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물놀이터 원신근린공원 물놀이장 후기

꺄하

사진만 보아도 즐거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 같아요.

얼굴 표정에 담긴 즐거운 아이들의 미소만 보아도

덩달아 즐거워진답니다.

그래서 행복한 엄마는 아이들의 즐거움을 위해서

오늘도 달리게 되는 내적 힘을 발휘하게 된다죠.

사랑하는 은 남매들과

"오늘은 뭐하고 놀지?"

고민하다가

인천 서구 물놀이터 가보기로 했어요.

지금까지 워터파크만 다녀왔었는데요.

인천시 담당구에서 운영하는만큼

유료가 아닌 공짜로 즐길 수 있는

무료물놀이장 이대로 놓칠 수는 없으니까요.

참고로 여기는

바닥분수도 있어서 즐길 수 있고요.

어린이물놀이장 운영도 깔끔하게

관리가 되고 있었답니다.

주차도 가능하니 편하게 접근이 가능한데요.

제가 방문한 금요일 2-3시쯤에는

자리가 곳곳에 비어 있었어요.

바닥에 그늘막 설치도 되고

돗자리도 가능하기에 엄마들이 아이스박스채로

싣고 와서 수박도 먹고 치킨도 시켜먹던데

인천 서구 물놀이터 처음 방문한 저는

노하우가 없어서 세상에나

마실 것만 가지고 간거 있죠.

원신근린공원 물놀이장 운영 안내

운영기간 : 2022년 7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운영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4:50분까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50분 운영 10분 휴식으로 진행되는데

점심시간으로 잡힌 14:50분 타임 이후에는

10분 휴식이 아닌 30분 휴식으로 잡히고요.

이후에 다시 개장하는 3:20분에는

50분 가동이 아닌 30분 가동으로

인천무료물놀이장 운영이 되기 때문에

시간을 잘 확인하고 가셔야 한답니다.

참고로 마지막 타임은 4시부터 4:50분 마감이니까

늦게 오셔서 일찍 돌아가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요.

원신근린공원물놀이장 안에는

신발을 신고 갈 수 없어요.

입구에 신발장도 있는데

그냥 바닥에 아무렇게나 벗어두어도

분실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답니다.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가면

왼쪽 수돗가에서 발을 씻고 들어가야 해요.

안전요원들이 많아서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시고

물도 틀어주시고 해서

기분좋게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장마 이후에 찾아온 폭염에는

시원한게 최고죠!

참고로 여기에는 그늘 하나도 없어서

정말 눈이 부셨지만

물 속에 발을 담구니 여름철 더위를

한결 씻을 수 있었답니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많았는데요.

엄청나게 많다 이런 건 아니였지만

키 크고 덩치가 큰 초등학생들이 많았어서

미취학 아동들은 보호자의 돌봄이 필요했어요.

애들이 물살을 가르며

달리기를 하는데

앞에 있는 아이들을 못봐서

7살 딸내미도 부딪혀서 넘어졌거든요.

안전요원들이 곳곳을 돌며

살피긴 하지만

미처 보지 못할 수도 있으니

이 부분은 조심해야 할거 같아요.

그늘이 없어서 일부러 긴팔 래쉬가드를 입혀서 오고

챙도 넓고 목뒤까지 가려주는

모자를 일부러 준비했는데

물에 젖으니 자꾸 시야가 가린다고

벗으려고 하더라고요.

1호기 2호기 둘을 데리고

원신근린공원 어린이놀이터 안으로

분명 같이 들어왔는데

첫째 아이는 시야에서 사라졌어요.

바닥 대부분이 잠겨있지만

이렇게 섬처럼 올라와 있는 곳도 있어서

세살 네살 꼬마들이 적응하기 좋아요.

기린처럼 강아지처럼 보이는 곳에서

앉을 수도 있는데

저기에서 물이 나오고 있거든요.

아들내미 갑자기 다리를 벌리더니

하하하

너 지금 뭐하는 거니

사실 누나바라기인데

혼자서 적응하려니 적적했던 모양이에요.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는

손으로 물을 참방참방 하다가

엉금엉금 기다가

루원시티 물놀이터 여기 저기 서성이다가

이것저것 탐색하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만난 누나와 함께

바닥에 벌러덩 누워서

행복을 맘 그대로 표현하고 있어요.

아이들의 웃는 미소가

얼마나 예쁜지

그저 사랑스럽기만 하네요.

정말 예쁘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제대로 인천 서구 물놀이터

제대로 즐기는 막둥이에요.

가끔씩 발에 고무들이 뭍어 나오긴 했지만

관리가 잘되고 있어서

원신근린공원 물놀이장 잘왔다 싶었어요.

잠시 놀았는데

원신근린공원 물놀이장 휴식 타임이 와서

밖에서 대기했는데요.

마침 30분 휴게시간이 끼어서

그늘막텐트 아래로 엉덩이를 붙였어요.

잠시 놀았다며 아이들이 배가 고프다고 하는데

간식거리를 하나도 안챙겨서

마음이 그런거 있죠.

원신근린공원 매점이 어디 있을까

찾다보니 실내 배드민턴장 안에

작게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안쪽에 무료로 생수도 먹을 수 있고요.

화장실도 이용 가능해요.

캔 냉장고 두대와 아이스크림

아이스커피 구매가 가능했어요.

과자는 몽쉘 낱개랑 작은 과자 3종류만 있었는데

너무 작게 있어서 아쉽드라고요.

저처럼 먹거리 준비하지 못한 분들은

미리 공원입구 횡단보도만 건너편 수퍼에서

미리 사오시길 바라요.

휴게시간이 끝나고

다시 가정동 무료 물놀이터 안으로 들어왔어요.

바깥쪽에 인천 바닥분수도 있는데

물줄기가 세서 뭔가 똥꼬 뚫어버릴 거 같은

그런 비주얼이요??

하지만 초딩들은 좋은지

그 자리를 떠나지 않더라고요.

첫째만 근처에서 깨작거리다가

다시 오픈해서 안으로 들어왔어요.

첫 타임에 조금 놀았다고 그런지

바로 적응을 잘하는데

이제는 시키지도 않아도

알아서 바닥에 눕고 뒹굴면서

제대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아 표정 무엇!

원신근린공원 물놀이터 안 왔으면

어쩔뻔 했냐며

건강한 두 다리로

물장구를 치면서

제대로 즐기는 남매들

무료라서 더 행복감이 두배였답니다.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원신근린공원 물놀이장에서

마지막까지 알차게 놀다온 아이들

물 위를 밟으며 뛰어 다니며

튀기며 제대로 즐기고 돌아왔어요.

인천광역시 서구 신현동 산33

인천광역시 서구 신현동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로 124

인천광역시 서구 신현동