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형RPG게임 카운터사이드 뉴 오리진 서비스와 홀로라이브 콜라보 이벤트 소식
수집형RPG게임 카운터사이드가 '뉴 오리진(NEW ORIGIN)'이라는 이름으로 거듭나며 자체 서비스를 시작하여 많은 유저들의 우려와는 달리 이관 이후에도 성공적으로 게임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기존부터 콘텐츠 개발은 개발사 측이 진행했던 만큼, 더 빨라진 피드백과 업데이트로 유저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뉴 오리진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이관 및 사전예약 보상으로 역대급 혜택을 받고 시작할 수 있어 저도 이번 기회를 틈타 복귀하여 천천히 즐기고 있기에, 오늘은 변화된 업데이트 핵심 내용과 최근 진행하게 된 홀로라이브 콜라보 이벤트에 관하여 깔끔하게 소식을 정리해 봤습니다.
일단 카운터사이드 접속 시 유저를 반겨주는 로비 화면부터 UI가 개선되었습니다. 미션, 도감, 컨소시엄 등 자주 이용되는 콘텐츠가 메인 로비 화면 하단에, 주요 이벤트는 우측 메뉴 상단에 배치되었고요. 또 작전 탭에서는 마지막으로 진행한 작전에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개편되는 등 전체적으로 접근성과 가시성이 향상된 게 느껴졌습니다.
작전 UI도 개선이 이루어졌는데요. 메인스트림 EP.2 리플레이서 클리어 후 오픈되는 '개요' 탭에서 기간제 콘텐츠는 화면 상단 리스트에. 우측 상단에는 챌린지 전장 목록이. 아래쪽에는 메인스트림 진척도와 마지막 플레이 작전이 표시되어 편의성이 확대되고, 즐겨찾기를 추가해 놓을 수도 있어 순회 콘텐츠 플레이가 훨씬 편해졌습니다.
메인스트림에도 챕터별로 시놉시스가 추가되었으며, 메인 스토리와 이벤트를 제외한 스토리 스테이지는 한곳으로 모아 '서브 스트림'으로 통합 신설되었는데요. 카운터사이드의 타임라인 순으로 배치되고, 노드로 표시도 되어 있어 이야기를 감상하기에 최적화되었습니다. 오른쪽 아래에서는 카운터 케이스 열람도 함께 가능하고요.
또 각 이벤트 시나리오마다 전용 상점이 존재해서 작전에서 획득한 재화를 통해 구매가 가능한데요. 작전 선택 창 우측 하단의 재화 표시를 선택하면 진입할 수 있고, 이로써 체험하지 못했던 과거의 이벤트를 아쉬워할 필요 없이 모든 에피소드를 상시 열람할 수 있고 보상도 확보할 수 있어 매우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3년씩이나 서비스를 이어온 수집형RPG답게 상당한 분량의 콘텐츠를 자랑하는데요. 신규 유저들의 진입 장벽 완화를 위해 통폐합을 결정하여 의뢰 탭에 보급 작전과 챌린지가 포함되고, 모의 작전과 디멘션 트리밍, 타임 어택은 전부 성장으로 편입시키는 등 메인 콘텐츠 다이브를 포함해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캐릭터 성장 부분에도 개편이 있었습니다. 먼저 전술 시스템 업데이트가 추가되었는데요. 관리부의 유닛 메뉴에서 '유닛 강화'를 터치한 뒤 상단의 TACTICAL UPDATE 버튼을 통해 진입할 수 있으며, 동일 유닛을 사용해 총 6단계로 강화하여 최종적으로 주는 피해 증폭, 받는 피해 감쇄, 출격 자원 반환이 각각 6%씩 상승하는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동일 유닛의 사용처가 생겼으므로, 기존에 있던 '한계 초월'과 '한계 융합' 진행 시 더 이상 동일 유닛을 사용하지 않도록 변경되었고요. 또한 재무장 유닛의 기술 훈련에 인물 데이터 소비가 삭제되고, 전역 클리어 후 소대가 경험치를 얻는 방식에서 역량 평가서로 변환되어 지급되게끔 바뀌었습니다.
변화된 내용만 있는 건 아닙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던 시즌 2의 최종 에피소드를 마무리할 엄청난 분량의 메인스트림 에피소드 10, '클리포트 게임 파트 2'도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가슴이 웅장해지는 공식 PV 영상으로 대체하겠습니다. 가능하다면 Reunion MV도 감상해 보세요. 둘 다 음악이 너무 좋더라고요.
각성 유닛도 새롭게 2종이 출시되었습니다. 단일 대상에게 압도적인 피해를 입히는 최강의 스나이퍼 '아스모데우스 로자리아 르 프리데'와 아군 보호에 특화된 디펜더 '네헤모트 레이'인데요. 특히 레이는 지금 카운터 패스 : 커리어 15단계 클리어 시 획득할 수 있어 아주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회사 레벨이 최대 100에서 200으로 확장되고, 이와 관련하여 업적도 함께 추가되었으며 건틀렛 신규 시즌 3도 시작되었습니다. 다이아몬드 5 이상 리그를 유지 시 한정 스킨 '리플레이서 킹 : 오버로드 오브 엔드 월드'를 지급한다고 하는데, 이게 또 엄청 멋지게 나와서 저도 도전해 봐야겠다 싶더라고요.
카운터사이드 뉴 오리진의 변화된 내용은 이외에도 너무 많아 직접 체험해 보셨으면 좋겠는데요. 그 동기를 부여해 줄 흥미로운 소식이 필요하겠죠. 지난 2월 22일 시작된 '홀로라이브 콜라보 이벤트'가 마침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어진 미션을 완료해 신비한 홀로 에그부터 미스터리한 스킨이 담긴 홀로 에그, 그리고 모든 멤버들의 마스코트를 획득할 수도 있고 획득한 홀로 에그로는 holoMyth 피규어 뽑기를 진행할 수 있는데요.
홀로라이브 콜라보 이벤트를 통해 약 300개의 신비한 홀로에그를 얻을 수 있고, 부족할 경우 쿼츠로도 구입이 가능하니까 아낌없이 피규어를 뽑아보세요. 피규어의 희귀도가 올라갈수록 대사와 움직임의 생동감이 더해지고, 낮은 등급이 많이 나왔다면 합성을 통해 더 높은 단계를 노려볼 수도 있다고 하니 중요한 건 미션부터 달성해야겠죠?
홀로라이브 이벤트 뽑기를 진행한 만큼 holoMyth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이걸 통해 다시 전용 포인트 상점에서 홀로에그 또는 각종 재료들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귀여운 피규어도 얻고, 성장에 도움도 되고. 콜라보가 좋다면 스킨과 인테리어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 꽤 매력적이죠?
그리고 신규, 복귀할 것 없이 지금 시작을 권하게 만드는 '캐피탈 포인트' 이벤트가 3월 22일까지 진행 중입니다. 카운터사이드는 수집형RPG게임이고, 그러면 역시 캐릭터가 중요한데요. 미션을 달성함에 따라 얻을 수 있는 포인트로 SSR 각성 사원 영입권 및 추천서, 그리고 함선 선택권이나 오퍼레이터 추천서까지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출석 이벤트도 풍부합니다. NEW ORIGIN 출석 이벤트에서는 15일간 출석 시 [원년] 재무장 사원 영입권으로 재무장 사원 중 한 명을 선택해 얻을 수 있고, Sweet Promotion 출근체크에서는 첫날 '상큼 달콤 듀엣 가은' 스킨을. 그리고 월간 출근 보상과 창업 기념 선물도 든든한 재화까지 주어집니다.
카운터사이드 뉴 오리진 업데이트 기념 50회 무료 채용도 지원 중입니다. 메인스트림 EP.1을 클리어 이후 해금되며, 수시 채용 대상 유닛을 모두 획득할 수 있어 지금 SSR 등급의 유닛들을 다양한 루트로, 많이 얻을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쇼케이스 영상에서 공개된 쿠폰 번호 'WEARFINALLYONE'를 입력해 쿼츠까지 확보하면, 부족할 게 없이 수집형RPG게임 카운터사이드 뉴 오리진을 즐기실 것 같은데요. 다시없을 복귀하기 좋은 기회, 홀로라이브 이벤트와 함께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