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색이다른(이로치) 포켓몬 컬렉션, 두번째편

오늘은 색이다른 포켓몬 두번째 포스팅을 작성해 볼께요

저는 2017년11월24일을 시작으로 어언 6년차에 접어든 포고 고인물 입니다. 오래한만큼 신기한 레어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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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설레이드로 '테오키스'가 출현하고 있는데요, 저는 90번의 레이드에 참여하여 모든 폼의 테오키스를 잡았습니다.

테오키스 디펜스폼

포케지니를 이용해서 싱가포르 레이드에 참여해 잡은 첫번째 이로치.

비록 3성은 아니지만, 첫 색이다른 테오키스를 잡았다는 뿌듯함이 있었습니다.

테오키스 노말폼

노말폼도 역시 포케지니를 이용해 참여한 미국 레이드에서 잡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포케지니'란 전세계 포켓몬고를 하는 트레이너들의 초대로 레이드에 참석할 수 있는 어플인데요.

사용방법이 어렵지 않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다음에 포케지니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포스팅 해볼께요.

테오키스 어택폼

세번째로 잡은 색이다른 어택폼 테오키스.

정말 너무너무너무 어렵게 잡았습니다.

포켓몬고가 사람의 심리를 읽나 싶을정도로, 포기하려는 찰나 하나씩 나와주는 타이밍.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뭐든지 다 잡을 수 있을 거 같아요.

테오키스 스피드폼

딱 더도말고, 덜도말고 90번째에 등장한 마지막 스피드폼 색이다른 테오키스

너무 좋았습니다, 이 나이에 이렇게 순박하게 좋아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색이다른 포켓몬은 포획 중 도망가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최근에 스카프 코스튬 피카츄가 포획 중 도망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꼭 화면녹화를 하면서 인증기록을 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조카 때문에 재미붙인 포켓몬고에 어른들이 더 집착하고 있다는 거,

엄빠 눈치 안보고 게임 아이템에 현질할 수 있는 것은 어른이들만의 특권 아닐까요?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얼굴보는 조카와 사이좋게 포켓몬 하면서 희귀한 포켓몬 많이 잡아 볼께요.

그럼 즐거운 주석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