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시작!(feat.포켓몬고)
블로그를 개설하고 어떤 주제로 시작해야될지 고민만 하다가 3개월이 지나버렸죠...
강하게 끌리는 주제가 있어서 글을 쓰기로 다짐을 했습니다!!!
그건 바로 다.이.어.트.
작년 이맘때쯤 하루에 1,000칼로리도 먹지 않으면서 매일 운동은 꼭 2시간 이상을 해서 두 달동안 10키로를 감량 성공!!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먹기 시작하면서 너무 잘먹게되고 12키로가 쪘어요....
우니 또한 극심한 요요를 겪었습니다.
작년에 운동이 너무 재밌어서 밥도 안먹고 운동을 했다는데.. 신기하죠?
다시는 살을 뺄 수 없을거 같다고 좌절한 저에게 다시 용기를 준 어플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포 켓 몬 Go~
(아직도 누가 그 게임 하냐고 하기없기~)
회사가 강남에 있어서 좋은 점 포켓스탑이 많다?
단점 출퇴근이 지옥이다. 밥값이 비싸다 등등등..??
포켓몬고를 삭제한 회사 동료들을 꼬드겨서 다시 시작하게 하여 레이드를 같이 뛰었죠. (세상든든~)
다들 최고의 공격자, 파이널 스트라이크
같은 멋있는 걸로 승부 할 때
나는 많이 걸었다!로 승부한다!
어제 우니와 포켓몬 잡겠다고 거의 두 시간을 걷고 깨달았습니다. 이거다! 포켓몬고 다이어트다 ㅋㅋㅋ
저에게 다이어트는 미뤄 둔 숙제 같은 존재에요.
해야되는데 너무나도 하기 싫은...
미루면 미룰수록 쌓이는 ?
이번에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해요.
(스트레스 받지 않는 다이어트는 없는 걸까요?ㅠㅠ)
식이는 양을 갑자기 줄이기 보다는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운동은 포켓몬 잡으러 다니면서
열심히 걸어볼게요
가을이 올때쯤이면
저의 포켓몬도감은 가득차고
나의 가득찼던 뱃갈은 비워지길:)
#다이어트 #포켓몬고#데이트#산책#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