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2세대 스타팅 포켓몬 브케인, 치코리타, 리아코 성능과 활용도

포켓몬고는 애니메이션 원작의 스토리와 구성을 게임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번에는 1세대 스타팅 포켓몬에 대해서 다뤘었는데 오늘은 2세대 스타팅 포켓몬 브케인, 치코리타, 리아코의 성능과 활용도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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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스타팅 포켓몬 브케인, 치코리타, 리아코

2세대 스타팅 포켓몬은 불꽃 타입 브케인, 풀 타입 치코리타, 물 타입 리아코가 있다.

이 세 마리는 기본 진화형이기 때문에 이 상태로는 활용이 어렵고, 레이드 배틀이나 트레이너 배틀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최종 진화형인 블레이범, 메가니움, 장크로다일로 진화시켜서 사용하는 편이다.

브케인 진화형 블레이범

블레이범은 브케인의 최종 진화형이다.

배우는 스킬

블레이범은 커뮤니티 데이를 통해 레거시 스킬인 블라스트번*을 익히는 것이 좋다.

불꽃 타입 레거시 기술인 블라스트번* 외에도 불꽃펀치* 스킬을 배울 수 있다.

불꽃펀치* 스킬은 레이드 배틀보다는 트레이너 배틀에서 주로 활용되기도 하는데, 블라스트번*과 불꽃펀치* 두 가지 스킬을 모두 활용해도 된다.

성능과 활용도

불꽃 타입 레거시 스킬인 블라스트번*과 불꽃펀치*를 배우고 있다고 하더라도 다소 아쉬운 성능을 보여준다.

DPS와 TDO가 불꽃 타입 1티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불꽃 타입 일반 포켓몬 중에서는 메가 리자몽 Y를 육성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블레이범은 현재까지 다소 아쉬운 성능과 활용도를 가지고 있는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다.

불꽃 타입 일반 포켓몬을 키워야 한다면 야생의 파이리를 잡아서 메가 리자몽 Y를 키우는 것이 좋겠다!

치코리타 진화형 메가니움

메가니움은 치코리타의 최종 진화형이다.

배우는 스킬

메가니움 역시 풀 타입 포켓몬의 레거시 스킬인 하드플랜트*를 배울 수 있다.

하드플랜트*를 배우지 않으면 성능이나 활용도 면에서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어렵지만 사실 하드플랜트*를 배우지 않아도.....할많하않

특이하게 풀 타입 포켓몬임에도 불구하고 땅 타입 스킬인 지진을 배울 수 있는데, 해방하여 하드플랜트*와 함께 사용한다.

성능과 활용도

메가니움 역시 풀 타입 레거시 스킬인 하드플랜트*를 배운다고 하더라도 다소 아쉬운 성능과 활용도를 보여준다.

1세대 스타팅 포켓몬으로 키울 수 있는 이상해씨(이상해꽃)은 이미 메가 진화 버프를 받아둔 상태라 메가 이상해꽃의 성능과 활용도를 따라가기가 어렵다.

메가니움은 레이드 배틀보다는 트레이너 배틀에서 활용되는 경우가 더 많은데, 이마저도 성능 면에서 다소 아쉬움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는 아직 1세대 스타팅 이상해꽃을 뛰어넘지 못하기 때문에 메가니움 보다는 이상해꽃을 육성하는 것이 초보 유저들에게 훨씬 유리한 방법이다.

리아코 진화형 장크로다일

장크로다일은 리아코의 최종 진화형이다.

생긴 외형만큼이나 뭔가 강력한 느낌을 준다.

배우는 스킬

장크로다일 역시 물 타입 레거시 스킬인 하이드로펌프*를 배울 수 있다.

물 타입이지만 얼음 타입 스킬인 냉동빔도 해방하여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어느 포켓몬이든 레거시 스킬은 배울 수 있다면 배우는 것이 높은 활용도를 가져갈 수 있는 전략이다.

성능과 활용도

2세대 스타팅 포켓몬 세 마리 중에서 유일하게 성능과 활용도를 기대해 볼 수 있는 포켓몬이 장크로다일이다.

나름 준수한 DPS와 TDO를 보여주는데 메가 거북왕, 대짱이보다는 조금 낮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당장 활용할 물 타입 포켓몬이 없다면 장크로다일을 육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나름 물 타입 1티어 딜러 포지션에 위치해있다.

하지만, 레거시 스킬인 하이드로펌프*를 배우기 위해서는 커뮤니티 데이나 특정 이벤트 기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이드로펌프*를 배우지 못하면 레이드 배틀이나 트레이너 배틀에서 활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하이드로펌프*를 배워두는 것이 좋다.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채택률이 높지는 않고, 주로 물 타입 딜러로 레이드 배틀에서 활용하는 편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메가 거북왕, 대짱이에 조금 부족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나름 괜찮은 스펙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당장 키울만한 물 타입이 없다면 장크로다일을 육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마무리

지난번 1세대 스타팅에 이어 오늘은 2세대 스타팅 포켓몬인 브케인, 치코리타, 리아코의 성능과 활용도에 대해 알아봤다.

포켓몬고 게임에는 이미 수많은 세대의 포켓몬들이 출시되고, 구현되어 있어서 유저들에게 많은 선택지가 주어졌다.

어느 것을 선택하든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각자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춰 게임을 하는 것이 가장 오랫동안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각자가 추구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다를 수 있으니, 정답을 찾기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육성하고 게임을 하는 것이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이제 막 게임을 시작한 초보 유저들은 포켓몬을 키울 수 있는 자원(별의 모래 등)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