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포켓스탑 신청 가입부터 승인까지 디테일하게

포켓몬고 만한 게임이 없어서 몇년째 하고 있는데

방문하는 곳에 포켓스탑이 없으면 1박2일 숙박을 하고 나면 볼이 하나도 없어진다.

자주 방문하는 홍천 산계곡 자락에

아무리 찾아봐도 근처에 포켓스탑 비슷한 것도 없었기에

직접 신청해서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첫번째로 포켓몬고 포켓스탑 신청 위해서는

플레이어의 레벨이 38이 되어야 하니 레벨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레벨부터 올리자.

레벨이 38에 도달했으면 아래 포켓몬볼을 누른뒤에 설정으로 들어가서

아래로 내리다 보면 포켓스톱을 늘린다 항목이 있다.

레벨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일단 레벨을 올려야 하고

레벨이 되면 클릭을 하면 인터넷으로 연결된다.

포켓몬고 포켓스탑 신청 과정은 나이언틱 Wayfarer 사이트에서 진행되게 되며

회원 가입과 간단한 테스트를 통과한 뒤에 며칠이 지나야만 가능하다.

가입은 구글 계정으로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포켓몬고의 계정과 동일하게 하면 되고

처음 로그인을 하면 안내문구가 뜬다.

포켓스탑이 지정될수 있는 조건들에 대해서 교육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심지어는 교육이 끝난뒤에 시험을 봐서 통과해야 한다.

생각보다 시험이 헷갈리는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첫

시험에서 통과하지 못해서 일정 시간이 지난후 재시험을 봐야 했다.

포켓스탑 심사에서 중요한 내용들에 대해서 평가를 하게 되고

일정수준의 채점점수를 받게 되면 시험을 패스할수 있다.

처음에는 시험을 패스하고 나서 바로 포켓몬고 포켓스탑 신청 가능한줄 알고

여기저기 클릭해보았는데 항목이 없다.

아무리 들어가봐도 다른사람이 신청했던 포켓스탑에 대해

평가서를 보내는 항목밖에 없어서 고생하였다.

가입승인과 시험 통과후 3일이 지나서 다시 설정으로 들어가서 보았더니

포켓스톱을 늘린다 항목에서 위치지정으로 넘어간다.

포켓몬고 게임은 제작의도 자체가 야외 활동을 고려하여 만든 게임이기 때문에

포켓몬고 포켓스탑 신청 또한 그 위치에서 해야한다.

미리사진을 찍어두고 사용하는것은 가능하지만

포켓스탑으로 신청할 자리에서만 신청할수 있고 약간의 위치수정만 가능하다.

위치를 먼저 지정했으면 다음으로는 구조물의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되고 배경이 잘 나오도록 멀리서 찍는다.

근처에 위험한 도로나 구조물이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주변사진도 찍어서 제출한다.

주변사진은 파노라마뷰로 찍어서 올리는게 좋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냥 좀더 멀리서 배경이 나오게 찍었다.

포켓몬고 포켓스탑 신청 타이틀을 정하고 그 포켓스탑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적는다.

장소분류에서 이전에 나이언틱 Wayfarer 테스트에서 숙지했던 장소를 분류하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신청을 하고 나서 며칠이 지나고 나면 승인 여부를 확인할수 있다.

미리 등록한 메일로 들어가도 확인할수 있고

나이언틱 Wayfarer 로그인후 기여항목으로 들어가도 확인할수 있다.

여행으로 자주 방문하는 곳에 포켓스탑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제 여행하면서도 포켓몬볼 수급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처음 가입해서 테스트를 통과할때 재시험까지 봐서 조금 귀찮기는 하였다.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바로 다시 볼수 있는게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난후 재응시가 가능하다.

하지만 테스트 통과후에는 3일의 시간만 지나니 바로 포켓몬고 포켓스탑 신청 할수 있었고

신청후 3일이 지나서 결과도 받아볼수 있어서 앞으로 자주 이용할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