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화려히 수놓인 유년 - 두번째

2.4버전 이벤트 스토리

<동영상 첨부>

https://youtu.be/069--gY4G1E

<스토리>

01 평 할머니와 연비

다음날 여행자는 군옥각에서 각청을 만난다.

선인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려는 각청을 도와주기로 했기 때문.

우선 리월항에 있는 평 할머니를 만나러 가니, 연비도 함께 있었다.

그래서 각청은 평 할머니와 연비에게 칠성이 준비한 선물을 전해준다.

02 류운차풍진군과 감우, 신학

그 다음 류운차풍진군을 만나러 찾아가니,

휴가 내고 류운차풍을 보러 온 감우도 있었다.

그후 신학이 류운차풍에게 리월항에서 사온 음식을 주기 위해서 절운간에 왔다.

감우와 신학은 이때 처음 만나서 류운차풍이 서로를 소개해 주고

서로 잘 보살펴 주라고 당부한다.

그래서 신학과 감우는 서로 첫인사를 나눈다.

03 소월축양과 리수첩산의 행방

소월축양과 리수첩산은 현재 리월에 없다.

소월축양은 리월항을 걱정하고 있지만 칠성을 감시할 순 없으니

이도저도 못하고 결국 바람을 쐬러 여행갔다고 한다.

리수첩산은 거처를 지킬 새로운 물건이 필요해서

보물을 찾으러 나갔다고 한다.

그러다 문득 설마 자신만 쏙 빼놓고 같이 놀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하는 류운차풍 ㅋㅋㅋㅋㅋ

류운차풍은 소월축양과 리수첩산에게 줄 선물은 대신 전달해주겠다고 말한다.

04 류운차풍의 TMI

류운차풍은 폐관 수련에 들어가 기관술을 연구하려고 했었는데

감우가 와서 하지 못했다고 말하니, 감우는 방해해서 죄송하다고 말한다.

감우 말에 류운차풍은 방해한 게 한두 번이냐며,

감우는 어릴 때부터 류운차풍이 장치를 손볼 때 와서 여기저기 뛰어다녔다면서

TMI를 늘어놓으려 한다.

그래서 감우는 응광에게 여쭤봐야 할 일이 있다며 급히 자리를 뜬다.

자신 때문에 거짓말까지 하며 자리를 뜬 감우인데,

것도 모르고 감우가 고생이 많다고 말하는 류운차풍

ㅋㅋㅋ

05 해등절에도 장치 연구하는 류운차풍

류운차풍은 신학이 리월항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들으면서

칠성이 선물해준 폭죽도 연구해 볼 거라고 한다.

그래서 페이몬이 해등절인데 연구하지 말고 쉬라고 조언한다.

류운차풍은 산 속에 은거하다 보니 해등절은 신경 안 쓴 지 오래고,

내 몸은 내가 잘 챙길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류운차풍은 연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자신의 장치를 검수도 하는데,

자신이 쉬지 않고 연구만 하다 결과를 검수하는 시간조차 남기지 않는다면

자신의 요리를 안 먹는 요리사와 다를 바 없다고 한다.

그래서 본래의 목적을 잊지 않기 위해 휴식도 챙기고 있다고 말한다.

06 망서 객잔에서 만난 치치와 백출

마지막으로 소를 만나러 망서 객잔으로 가니 치치와 백출이 있었다.

백출이 약초가 필요하다고 해서 같이 캐러 여기까지 왔다고 한다.

서로 인사한 뒤 베르 고데트에게 가서 소가 어디 있는지 묻는다.

베르 고데트는 보통 옥상에 있으니까 거기로 가보라고 말한다.

07 옥상에서 만난 소

옥상에 가니 소가 등장한다.

행자와 각청은 칠성이 준비한 선물을 보여주는데,

소는 요마를 제거하는 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니 이런 건 주지 않아도 된다며 거절한다.

소는 해등절 기간 때도 요마가 쳐들어오지 못하도록

평소처럼 순찰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해등절 때도 쉬지 않고 일하는 불쌍한 소... ㅠ

올해는 불꽃축제를 보길 바란다고 페이몬과 행자는 말하지만

북적이는 곳을 싫어한다는 말을 하곤 사라진다.

08 폭죽 도난 사건

행자와 각청은 소를 만난 후 망서 객잔 아래로 내려오다가 의웅을 만난다.

의웅은 전에 각청이 말한대로 경책 산장까지 폭죽을 다 설치했는데,

그 책임자가 의웅한테 경책 산장에 있던 폭죽을 전부 도둑맞았다는 얘기를 해줬다고 한다.

그래서 이 상황을 천암군한테 보고 했지만 일손이 부족하다고 하여

본인이 직접 경책 산장에 다시 가서 상황을 보기 위해 가는 중이었다고 한다.

각청과 행자는 의웅에게 이 일을 맡아서 하겠다고 말한다.

09 경책 산장에서 상황을 듣는 행자와 각청

경책 산장의 약심 할머니께 찾아가서 어떻게 된 상황인지 물어보니,

약심 할머니는 천암군에서 가져온 폭죽들을 노 씨네 건물 옆 공터에 쌓아뒀는데

하룻밤 사이에 모두 사라졌다고 말한다.

책임자는 어쩔 줄 몰라 하며 해결할 방법을 찾으러 리월항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10 폭죽 도난 사건 조사

경책 산장은 젊은 사람은 없고 아이들과 어르신들만 있는 마을이기 때문에

도둑이 일부러 경책 산장의 폭죽을 훔쳐간 것이라고 추측한다.

약심 할머니가 말한 장소에 가서 주변을 조사하다가 우연히 발자국을 발견한다.

그래서 발자국을 따라 가니,

행추과 중운이 한 사람을 붙잡고 추궁하고 있는 걸 목격한다.

11 상황을 설명해주는 행추와 중운

비운 상회는 해등절마다 리월항 밖에 있는 마을에 물자를 보내주는데,

작년에는 행추의 형이 직접 물자를 호송했고 올해는 행추가 한다고 함.

그리고 중운은 행추가 고서에 적혀있는 요마에 대한 전설을 언급하며

해등절에는 요마들이 사람들 근처로 더 많이 오니까

퇴마사인 중운이 옆에 있어야 한다는 식으로 꼬셔서(=속여서) 함께 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행추와 중운은 함께 물자들을 운송하다가

우연히 매복해 있는 보물사냥단을 발견했고,

도망가는 보물사냥단들 중에서 한명을 붙잡았다고 한다.

12 오해라고만 말하는 강승

붙잡힌 보물사냥단 강승은 행추에게 우리가 감히 비운 상회의 물건을 손대겠냐며,

오해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그럼 다른 타겟이 있는 거냐는 각청의 날카로운 질문에,

강승은 차마 대답하지 못하고 그저 비운 상회 물건은 손 델 생각 없다고만 말한다.

비운 상회의 가복들은 행추의 지시에 따라 강승을 총무부로 끌고 간다.

13 강승 외 또다른 보물사냥단

중운은 수색할 때 발자국 몇개를 발견했는데,

길 중앙에 있던 발자국 모양과 달라서 다른 단원들이 숨어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들은 무기도 없었고 인원도 얼마 없었기 때문에

물건을 약탈하려는 게 아닌 누군가와 접선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던 거라고 추측한다.

그래서 각청은 경책 산장의 폭죽을 훔쳐간 도적과 한패일 수 있겠다고 말한다.

아마 이곳에서 매복하다가 훔쳐 온 범인들을 만나서

함께 폭죽을 옮기는 걸 도우려고 했었을 거라고 말한다.

각청에게서 폭죽 도난 사건을 들은 중운과 행추는

일손이 부족할테니 본인들이 직접 도와주겠다고 말한 뒤 경책 산장으로 간다.

14 혼자서 단서를 찾으려는 각청

각청은 경책 산장 일을 행추와 중운에게 맡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훔쳐간 도둑은 아직 찾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이 단서를 찾아볼테니 행자한테는 경책 산장에 가서 푹 쉬라고 말한다.

그래서 페이몬이 부하 몇 명을 불러서 같이 단서를 찾으라고 말하지만,

각청은 지금 일손이 부족하니 이런 사소한 것은 혼자 처리할 수 있다며 거절한다.

각청은 일이 끝나면 경책 산장에 가서 행자와 페이몬을 찾겠다고 말하면서

두번째 스토리가 끝난다.

작년 해등절은 리월항에 나타난 수상한 사람을 조사하는 거였다면

이번 해등절은 폭죽을 훔쳐간 도둑을 조사하는 거네..

감우는 리월항에서 칠성의 비서로 오랫동안 근무를 하고 있어서 신학을 한번도 보지 못했나 보다.

이때 처음으로 만났다고 한 걸 보면 말이다.

모든 리월 캐릭터들이 나와서 좋다!

근데 백출은... 제발 옷만 바꿔줘..

옷만 바꿔주면 괜찮은 캐릭터인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