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사파리존 송도센트럴파크 나들이~
어느 날 송현아에 대문짝 만하게 붙어있는 포켓몬고 행사 안내를 보고
요즘 포켓몬가오레 게임에 푹 빠져 있는 우리 아들이 가고 싶다고 하니
고민 없이 출동~~
24.09.29
송도센트럴파크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른데
날씨는 여름 뺨 후려치는 더위~~
더워도 너무 더웠던 지난 일요일......
센트럴파크 호수를 끼고 걸어 가다보니
멀리 행사부스가 보인다.
온라인 입장료가 18000원인데 안내를 못 받고
그냥 포켓몬고 게임을 혼자 즐겼다 ㅋㅋㅋ
근데 이거 몬스터볼이 있어야 잡지..
돈을 냈어야 했다...
자본주의... 이 지독한 놈....
우리 3학년 애깈ㅋㅋ
등치만 컸지 완전 애기
비누방울 가지고 한참 놀고 난리...
포토존 못 지나치고 그만
어마어마한 줄이 있어 가봤더니
포켓몬가오레게임 컨텐츠로 봤던
쌈장티비의 쌈장님 싸인회였다~
우리 아들때문에 강제 시청 경험 때문인지
왜이렇게 반갑고 난리 ㅋㅋㅋㅋ
줄이 긴데다 마감되어서 싸인은 못 받았다.
요런 기프트 주는 행사도 있었지만 가볍게 패스
심각한 두 남자
몬스터볼 던지는 우리 짱구 볼살ㅋㅋ
해가 너무 강해서 유괴범모자 벗지를 못 함
저 멀리 귀욤진 피카츄 뒷 태랑 함께
피까피까....
가까이서 보니 더 귀여웡..
귀여운 대형 피카츄 모형 배경 포토존~
눈부셔서 실눈 부름뜬 우리 아들ㅋ
센트럴파크는 몇 마리 못 잡았는데
저녁에 동네 산책길에서 다이맥스 세 마리 잡음ㅋㅋ
우리 집에 등장한 리자몽
갸라도스도 떴네 ㅋㅋ
추억의 포켓몬고 다시 시작하게 된 이야기 늘 그랬든 용두사미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