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9 시리즈 전체 사양 유출.. 슈퍼 아몰레드 ->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탑재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갤럭시 탭 S9 시리즈의 전체 사양이 유출됐다. 올해부터는 플래그십 태블릿에도 다이나믹 아몰레드 2X(Dynmic AMOLED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갤럭시 탭 S9, 갤럭시 탭 S9+, 갤럭시 탭 S9 울트라 등 3종으로 출시된다. 팁스터 이샨 아가르왈(Ishan Agarwal)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 탭 S9 모델은 2560 x 1600 픽셀 WQXGA 해상도를 제공하는 11인치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전면과 후면에는 각각 12MP, 13MP 카메라가 탑재된다. 배터리 용량은 8000mAh에서 8400mAh로 늘어나며 12GB 램, 256GB 스토리지가 제공된다. 크기는 254.8 x 165.8 x 5.9mm로 예상된다.
갤럭시 탭 S9+ 모델은 2800 x 1782 픽셀 WQXGA+ 해상도를 제공하는 12.4인치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12MP 전면 카메라, 13MP + 8MP 듀얼 카메라, 10090mAh 배터리, 12GB 램,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다. 크기는 285.4 x 185.4 x 5.7mm로 예상된다.
최상위 갤럭시 탭 S9 울트라는 2960 x 1898 픽셀 WQXGA+ 해상도를 제공하는 14.6인치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12MP + 12MP 듀얼 전면 카메라, 13MP + 8MP 듀얼 후면 카메라, 16GB 램, 1TB 스토리지, 11200mAh 배터리를 탑재한다. 크기는 326.4 x 208.6 x 5.5mm로 예상된다.
또,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모두 3.36GHz 클럭으로 실행되는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 8 2세대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쿼드 스피커 시스템, 광학 디스플레이 지문 센서, 양방향 충전을 지원하는 S-펜을 지원한다.
한편,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오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