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커넥터 무기미도와 색다른 맛을 보여주는 서브컬처형 디펜스 게임

안녕하세요! 하랑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게임은 소울커넥터입니다. 1월 11일 정식 출시하였으며 upstream에서 제작하였고 배급하였습니다. 장르는 타워디펜스RPG입니다. 박물관과 유적지를 세계관으로 잡았으며 유물들을 모에화하여 등장시켜 상당히 신선한 게임입니다. 가장 최근에 출시한 서브컬처이면서 디펜스 게임을 떠올리자면 무기미도를 떠올릴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무거운 무기미도와는 달리 디스토피아 속에서 활발하고 밝은 성격들을 지닌 소울들을 만날 수 있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1. 스토리

이세계물이며 유물들이 마물들을 피해 박물관을 주위로 모여살았습니다. 어느날 마물들의 여왕 네메시스가 탄생하며 마물들이 강해졌습니다. 여왕의 진두지휘 아래에 마물 군단은 유물들이 사는 유적과 최후의 방어선인 박물관을 파괴하였습니다. 유물들은 대부분 전멸하고 살아남은 몇몇은 뿔뿔이 허트졌습니다. 우연히 이 세계에 빨려들어간 주인공은 수호자라고 추앙받으며 이 세계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떠납니다.

2. 전투

전투에 들어가기 앞서서 아름다운 유적지가 보입니다. 맵의 입구부터 목적지까지 차례로 스테이지를 배열하여 마치 유적지를 탐방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팀은 총 8명까지 구성할 수 있지만, 처음에는 5자리가 해금되지 않아 3자리로 시작하게 됩니다. 스토리를 클리어하다보면 한자리씩 해금하며 최종적으로 8명까지 사용하기 위해서는 3-10스테까지 클리어해야 됩니다. 처음에 4명까지 배치할 수 있고 몬스터를 처리하여 모은 코스트를 소모하여 캐릭터들을 추가 배치 가능합니다.

자동전투 기능을 지원하며 최대 3배속까지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자동 자리 배치 기능도 있어 자동전투를 진행하여 AI가 추천위치를 기준으로 하여 캐릭터를 배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자동화 기능 덕분에 플레이하면서 조작을 많이 할 필요 없어서 별다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팀은 1탱커, 1전사, 3사수, 1법사, 2힐러로 구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디펜스 게임과 다르게 탱커와 전사를 레일에 놓아 몹들의 길을 막아세울 수 있습니다. 대신 길목을 지나려는 몹들에게 피해를 받습니다. 그렇기에 중요한 길목에 근접 영웅을 올려놓고 그 사이에 힐러를 놓아 근접 영웅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법사와 사수와 같은 원거리 딜러들이 적들을 녹이는 방식으로 플레이합니다. 적을 놓치면 왼쪽 화면에 보이는 하트를 소진하게 되는데 마물 웨이브를 모두 물리치는 동안 하트를 모두 잃지 않으면 승리입니다.

영웅들은 배치 후에 일정 시간 지나야 스킬의 쿨타임이 돌아서 스킬을 사용 가능해집니다. 일정 거리만큼만 공격하는 범위기부터 시작해서 화면 전범위를 공격하는 광역 스킬도 있어 화면 위의 모든 적들을 쓸어버릴 때만큼은 시원함을 느낍니다. 화면 전체를 울리는 화려한 스킬 이펙트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3. 콘텐츠

시련의 땅입니다. 일일 던전인 각인의 협곡과 로그라이트 형식의 던전인 코코연구소, 금화를 얻는 광산과 룬을 얻는 시공균열, 세계수라는 명칭의 무한의 탑 등 5가지로 구성됩니다.

아레나에서 다른 수호자들과 대전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모험에서 디펜스 형식의 플레이를 반면 아레나와 시련의 땅에서 5대5의 RPG 형식의 전투를 벌입니다.

소울들의 안식처로 불리는 박물관. 도감을 통해 모은 소울들과 전투 중에 만났던 마물들의 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그외에 특별전시와 각인은 육성용 시스템입니다. 특별전시는 소울조각을 소모하여 특정 소울 조합들을 능력치를 올리며, 각인은 소울 각인석을 소모하여 속성 강화를 합니다.

4. 다이아 사용처

다이아는 소환에 사용하지 않고 점성 룰렛에 사용합니다. 2%확률로 소환권 10장을 당첨되며 그외 각종 재화를 획득 가능합니다. 10룰렛에 500다이아가 소비됩니다. 100룰렛이면 5000다이아가 소모되는데 룰렛에서 뽑기권 20개에 여러 재화를 추가 획득하는 반면 10번에 1985 다이아가 드는 소환은 20번밖에 뽑을 수 없어 상대적으로 룰렛의 효율이 더 좋습니다.

5. 리세마라

데스 / 클레오 / 틸리아 / 레이첼 / 안나

다들 주로 중국발 등급표를 확인합니다. PVE와 PVP에 따라 서로 성능이 갈리게 되는데 PVP에서는 5대5 rpg에서는 틸리아를 필두로 위 다섯 캐릭터가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틸리아는 마법 딜러로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스칼렛 / 안나 / 마네 / 데스

반면 PVE에서는 안나, 스칼렛, 마네, 데스가 좋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리세마라를 하신다면 PVP와 PVE에서 동시에 성능을 자랑하는 데스와 안나를 추천합니다.

글을 보시는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글 쓸 시간을 내기 쉽지 않습니다.

저는 내일 카트라이드 더 드리프트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