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 현재 상황
디아블로 이모탈은 인기 IP 인가...? 이슈 IP 인가...?
디아블로 IP가 이렇게 망가지는 모습이 안타깝고, 화가 난다.
PC/패키지 형식의 기존 디아블로나 와우의 경우도 물론 그렇지만,
모바일의 경우는 특히나 운영에 있어 대응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전히 기존 방식에서 변한게 없다.
무수히 많은 버그와 이슈들이 있는 순간에도 아무런 대응도 없고,
정보 공유도 없다.
아무리 좋은 계획이 있어도, 유저와 공유되지 않으면 방치일 뿐...
현재 이모탈은 완전한 방치의 영역이다.
게임 오픈 1~2주일 만에 이렇게 체감되는 유저이탈은 거의 첨인거 같다.
파티던전도 제법 시간이 걸리고, 전장의 경우 기존 10~30초 내에 되던게
이젠 몇분 단위다. 전장하는 유저의 아이디도 다 외울 정도로 유저 풀이 좁아졌다.
성장의 재미는 어떨가... 벌써 정체기다. 고작해야 렙업에 따른 정복자 스킬하나
찍는 수준이며, 그 외에 성장에 대한 재미를 느낄게 없다.
왜일가? 과금의 영역 아니면, 다 제한되기 때문이다.
나 같은 경우 고작해야 "집합", "호라드림", "전장" 정도만 할 뿐...
더 이상 손이 가질 않는다.
먼가 기대감으로 플레이를 하게되고, 악마의 게임이란 수식어가 붙었던
디아블로가 이젠 예상되는 뻔~~~~한 게임이 되어 버렸다.
파밍이든, 성장이든, 머든간에 재미는 있었던 디아블로가...
이젠 하면 할 수록, 뻔~~~한 게임이 되어 버렸다.
무엇이 되었든... 이모탈에 대한 비전 제시가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다.
PS : 디아블로4가 원래 예정보다 좀 더 앞당겨 출시 예정으로 보인다.
이모탈 실패를 인정하는 모양새 아닐런지...
걱정은 블리자드식 운영이...
PS : 문득 아마존이 생각난다.
최고 기대작이자 아마존의 첫 도전...
뉴월드를 오픈하고, 반짝 후 폭망.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를 글로벌 퍼블리싱하며, 초대박!!!
글로벌 이용자 수만 2천만명에 동접 최고 132만을 찍었다.
엄청난 경험치를 쌓고 있다.
오히려 블리자드라는 네임드 보단,
아마존이란 게임계 뉴비가 더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