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정식 오픈, 마음 놓고 즐기는 프리뷰!

그렇게 기다렸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6월 20일 정식 오픈을 했습니다. ‘말딸’이라고 불리면서 입소문이 자자했던 게임인만큼 어떤 게임인지 매우 궁금했는데요. 직접 플레이하면서 편안한 게임을 즐길 생각입니다. 특히 유튜브로 흥행했던 ‘우마뾰이 전설’를 인게임으로 보면 어떤 느낌일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실행하기 전 튜토리얼을 시작하는데요. 여기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캐릭터들이 URA 파이널스 1착을 두고 경쟁하는 걸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성 대회인만큼 마음 놓고 보시면 됩니다. 우마무스메의 치열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게 포인트!

게임의 메인 목표는 해당 우마무스메를 육성하여 최종 레이스에 우승하는 겁니다. 보유하고 있는 능력치와 스킬, 성장률을 확인하여 어떤 유형의 캐릭터로 만드는 게 핵심인데요. 거리 적성과 각질 적성을 토대로 도주, 선행, 선입, 추입 중 하나를 중점적으로 키우는 게 중요합니다. 뭐든지 다 잘하면 좋겠지만 초반엔 어떤 게임인지 알아보면서 적응하는 게 중요하니 하나에 올인하는 방식으로 접하는 게 포인트!

우마무스메를 키우면서 각성과 재능 개화를 할 수 있다면 무조건 하는 걸 추천! 각성의 경우 단계가 올라갈수록 스킬을 추가로 가지고 육성을 할 수 있어 난이도를 낮춰줍니다. 각성의 필요한 재료는 육성에서 참가하는 레이스를 토대로 얻게 됩니다. 개화의 경우 우마무스메 뽑기로 얻는 여신상으로 단계를 올릴 수 있고, 모든 능력치가 일정 비율 상승합니다.

만약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처음 하는 분들이라면 ‘오구리 캡’과 ‘심볼리 루돌프’를 추천하는데요. 오구리 캡의 경우 성장 보너스 ‘스피드 20%, 파워 10%’라는 보정 덕분에 쉽게 육성할 수 있고, 더트 육성 전용 인자 계승을 할 때 많이 쓰이는 편입니다. 심볼리 루돌프는 고유 스킬 ‘그대, 황제의 신위를 보라’의 발동 조건이 자주 발생해 레이스 1착 우승에 유리한 편에 속합니다. 이 스킬을 인자 계승으로 넘겨줄 수 있어서 등급 높은 우마무스메를 만들기 수월합니다.

앞에서 언급한 우마무스메가 없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는데요. 2성의 ‘다이와 스칼렛’, 1성의 ‘사쿠라 바쿠신 오’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 다 성능이 우수하면서 육성 난이도가 낮은 편에 속한 우마무스메입니다. 다이와 스칼렛의 경우 뒤에서 설명할 서포트 카드를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키울 수 있어서 좋고, 사쿠라 바쿠신 오는 올 스피드로 키워서 최종 레이스에 우승할 수 있으니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우마무스메를 육성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서포트 카드를 꼭 한 번 확인하는 게 좋은데요. R~SSR등급의 카드가 존재하는데, 등급이 중요한 게 아닌 가지고 있는 스킬과 효과를 보는 게 중요합니다. 해당 우마무스메를 키우는데 각질과 거리 적성에 맞지 않는 카드를 쓰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우마무스메를 키우든 범용적으로 쓰기 좋은 서포트 카드가 좋은데요. 추천하는 카드론 ‘슈퍼 크릭 [한 알의 평온]’, ‘보드카 [로드 오브 보드카]’, ‘파인 모션 [감사는 손끝까지 담어서]’입니다.

본격적으로 육성을 시작하면 튜토리얼로 등장한 URA 파이널스에 참여하게 됩니다. 참가하기 전 인자 계승으로 할 우마무스메를 고르고 난 뒤, 사용할 서포트 카드 5장+친구 카드 1장으로 구성해서 육성을 시작합니다. 친구 카드의 경우 메뉴에서 친구를 팔로우하면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육성하는 건 마르젠스키, 3성의 마일/중거리 도주마로 육성 난이도가 가장 쉬운 편에 속하는데요. 그 이유는 고유 스킬 ‘홍염 기어/LP1211-M’ 자주 발동하기 때문입니다. 트레이닝을 할 땐 속도가 0순위, 지능, 중거리를 위한 스태미너 이렇게 육성하면 됩니다. 비율로 따지면 속도 5, 지능 4, 스태미너 1 이렇게 하면 됩니다. 레이스에 참가할 땐 도주로 선택하면 됩니다.

이런 점이 있어서 초반부터 꾸준히 상위권에 유지하면서 1착하는 걸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스킬로 ‘집중력’를 배우게 되면 출발 스타트가 빨라져서 더 쉽게 1착하는 것도 좋습니다. 여담으로 1착 했을 때 해맑게 웃으면서 손을 흔드는 모습이 매우 귀엽습니다.

마르젠스키의 칭호 획득 조건은 무패로 8연승을 하는 것, 평균 7마신 차 이상으로 이기는 건데요. 개인적으로 칭호 획득 조건은 나중으로 얻는 걸 추천! 초반엔 해당 목표 달성하는 걸 우선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등급 좋은 우마무스메로 인자 계승을 하고 난 뒤에 칭호를 얻는 하는 것이 게임을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레이스에 우승하거나 출전 확정을 하게 되면 도감의 레벨이 상승하면서 육성 이벤트 알람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도감의 레벨이 오르면 쥬얼을 얻을 수 있으니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메인 스토리를 보거나, 우마무스메 스토리를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메인 스토리의 경우 해당 우마무스메가 주인공으로 나와서 진행하는 연대기 같은 구조입니다. 제 1장은 ‘메지로 맥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실제 경주마의 고증이 담긴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은 꼭 보는 걸 추천! 이 밖에 만화, 비밀 같은 소소한 볼거리도 있으니 재미 삼아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재밌게 즐기면서 유능한 트레이너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육성중인 마르젠스키가 모든 레이스에서 우승하여 위닝 라이브로 ‘우마뽀이 전설’를 듣는 걸 목표로 달리는 중입니다. 차후 재밌는 소식이나 공략하는 방법에 대해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