 다니곤 했다.

기술 배치는 이름처럼

바위 타입으로 맞췄다.

7월 리서치로 얻고 계속 애타며

묵혀두었던 애버라스를 지난 2023

종합 커뮤니티 날에 진화시켜

이렇게 떨뜨 마기라스를 완성했다.

또한 고배리 마스터 리그에서도

마기라스를 내보낼 수 있는데

그때를 대비하여 기술 해방하여

세차게도 배워주었다.

자 여기서

마기라스_바위 라고

따로 적어 두었는데

그렇다면 혹시..!?

그렇다.

최애 포켓몬 답게

마기라스 악 타입도

데리고 있다..ㅎㅎ

물론 개체값은 100이다.

열심히 클리프를 잡고 잡아

겨우겨우 정화 100을 만났다.

기술은 이름처럼

악 타입으로 맞춰줬다.

사실 악 타입이라

고배리에서 쓰기는 어렵지만

잘 모르던 시기라 마냥 좋아서

애정으로 기술 해방도 시켰다.

다들 알겠지만 마기라스는

인기 포켓몬 답게 메가 진화가 있다.

이렇게 진화 버튼을 눌러주면

안그래도 멋있는 이런 모습에서

초절정 간지 괴수가 되어 버린다.

뭔가 근엄해보이는

메가 마기라스의 모오습!

한 번 포효해주면

이토록 멋있어 진다.

이 글을 쓰기 까지

꽤나 많은 글을 썼지만

이번처럼 뜻 깊은 적이 있었나 싶다

언제까지나 내 곁에서

내 최애 포켓몬으로

함께 하자 마기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